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 때문에 집을 줄여서 이사를 하게됐어요...
첨에 이사오기전 많이 고민했어요
대출 좀 많이 받고 5평쯤 줄인 전세로 갈까..
대출 없이 10평쯤 줄여서 천만원들여 내 구미에 맞게 싹 고치고 살까..
밤잠도 설쳐가며 고민하다가 후자로 결정..
나름 내 취향(?)으로 고쳐서 4식구 방 2개짜리 좁은 집에 살고있어요
엄청나게 버리고 정리하고 힘든 시간 보낸 후...
애들이 둘다 중학생이어서 이제 별로 어지르지도 않아서 그런지...학원 가서 늦게 와서 그런지..걱정했던거 보다 많이 복닥거리지도 않네요...
좁은 집도 이뻐보이고
요 각도에서 보면 참 이쁘다..이런 느낌
아침에 일어나서 햇살 들어오는 모습이 꼭 이쁜 펜션같다...
넘 오바인가요...
그래도 빨리 돈모아 30평대 가야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좁은집도 고치고 사니 만족감 있네요...
그냥 조회수 : 2,898
작성일 : 2014-10-10 15:31:21
IP : 115.143.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수납 리모델링
'14.10.10 3:46 PM (211.36.xxx.137)저도 집고치면서 수납에 포인트를 줬는데
살기도 편하고 정리가 잘 되니 환해보여요
확장도 안 했는데 더 넓어 보이구요.
아이가 더 평수 넓은 친구집 놀러가봐도
우리집이 정리가 잘되어서 더 넓고 좋게 느껴진다네요.2. 정리정돈을
'14.10.10 4:13 PM (1.225.xxx.5)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좁은집을 넓은 집 보다 더 넓게 느끼고 쓸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저도 5월에 정리정돈 강의 듣고
몇 달에 걸쳐 버리고 쓸고 정리하고 나니 10 평은 더 넓어진 듯 하네요.
대출이자 때문에 버거운 생활하는데 저희도 10평 정도 확줄여서 이사해도 되겠다 싶어요
.
10평....돈으로 계산하면 그게 얼만가요...정리 정돈의 위력 정말 대단해요3. 내집이
'14.10.10 4:52 PM (14.32.xxx.157)넓은 전세집보다 좁은 내집이 맘 편하죠.
가구를 잘 짜넣고 불필요한 짐 버리면 4인가족 24평 아파트도 살만하죠.
쓸데없이 책 너무 많이 갖고 살지 말고, 옷도 적당히 정리하고, 업라이트 피아노 없애면 5평은 넓어집니다.4. 존심
'14.10.10 5:46 PM (175.210.xxx.133)애들이 동성이면 이럴때 덕을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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