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신의 이미지를 사랑한다는건 어떤 의미인가요?

이미지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4-10-10 13:40:04
여기글들중에서 읽은 기억이 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괴롭고 힘든시간들을 보내고 나서 깨달은건
그 사람을 사랑했다기보다는 그 시절 그때 그사람을 사랑하던 자신의 이미지를 사랑했던거라는

그말에 어느정도는 공감도 갈듯 했는데
지금 현재 만나는 사람과 잘 안되서 속상한건
그사람과 함께 있는 내모습이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한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가령
낙엽이 막 떨어지는 가을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손 잡고 걷고 싶고
예쁘게 화장을 하고 예쁜옷을 입고 예쁜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그 풍경속에 있고 싶다던지
그런 이미지요
그런데 실상은
그 사람은 바쁘고 그런거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냥 만나서 시간 때우다 헤어지고
이런건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이 아닌것 같은
제가 너무 환상속에 사나요?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자신의 이미지
그거 중요한건가요?
뭔가 내중심적인 유아적인 생각인가 싶다가도
전 막 상상을 하거든요
그 사람옆에 있는 저를요
예쁜 모습과 좋은 분위기
내가 빛나는 모습을요

이거 버려야할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인가 싶어서요
철이 덜 들은건지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IP : 223.62.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4.10.10 1:43 PM (115.161.xxx.209)

    사랑은...타인에게 행하는 "자위"란 말이 있어요...

  • 2. 이미지
    '14.10.10 1:57 PM (223.62.xxx.93)

    사랑은 타인에게 행하는 자위
    이말도 무척 어렵네요
    스스로 위안을 하기 위해 사랑을 한다는 말
    남녀간의 사랑은 결국은 이타주의보다는 이기주의에 가까운거군요
    이말이 잘 이해가 안가고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하지만
    결국은 나도 자신의 이미지를 쫓고 있는 형국
    뭔가 관계가 이그러진 모순처럼 느껴지고
    사랑한다고 느끼지면 뭔가 모순이 느껴지는 이런마음
    혼란스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06 평생동안 한번도 우울증에 걸리지않는 사람도 많겠죠? 5 뚫훓 2014/11/03 2,158
433805 발목 보이는 슬랙스 많이 입으시죠? 요즘은 어떻게 입으시나요? 2 슬랙스 2014/11/03 4,110
433804 김무성 ”아기 많이 낳는 순서대로 공천 줘야” 막말 7 세우실 2014/11/03 1,185
433803 일과 출산 육아의 부담이 커요.. 일과 아이 2014/11/03 560
433802 핸폰 갑자기 뜨거워지는 이유? 4 h.o.t 2014/11/03 1,441
433801 지방 영어학원 강사, 어렵나 보네요. 13 언니 2014/11/03 5,348
433800 남편 핸폰이 꺼져있어요..ㅜ 2 갑자기 2014/11/03 1,277
433799 영등포빅마켓주변 당산동푸르지오근처 반찬가게좀 알려주세요 1 당산동반찬가.. 2014/11/03 2,087
433798 세월호202일) 실종자님들 가족품에 얼른 돌아오시라고 이름 불러.. 14 bluebe.. 2014/11/03 492
433797 정말정말 가여운 신해철.. 22 어휴 2014/11/03 5,979
433796 매실액기스 거품 어찌해야해요? 2 거품 2014/11/03 1,544
433795 다른 동네 목욕탕도? 6 질문있어요 2014/11/03 1,398
433794 남편이 완전 당한 것 같아요. 꼭 읽어 주세요 88 웃겨 2014/11/03 24,120
433793 위밴드 수술이 정말 무서운 거네요 5 1111 2014/11/03 2,966
433792 위축소수술 해놓고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1 ... 2014/11/03 1,214
433791 '몸캠'찍는 초등학생 야동 안 보면 잠이 안와요- 엄마들!!! .. 7 엄마들 2014/11/03 6,014
433790 마트에서 앞에서서 지나가는 고객한테 인사하는것 2 .. 2014/11/03 1,023
433789 피지 생수가 탄산인가요? 일반 생수인가요?? 1 피지 2014/11/03 661
433788 샴푸후 마지막헹굼물로 두피관리하고싶은데요 1 .. 2014/11/03 982
433787 일본대학으로 진학시키신 분 계신가요? 13 혹시 자녀를.. 2014/11/03 3,793
433786 헤어진후 이야기 2 가을 2014/11/03 1,309
433785 근데 왜 마왕 아픈데 혼자 있었을까요? 26 .. 2014/11/03 16,078
433784 여자 직업으로 은행원은 어떤가요? 16 은행원 2014/11/03 11,240
433783 원룸 4 걱정엄마 2014/11/03 843
433782 길냥이들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9 야옹 2014/11/03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