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살아야하는지 낙이 없어요

alone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4-10-10 16:59:43

부모 형제 연락두절

집은 완전 분열됬어요

친구없고

직장도 변변치 않고

직장에서 직원들이 나이가 한참 어려서 좀 갭이 있구요

너무 외롭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221.142.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필유학생
    '14.10.10 5:08 PM (50.30.xxx.93)

    원래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법입니다. 다들 내색을 안하는거 뿐이에요. 힘내세요. 변변치 않은 직장도 못구해서 안달인 사람들도 많아요.

  • 2. 힘내세요
    '14.10.10 5:14 PM (39.118.xxx.210)

    요새 정말 다들 힘드신가봅니다
    자주 힘들다 죽고싶다는 글이 보이네요
    저도 애들땜에 꾸역꾸역 살고있네요
    애들만 없음 내일 떠나도 미련 없구요
    살기 정말 힘들죠

  • 3. 팽팽이
    '14.10.10 5:35 PM (211.252.xxx.11)

    젊을때보다 지금이 더좋아요 나이먹으니 깐보는 인간도 좀줄어들고 ..
    아직도 그런인간들 있지만 뭐~ 애들있으니 혼자있을때는 거지처럼 살아도
    애들오면 맛있는거 해서 먹이고 아낌없이 써요 재미난 영화 뮤지컬도 보러 가고

  • 4. 댓글이
    '14.10.10 5:41 PM (58.143.xxx.178)

    경제적인 어려움이 동반되고 고생끝에
    희망조차 보이지 않아 그런 경우가 많죠.
    지금 젊은 세대들중 그 수학과목하나에 따라
    아과아닌 문과는 힘들어지는거고 직장 불안하고
    희망도 희미해보이는 많은이들이 힘들거예요.
    다양성 존중 안되는 사회 ㅠ

  • 5. 공감
    '14.10.10 6:03 PM (123.113.xxx.168)

    요즘 저도 그렇습니다
    먹고살만하니 몸이 아프다는 말…
    제 경우입니다
    몸이 마음을 지배하는 이 가을 너무 힘드네요

  • 6. ....
    '14.10.10 6:47 PM (211.202.xxx.13)

    부모 형제는 멀리 떨어져 살아서 잘 못 만나고
    친구는 있으나 서로 바빠 못 만나고
    직업은 있으나 직장은 없고
    직장이 없으니 동료도 없어요. 게다가 1인 가정.

    집이 고층이라 해뜨는 것도 보고 해지는 것도 보고
    주말농장 다니고 살림하고 반려식물 돌보고
    일하고 배우고 싶은 거 배우고 가끔 문화생활하다 보면 시간이 휙 가요.

    사는 이유는 없지만, 살 날이 산 날보다 적게 남아서 외로워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 7. 시벨의일요일
    '14.10.10 7:09 PM (180.66.xxx.172)

    이래도 저래도 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드라마 하나에 재미붙이고 삽니다.
    그 속에 빠져서 상상하고
    또 가끔 책도 보고 그래요.^^

  • 8. 아오
    '14.10.10 7:14 PM (175.209.xxx.94)

    나도 드라마 ㅋㅋㅋㅋ 진짜 그래서 3사 드라마나 케이블 종편까지 다 잼는거 안할때는 아오 스트레스 ㅋㅋㅋ

  • 9. 힘내시고,,
    '14.10.10 8:08 PM (175.210.xxx.243)

    평소 관심있거나 좋아하는 취미 모임에 가입하시길 권해 봅니다.
    삶의 활력소가 되실거예요.
    잠시나마 찌든 현실에서 벗어나 또다른 나를 만날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641 남산맨션 어떤가요? 2 아파트 2014/10/13 9,757
425640 백일지나 걸러낸 매실에 술부어도 될까요 ? 4 매실주 2014/10/13 861
425639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태어나고싶나요 14 ... 2014/10/13 1,509
425638 어쩌다보니 오늘 이것만 먹었어요. 살 빠질까요? 4 굶은날 2014/10/13 1,689
425637 가죽옷은 참 애매해요 13 ... 2014/10/13 4,287
425636 접시를 핥는다는 토마토소스가 너무 시어요.어쩌죠? 2 토마토소스 2014/10/13 857
425635 제트 스파 아시는 분? ... 2014/10/13 283
425634 강남 아파트 주민, 경비원에게 빵 던지며 “집어 먹어” 12 ㅇㅇㅇ 2014/10/13 3,884
425633 일편단심 민들레 궁금한거 있어요 5 .. 2014/10/13 1,185
425632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 딸기맘 2014/10/13 419
425631 갤럭시노트4, 미국보다 한국에서 엄청 비싸 참맛 2014/10/13 647
425630 신문과 방송의 '원전 사랑', 돈 때문이었다 샬랄라 2014/10/13 317
425629 로맨틱한 레이어드스타일 쇼핑몰요 1 패션센스 제.. 2014/10/13 657
425628 영국직배송으로 덴비 살때.. 3 푸항 2014/10/13 2,585
425627 와~ 이 영상좀 보세요. 84세 할머니이십니다. 9 . 2014/10/13 2,358
425626 석쇠에 생선굽기 완전 터득 6 고냥이 2014/10/13 4,912
425625 연애의 발견 좋아하는 분만. 2 .. 2014/10/13 1,359
425624 생강가루 고기요리말고 활용할때 있을까요? 4 생강 2014/10/13 1,621
425623 직장 스트레스 2014/10/13 583
425622 못 걸렀어요 1 매실 2014/10/13 380
425621 4개월전만 해도 말랐다는 소리 들었는데... 1 ㅜㅜㅜ 2014/10/13 1,368
425620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내 튼튼맘 2014/10/13 696
425619 ritzlitz 이런 비슷한 알파벳 가방 브랜드 아세요? 3 에스프레소 2014/10/13 541
425618 만화 추천 "백마탄 왕자님" 만화 2014/10/13 1,468
425617 다음카카오, 처벌 받더라도 ‘감청 영장’ 협조 않겠다 17 샬랄라 2014/10/13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