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족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급해요 ㅠ

....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4-10-10 09:25:06

5년동안 애만 키우다가 취직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딱 한군대서만 왔어요 ㅠ

면접을 보니 가족 회사더라구요...수출 수입 하는 아주아주 작은 회사인데요..

와이프가 경리 및 수입, 남편이 사장 해외 출장 잦고,,대부분 사모랑 같이 있게 될것같애요,

 

그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는 이년정도 근무했고., 영업 남자직원 자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더군요.;;

 

사장이 좀 성격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남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는거보면요..

대부분 업무는 화상채팅 및 전화(전 해외영업) 사장이 한국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안 느껴질만큼 자주 연락을 한대요 ㅋㅋ

암튼 가족회사는 안 다녀봤고, 하도 주위에서 급해도 좀 더 알아보라고 하도 그래서요 ㅠ

가족 회사 그렇게 별로인가요? 다니셨던분들..혹은 다니시는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나간다고 아직 얘기 안했고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오늘이나 내일까진 연락 줘야되요 ㅠ

IP : 39.1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9:27 AM (61.39.xxx.178)

    규모가 큰 중소기업 정도면 몰라도
    소규모 (직원 한, 둘) 가족회사는 절대 안가요.

  • 2. ...
    '14.10.10 9:27 AM (220.121.xxx.7)

    내일 쌀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패스

  • 3. ..
    '14.10.10 9:29 AM (121.157.xxx.2)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합니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근무하셔야 해요.
    저 가족회사에서 8년째 근무중입니다.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족회사는 가족회사죠.

  • 4. ...
    '14.10.10 9:33 AM (220.121.xxx.7)

    지인이 가족회사인줄 모르고 패션회사에 입사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으러 가서 식판에 음식담고 자리에 앉으려니 직원이 거긴 이사님 자리예요(사모)
    옆으로 옮기니 거긴 부장님 자리예요(사장동생)
    그래서 여기 원래 식당에 자리가 있나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래요
    어이없어하며 밥을 먹다가 하도 맛이 없어서 여기 식당 별로네요 했더니 식당아줌마는 사장고모더래요
    ㅋㅋㅋ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물어보니 디자이너는 사장조카고 쟤는 누구고 쟤는 누구고
    바로 가방들고 나와버렸다더라구요

  • 5. 원글
    '14.10.10 9:38 AM (39.115.xxx.6)

    그래도 좀 크면 상관없는데..부부라 더 걱정되요 ㅠ
    친구가 그러는데 부부쌈 하거나 집안일 생기는날엔 사무실에 찬바람이 쌩쌩한다고..
    급하진 않아요..이번년도까지 여유있게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이력서 6군대 보냈는데 딱 한곳에서만 연락와서 멘붕&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네요 ㅠㅠ

  • 6.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4 AM (122.35.xxx.116)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본문만 읽어봐도 안가야겠다 생각 딱 드네요^^;
    취업은 시기와 운빨도 있는지라 여유갖고 생각해보세요

  • 7.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7 AM (122.35.xxx.116)

    본문읽고 걸리는점 써보면
    해외에서 사장이 자주연락한다니
    밤낮없이 업무연락오나 생각드네요

  • 8. 가지마세요.
    '14.10.10 9:59 AM (125.178.xxx.54)

    사람 자주 바뀌는 곳은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재취업이라고 아무 곳이나 다니면 이력이 더 엉망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른 곳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608 아들 잠버릇좀 봐주세요 이렇게 자는사람도있나요? 커피나무 2014/10/20 346
427607 가래떡 썰기요 1 말똥이네 2014/10/20 952
427606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어린아이들.. 10 ... 2014/10/20 2,832
427605 눈치가 보여서 염불소리 작게 10 ㅎㅎ 2014/10/20 1,298
427604 대법 "MBC, 신경민에 배상하고 정정보도하라".. 샬랄라 2014/10/20 648
427603 냉장고 전자파가 얼마나 될까요? 2 냉장고 2014/10/20 4,392
427602 친구가 베이커리카페 오픈하는데 어떤 화분이 좋을까요? 10 화분 2014/10/20 1,337
427601 소변 때문에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갑니다.. 8 슬퍼요 2014/10/20 2,555
427600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 미트소스 or 토마토소스 뭐가 더 맛나.. 3 미트는 안먹.. 2014/10/20 2,013
427599 세금폭탄ㅠㅜ연말정산시 성당기부금 궁금해요.. 6 성당 2014/10/20 2,810
427598 엊그제 메이크업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었다가 부숴졌다는 글 . 2 찾아주세요... 2014/10/20 1,088
427597 여의도 콘래드부페 vs 63부페 8 환갑식사 2014/10/20 4,988
427596 생각지도 못한 투머치 패션~욕심이 과했네 1 너무너무 2014/10/20 1,135
427595 오지랖들 좀 떨지마세요 38 네 할일을 .. 2014/10/20 16,721
427594 얼마전 부터 하루 한봉지 견과류 먹고 있는데... 7 그네시러 2014/10/20 3,385
427593 맛잇는 '죽' 선물 보내려고합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10/20 357
427592 배,도라지,생강 효소 여쭤봐요 5 ^^ 2014/10/20 1,648
427591 아침프로에서 빅마마가 요리할때 쓸 마늘소스기름 어떻게 만드는 .. 2 비가와 2014/10/20 1,826
427590 강아지 자가미용하는분 계신가요??(정보공유부탁) 5 dklria.. 2014/10/20 2,318
427589 악플 피해 웬만하면 대량고소..경찰은 '난감' 1 세우실 2014/10/20 665
427588 자석 방풍비닐 많이 불편한가요? 4 현관문 2014/10/20 1,657
427587 데님셔츠? 1 데님셔츠? 2014/10/20 508
427586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새로 나온 뮤비 보셨어요? 11 ㅁㅁ 2014/10/20 1,565
427585 70대엄마 보신으로 뭐가 좋을까요 (흑염소는) 9 보신 2014/10/20 2,523
427584 이 많은 봉제인형...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4/10/20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