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필요한 물건에 대해 한꺼번에 여쭙니다.

궁금 조회수 : 894
작성일 : 2014-10-10 13:03:35

물어볼수 있는데가 있다는게 참 좋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올 겨울엔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을 하나 마련하려고 하는데요.

이게 수명이 얼마나 되나요?

가격이 천차만별이던데 무엇을 보고 어느정도껄 사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내내 잘쓰고 있는 브랜드 있으시면 알려주셔도 좋구요.

 

2. 악세사리의 큐빅들이 듬성듬성 빠지고 있어요.

그런데 색깔이며 크기며 천차만별이라 여러가지 큐빅들 막 섞어서 파는거 있으면 두고두고 쓰겠는데 그런게 있나 몰라요.

제게는 한종류씩만 검색되던데요.

주로 로드샵에서 산거라 AS도 힘들고요.

 

3. 오이 같은거 어디다 끼워놓고 빙빙돌리면 국수처럼 깎이는게 있던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여름부터 찾고 있었는데 셀러드의 계절이 지나도록 못찾고 있어요.ㅜㅜ

 

4. 이건 물건은 아니고요.

요즘 집에 있으면 수능마무리라 그런지 예비고3 과목당 문제풀이 특강에 대해 전화가 많이 와요.

예전같으면 콱 끊어버리던걸 아이가 낼모래 고3이니 끝까지 듣고 혹 하게 됩니다.

혹시 경험해보신분들 있으시면 이야기 듣고 싶어요.

 

다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108.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0 1:07 PM (119.67.xxx.75)

    3번은 갱칼 이예요.

  • 2. 거위털
    '14.10.10 1:26 PM (112.186.xxx.156)

    1. 예전에 뉴코아 백화점 1층 이불매장에서 거위털 이불 샀어요.
    그게 수명이 언제까인지는 모르겠는데 10년 너머 잘 쓰고 있어요.
    브랜드는 모릅니다. 죄송..
    작년에 산 건 퀸사이즈 카버에 딱 맞지 않아서 좀 황당했어요.
    어쨌거나 거위털 이불은 아주 쓰기 좋아요.
    단 서서히 조금씩 가는 털이 나오기는 합니다.
    2. 저는 그런 큐빅 박힌 악세서리에서 큐빅이 빠진건
    쓸만큼 쓰고 그냥 버려요. ㅠㅠ
    3. 갱칼도 바닥에 부착하고 돌리는게 있고
    연필깎이처럼 그냥 손에 들고 하는게 있어요.
    저는 손에 들고 깎는거 미국에서 샀는데(spiral slicer, spiralizer) 나름 잘 써요.
    샐러드가 예쁘고 간단하게 나오고 손님접대상에 이걸로 올리면 비주얼이 매우 훌륭해요.
    4. 자고로 쪽집게 과외는 딱 쪽집게 만큼의 역할만 하더라구요.
    영 궁하면 시켜보시구요.
    딱이 지금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다 싶으면 애가 복습을 하도록 두시는 것도 괜핞아요.
    요새 애들이 너무 가르쳐주는거 배우기만 하고 정작 본인이 그걸 복습하는 시간이 부족한 면도 있거든요.
    아마 지금 충분히 배운 건 많을 거예요.

  • 3. ....
    '14.10.10 2:29 PM (112.155.xxx.72)

    저는 20년된 오리털 이불도 아직 가지고 있어요.
    쓸만한데 뭔가 보온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하나 더 장만했지만
    20년 되도 쓰기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가끔 세탁소에서 드라이 클리닝해 주면서 썼습니다.
    집에서는 안 빨았구요.
    조금씩 털이 빠져서 오리털이 날리니 앨러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할 거고
    털이 빠지면서 보온력도 감소하는 것 감안하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255 한달 생활비 500 주는 남편.. 46 선택 2014/10/11 26,479
425254 탈북자들이 무슨돈으로 삐라를 뿌렸을까요? 7 뒷돈은누가 2014/10/11 1,613
425253 너무 행복하면 살기 싫어질 수 있나요?.. 3 .... 2014/10/11 1,209
425252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이틀빼고는 술이예요 8 2014/10/11 1,586
425251 아이 안낳는건 정말 후회할일일까요? 42 레드와인 2014/10/11 6,905
425250 010 번호 안붙이고 전화걸어도 걸리네요..오늘에서야 알게됨; 6 왠일 2014/10/11 2,570
425249 받아쓰기 연속 10번 백점 6 최진영2 2014/10/11 1,676
425248 홍합 손질... 해감해야하나요? 4 colla 2014/10/11 4,722
425247 택시에 휴대전화 두고 내렸어요. 2 으악 2014/10/11 938
425246 지금 밤12시40분인데...애들 시끄럽네요. 장미 2014/10/11 505
425245 아이폰5c랑 그랜드2 중에 어떤게 더 3 복잡 2014/10/11 552
425244 이은성 참 예쁘게 생겼네요 8 2014/10/11 5,349
425243 얘들커가는거 진짜 너무 아쉬워요ㅠㅠ 5 ㅠㅠ 2014/10/11 1,427
425242 돌잔치는 수금하려고 하는건가요? 목적이뭐에요? 34 유감 2014/10/11 5,494
425241 권상동이 흠모한 티파니 정말 이쁘네요. 2 닥시러 2014/10/11 2,251
425240 일기나 간단글쓰기....너무 형식적이고 작위적인 문장밖에 생각이.. 4 글 잘쓰는법.. 2014/10/11 1,006
425239 제가 본 자존감 높은 사람 10 ㅅㅅ 2014/10/11 7,401
425238 12일 제주에서 김포가는 비행기 결항될까요? 1 ... 2014/10/11 721
425237 음악들으면서 82하는거에 대한 질문요 7 질문 2014/10/11 676
425236 딸이 둘이나 되는데도 갈수록 외롭네요. 43 ㅠㅠ 2014/10/11 11,202
425235 하와이에서 코나 커피 많이 사오라고 할까요? 10 하와이출장 2014/10/10 4,127
425234 음 궁금한게 있어요 육아 6 파란하늘보기.. 2014/10/10 780
425233 ㅇㅇ 3 보름달빵 2014/10/10 458
425232 딸래미때문에 숨이 턱턱 3 화병인가??.. 2014/10/10 1,381
425231 슈스케 궁금해요~ 89 티브이가없어.. 2014/10/10 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