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저학년 제일 쓸데없는사교육은 뭘까요?

.... 조회수 : 4,481
작성일 : 2014-10-10 14:44:27
피아노 태권도하고있는데

수영 미술 발레 시키고싶은데요.

모두 아이가 원하는 거긴한데. . .
지나고보니 부질없더라 하는거있으세요?
IP : 211.36.xxx.10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4.10.10 2:56 PM (222.100.xxx.54)

    쓸데없는교육이란게 어디있겠어요...다만 저학년때에는예체능쪽에도 충분히 신경 써주는게 고학년가서는 공부쪽은로 시간분배에 편한것같아요. 고학년때에는 진짜 운동이나 음악 미술할 시간이 충분치 않거든요.

  • 2. 그렇게
    '14.10.10 2:58 PM (182.221.xxx.59)

    찔끔찔끔 배우는게 제일 의미 없을것 같아요.
    한가지라도 꾸준히 배워야 남는게 있다 싶어요

  • 3. ...
    '14.10.10 3:01 PM (211.177.xxx.114)

    태권도,수영,발레가 운동으로 좀 겹치네요..그것만 조정하면 될꺼같아요..피아노, 미술 다 괜찮아요.

  • 4. ...
    '14.10.10 3:01 PM (1.221.xxx.93)

    윗분말씀대로 이것저것 조금씩 조금씩 하다 마는게 젤 의미없어요
    저학년때 예체능 하고 고학년땐 공부한다 전 이것도 의미없는 짓 같아요
    저학년때 좀 하고 고학년때 그만하면 다 말짱 헛짓이에요

  • 5. 예체능 중
    '14.10.10 3:03 PM (122.40.xxx.41)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걸로
    중고 올라가서도 계속 시키세요.
    아이성향 잘 파악해 그걸 고르는 눈이 필요해요.

  • 6. ...
    '14.10.10 3:07 PM (121.173.xxx.148)

    운동으로태권도와 발레등이 겹치네요. 발레를하고싶다니여자아이같은데 태권도보다는 발레를 하는게 체형교정에도좋을듯합니다. 피아노나미술도 전공할거아니면 조금씩 해놓는게좋아요 다른악기시작할때도 악보보는데 도움많이되고 미술 수행평가에도 미리했었던애들은 덕 많이 봅니다. 아예 하나도 안배운것보다는 그래도 조금씩 맛이라도 봤던게 도움은 됩니다 . 물론 공부는저학년때나 고학년때나 꾸준히해야죠

  • 7. ...
    '14.10.10 3:08 PM (211.178.xxx.230)

    피아노는 꾸준히 가르치시구요.

    태권도, 수영, 발레는 1년씩 돌아가며 시키시던가요
    수영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곳에서 하면 매달 3, 4만원이면 가능하니 부담없고
    발레는 문화센터나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몇달 가르쳐 보세요.
    애들이 되게 하고 싶어했다가도 막상 가르치면 재미없어서 금방 안하겠다고 하는게 발레더라구요.

    그리고 미술은... 저학년엔 별 의미가 없고 4학년때쯤 해서 데생 수채화 좀 가르치면
    학교에서 그림 그릴때 자신감이 생기는 모양이에요.

  • 8. 정말
    '14.10.10 3:15 PM (61.79.xxx.56)

    맞아요
    꾸준히 한 두 개만 잘 시키는 거예요.
    제가 아이는 엄마가 일하는데
    눈높이 네 과목 하고
    예능 한 가지 배우고 그러던데
    공부도 1등, 특기도 좋구요.

  • 9. 가능하면
    '14.10.10 3:30 PM (203.242.xxx.1)

    뭐 가능하면 다 가르치는것도 나쁘지 않지요.
    근데 저희 아이의 경우 발레가 제일 돈 아깝기는 했어요.
    피아노의 경우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악보보고 다른 악기 배울때 도움이 되었고
    태권도는 학교에서 하는 체육들은 학원해서 해줘서 신경 안써도 되서 좋았고
    수영은 물에 대한 무서움이 없어지고 물놀이가서 쓰니 유용했는데
    발레는 배우다 그만두니 써먹을때가 없네요.
    유연성이 좋아진걸로 위안을 삼지만 태권도에서 스트레칭 많이 하니 딱히 발레 때문만은
    아니였던거 같고...

  • 10. 배우다 만 것이
    '14.10.10 3:31 PM (112.148.xxx.5)

    젤 쓸때없는 짓이예요..
    한 두가지만 길게보고 하는 것이 남는 것..
    어차피 모두다 잘하는 사람 없어요..

    굳이 고르한다면 태권도.. 큰 후에 따면 품증도 몇달이면 딸텐데
    몇년걸러 품증 따고,,, 그나마 지금 안다니니 뭘했지 싶네요..


    태권도 그만두고 수영하고 있는데 운동이 좀 되네요..

  • 11.
    '14.10.10 3:50 PM (182.210.xxx.19)

    지나고 보니 거의 쓸모없단 생각이지만
    그래도 애가 좋아한다면
    피아노 수영 정도는 가르칠만해요.
    이마저도 후에 특기라고 당당히 밝힐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되게 가르쳐야 돈 아깝지 않죠.

  • 12. 냉정과 열정 사이
    '14.10.10 3:56 PM (118.42.xxx.87)

    아이가 원하는 것과 아이의 재능에 맞는 것을 같이 시켜요. 아이의 꿈은 언제든 수시로 바뀌기 마련이라... 아이가 원하는건 하든 안하든 다른걸로 바꾸든 그건 아이의 선택에 맡기고 아이가 잘하는거 하나는 아이가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와 무관하게 꾸준히 시키고 있어요.

