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학벌이요. 교수하려면 이공계도 넘지 못하나요?

이공계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4-10-10 14:00:02
아는 사람이 서울대 박사까지했는데 지방대 출신이에요.
국립대도 아니고 서울사는 저는 처음들어본 정도..
노력을 많이했나보다 했는데.. 그사람 교수되고 싶다고 했거든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않으니 그런 말한것 같은데
이공계고 특이한 전공인데..가능성이 무척 낮은 건가요?
박사마치고 시간강사하다가 지금은 외국서 연구직?같은걸로 대학에 있어요.
그사람 나이가 있는편이라 그냥 취직하면 어떨까싶은데....취직자리 마다하고 교수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베스트글보고 학부학벌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 질문드려요.
IP : 122.38.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0 2:04 PM (182.210.xxx.19)

    안되는 게 어딨어요.
    실력 인정받으면 되던데요.
    학부는 지방사립대(중에서도 떨어지는) 출신인데 서울대에서 교수하시는 분 알아요.

  • 2. 이공계는
    '14.10.10 2:24 PM (110.70.xxx.1) - 삭제된댓글

    논문을 좋은 저널에 많이 내고 피인용지수 높으면
    문과 쪽보다는 가능성이 좀 더 있어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지 이름도 생경한 대학 출신이면 좀 더 어렵다 봐야죠.
    이공계야 포닥이나 연구 교수 마치고 외국에서도 취직 잘 되니까
    실력만 짱짱하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3. 아무래도
    '14.10.10 2:47 PM (175.197.xxx.88)

    실력도 실력이지만 결국 인맥때문에 밀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 4. 어렵죠
    '14.10.10 3:04 PM (112.154.xxx.217)

    그건 학부때문이기도하지만.. 이공계는 해외박사가 널렸어요.
    교수되려면 아주 일찍 해외에서 석박(아님 박사라도)해야해요.

  • 5. 이공계는
    '14.10.10 3:35 PM (119.67.xxx.41)

    석박사 해외파도 많고, SKY, 해외파 연구소출신도 많고,
    현재 재직중인 교수들 자기 후배를 끌어주기때문에 거의 힘듭니다.
    모교가 지방 사립대인데 같은 지역 국립대 출신 교수들어와도 선배들이 우리학교 급이 이렇게 떨어진거냐 그러던데요.
    제가 학부때 재직하신 교수님들 학부는 서울대, 경북대정도였어요.

  • 6. 학벌에
    '14.10.10 4:44 PM (39.7.xxx.56)

    학벌이 문제되서 밀리는게 아니라 구지 말하면 학벌 좋은 임용취준생이 너무 많다는거...?
    최종 삼배수에 올라온사람들이면 그때 스펙은 고만고만 할거예요. (실력이든 학벌이든 토탈능력)
    그때 동문출신이 있다면.. 동문 뽑을 확률이 많다고 생각해요. 야 우리가 우리애들 키워줘야지..(그리고 그래야 애들이 계속 대학원에 들어오겠죠.)이런 마인드에 실제로 모교출신들이 좀더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도 있기도하고요 (물론 단점도...)
    혹은 대학이 과를 신설했을때 모교출신을
    우대해서 뽑는것도 봤어요.
    전공은 특이한전공인게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죠.
    과에서 꼭 필요한데 그전공한사람이 희귀하다.. 그럼 유리하죠. 타겟정한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전국의 대학에서 공고 하나 나오면 정말 우르르 몰려가요 몇번 하다보면 최종가는사람들 대충 정해져있더라구요. 대중적인 전공은 그게 나쁨... 나보다 잘난놈들도 많다는거...

  • 7. 그리고
    '14.10.10 4:46 PM (39.7.xxx.56)

    이공계는 전공 특성상 교수임용나이가 문과계열보다 나이 마지노선이 좀 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642 아이폰 백업 질문드립니다 1 아이튠즈 2014/10/20 470
427641 ”휴대폰 신규 가입자에 보조금 더 지급하자” 세우실 2014/10/20 698
427640 가을비 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 2 2014/10/20 933
427639 추석 이후 전화 안했던 시어머니께 전화드리려구요.. 도와주세요ㅠ.. 34 핑크 2014/10/20 4,813
427638 예쁜 몸이라는 소리에 기분 좋아지는 오후~~ 1 ... 2014/10/20 1,229
427637 남편과 말다툼 후 기분 꿀꿀 5 속상 2014/10/20 1,274
427636 마트에요.. 하겐다즈 어떤것이 젤 맛있나요? 16 스트레스푸는.. 2014/10/20 3,874
427635 심리치료가 도움이 될지 혹은 반대가 될지 포기할 수도 없지만 걱.. 6 ... 2014/10/20 935
427634 뚱땡이 아들 진짜..ㅠㅠㅠ 16 개그 2014/10/20 4,216
427633 유치원 초등저학년 생일 파티 해보신분.. 도움 부탁 드릴께요. .. 7 아이엄마 2014/10/20 1,188
427632 비정상회담 국비유학생 출신이 누가 있나요? 1 누구 2014/10/20 971
427631 서울 아파트 (5억5천대) 1 잠시익명 2014/10/20 2,404
427630 하와이에서 사올꺼가 뭐뭐 있나요? 5 여행 2014/10/20 1,777
427629 특혜 논란, 조선일보 사주 호텔의 시유지 '공짜' 사용 샬랄라 2014/10/20 425
427628 라텍스 아래 전기장판 효과 있을까요? 7 단풍 2014/10/20 2,468
427627 디올 립스틱을 대채할만한 것 추천해 주세요. 19 저렴이가 필.. 2014/10/20 3,663
427626 운동/다이어트 안하고도 20대 시절 몸무게 유지하시는 분들 9 20 2014/10/20 3,011
427625 이런 성향의 남자..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12 !! 2014/10/20 3,159
427624 판교 유가족 모든 합의 끝났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번 유가족중에.. 18 선처요청 2014/10/20 9,030
427623 제주도 칼호텔이요,, 3 살빼자^^ 2014/10/20 1,795
427622 이ㅂ헌 얼굴을 다시 보내네요 2 2마트 2014/10/20 2,293
427621 잠많은 남편인데요 3 대화가 필요.. 2014/10/20 1,080
427620 삼성 이부진씨 이혼했네요. 재산분할 등 협의 끝났다 하네요. 27 ... 2014/10/20 23,010
427619 부동산 복비 관련 질문이요~~~ 3 부동산 2014/10/20 687
427618 CC크림이란게 있단 걸 처음 알았어요. 10 조언 2014/10/20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