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와코루나 비비안 입다가
모양이 심플한 거 입고싶어서요
나이는 30대중반이고 80B사이즈예요
와이어가 편한 브라타입이면 좋겠는데..
근데 종류가 엄청많고 가격차이도 커서 어떤건 5,6만원대고
어떤건 10만원이 넘고 그러네요
주로 어떤라인으로 입으시나요...?
주로 와코루나 비비안 입다가
모양이 심플한 거 입고싶어서요
나이는 30대중반이고 80B사이즈예요
와이어가 편한 브라타입이면 좋겠는데..
근데 종류가 엄청많고 가격차이도 커서 어떤건 5,6만원대고
어떤건 10만원이 넘고 그러네요
주로 어떤라인으로 입으시나요...?
디자인은 이쁜게 가격대비 ck별로인 것 같아요.
그 브랜드는 가슴이 크지 않고 슬림하신 분이 입기에 좋을 것 같고요. 와이어. 상당히 약합니다. 불편하고요.
80B이시면 국내 브랜드 비너스가 가격은 좀 있지만 튼튼한 거 같고 (디자인은 별로죠 ㅠㅠ) 프랑스?브랜드인가 그랬던 거 같은데 babara괜찮아요.
예전에 이쪽 속옷에 꽂혀서 색깔별로 다 사입었는데
아직까지 남아있는게 없어요
내구성은 좀 약해요~ 이쁘긴하지만 ㅠ
10년째 씨케이언더웨어 매니아예요.
10년전 속옷, 아직도 쌩쌩합니다.
싫증나서 안입지, 해져셔 못입는 일 없구요,
손빨래 이런거 안합니다. 브라만 망에 넣고 그냥 다른 빨래랑 마구 돌려도 그래요.
저도 80B인데...(나름 체격에 비해 작지 않은 가슴인데 ) 와이어 충분히 튼튼하구요, '
그러면서 부드럽고.
근데 반전은, 의외로 컵 디자인에 따라 몹쓸 물건들이 좀 있어요.
(주로 미국이나 인터넷에서 직구하는 물건들;;;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온게 한국 여성 평균 체형엔 제일 잘 맞아요)
저는 나이들어가면서 가슴살이 옆으로 자꾸 퍼져서, 가슴 모아주는 몰드 컵 5,6년째 쓰고 있어요.
몰드 자체는 동일하고 색깔과 패턴만 바뀌어서 나옵니다. 그래서인가 오래된 브라팬티도 촌스러운 티가 안나요.
다른 브랜드 5세트 장만했다가, 일주일 입고 쓰레기통 직행.
맞는 사람한테는 정말 퍼펙트. 이상 캘빈 클라인에서 언더웨어 안말들면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1인 후기.
아 그리고 속옷은 무조건 피팅입니다. 피팅해보시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구매하더라도, 속옷 만큼은 꼭 피팅 해보고 사야 해요. 캘빈이 좋은 점은 5년전인가 한번 사이즈 스펙 바뀌고는 계속 동일하다는 거죠. 다른 브랜드는, 물론 제 사견이지만, 디자인이나 원단, 시즌 별로 동일한 사이즈 스펙이어도 막상 입어보면 핏이 안맞는게 많아요.
참고: 10년전 속옷이 아직 쌩생한데는, 꼭 브라 하나에 팬티 두개를 세트로 구매하는 습관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팬티가 더 잘 손상되니까요. 1+1 이었다면, 달랐을수도 있었겠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
마니아님 혹시 주로 고르시는 모델명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가격대라두요^^
푸쉬업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물건 고르시면 될듯합니다. 지금 제가 입는 것도 퍼펙틀리 핏 푸쉬업인데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캘빈이 내구성이 짱이라 지지난 시즌에 산거 여태 입고 있거든요. 현재는 판매되지 않는 상품인데, 캘빈은 몰드는 시즌이 지나도 동일하고 색깔만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푸쉬업 검색하시면 될듯.
가격대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시즌 끝물 아이템의 경우 빠진 사이즈가 많을때 세트 기준 5만원대로 확 내려가긴 합니다. 근데 한국 여성들이 80 B가 표준사이즈인건지, 아님 80 B여성들이 유난히 캘빈을 많이 사는건지는 알수 없지만 브라 80b-팬티 95(M) 사이즈는 언제나 제일 먼저 빠져서 저 황홀한 할인을 받아 본적이 거의 없네요 ㅠㅠ 결론은 사이즈만 맞으면 5만원대 제품들도 동질의 물건이라는 것이죠^^ 단 너무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의 경우에도 5만원대로 확 내려가니 잘 골라서 사시면 될 듯합니다.
3/4컵의 경우 캘빈의 푸시업 기능을 따라오는 제품은 아직 못봤구요,
1/2컵의 경우는 캘빈이라고 더 낫지 않습니다.
마니아님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잘입을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