  • 13. 아이가 원한다면
    '14.10.10 3:59 PM (175.118.xxx.61)

    부질없는 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요.
    대신 하다 말다 한두달 찍 하고 끝이 문제죠
    뭐든 장기간하면 도움이 안 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단지 엄마의 욕심으로만 하면 쫌...
    제 친구는 아이가 하고 싶대서 시켰다 한달지나 재미없다면 바로 끊던데 그런 종목이 벌써 너댓개.
    친구지만 이해 안되요.
    안한다고 짜르는 엄마나 뭐 거기서 거기-_-

  • 14. 방과후 교육만 해도
    '14.10.10 4:50 PM (183.99.xxx.219)

    본인이 원하는 방과후 교육만 해도 재능있는 아이들은 튀게 마련이에요
    엄마가 여기 저기 사교육 알아보고 다닐 필요 없어요,
    방과 후 교육에서 재능 발견한 후 꾸준히 다니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태권도 미술은 별로 도움 못 받았어요.
    수영은 고학년때 개인 교습으로 4달 배운것이 더 효과적이었구요.
    피아노는 더 시켰으면 좋을뻔 했어요.
    좌뇌 우뇌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인 것 같아요.

  • 15. 그냥
    '14.10.10 6:37 PM (223.62.xxx.87)

    수영은 저학년 개인강습으로 최소 평영까지 바짝 나가면 체득되어서 기억하더라고요...
    발레는 될성부르지않으면 차라리 태권도가 나아요 줄넘기나 생활체육에 도움이 되요...
    피아노는 끝장을 보지않아도 배워야 음악교과에 도움이 되요... 가급적 어릴때가 좋아요...
    미술은 재능있으면 꾸준히 가면 좋고 나중에 다른 과목에 쓸모가 많아요...

  • 16.
    '14.10.10 6:45 PM (211.207.xxx.203)

    아이가 원하고 좋아한다니 다행이네요,
    그렇게 미술 체육하면서 감정 에너지 발산하는 거 자체가 좋다고 보고요, 그러니 억지로 하는 건 의미가 없죠,
    아이가 적성을 찾아가는 한 과정같아요, 무얼 뺄까 무얼 시킬까보다,
    하는 과정에서 매의 눈으로 아이 잘 관찰하고 대화를 많이 나눠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 17. ..
    '14.10.10 8:16 PM (110.70.xxx.97) - 삭제된댓글

    예체능 꾸준히 시키시는거는 나중에도 후회안해요

    운동도 이것저것 시켜보시다가 아이가 잘하고 좋아하는거 꾸준히, 악기도 같은식으로 해서 쭉 배워놓으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743 고양이의 재촉 12 마샤 2014/11/28 2,167
439742 자식때문에 안우는 집이 없네요 17 ㅁㅁ 2014/11/28 15,852
439741 원글지움 6 .... 2014/11/28 893
439740 민변 변호사를 지켜주세요. 25 2014/11/28 1,744
43973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5 싱글이 2014/11/28 1,309
439738 혹 코스트코의 더치커피(탐앤탐스였나) 드셔보신 분 있나요? 4 손들어보세요.. 2014/11/28 1,818
439737 키톡의 프리스카님 동치미 '할머니 동치미' 성공했어요 1 무수리 2014/11/28 1,261
439736 아이들 스키복 어디서 사세요?? 3 굿와이프 2014/11/28 919
439735 카톡 차단함. 4 별 ㅡ.ㅡ 2014/11/28 2,065
439734 양상국 천이슬씨 이별했네요. 17 .. 2014/11/28 13,977
439733 커피 마시면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분 계신가요? 3 커피코피 2014/11/28 704
439732 도대체 이런 사람은 심리가 뭔가요. 8 동네 엄마 2014/11/28 1,804
439731 카드를 안쓰기 노력하기시작했는데 현금으로 한달살때 가장 좋은방법.. 5 절약노하우 2014/11/28 2,853
439730 왜 값이 다르나요?? 18 와이?? 2014/11/28 3,578
439729 각질(때) 밀다 지쳐죽겠어요.ㅡㅡ 7 싫다싫어 2014/11/28 2,701
439728 40대男과 성관계한 여중생, 성적주체인가 보호대상인가 7 세우실 2014/11/28 2,270
439727 우리나라 뮤지컬 좌석 문제..심각하네요 6 말도안돼 2014/11/28 4,262
439726 이효리 '유기농 콩' 신고자…알고보니 '일베 회원 4 호박덩쿨 2014/11/28 2,844
439725 쌀 한가마니 받는데 택배비가.. 20 택배비 2014/11/28 5,968
439724 시댁에서 애기 이름 지어주신다는데 작명보는 비용 드려야하나요? 2 궁금 2014/11/28 1,584
439723 정말 의지박약 정말 너무하네 2 정말 2014/11/28 855
439722 모공 엄청 큰데 미인일 수 있나요? 5 피부 2014/11/28 4,884
439721 가방 평가좀 해주세요... 5 가방가방 2014/11/28 900
439720 수영복에 딸린 브라 말고 단품(실리콘?)으로 나온것들~~~ 5 수영강습 중.. 2014/11/28 3,195
439719 밑에 연봉글 읽다가 궁금해서요 7 ... 2014/11/28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