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족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급해요 ㅠ

.... 조회수 : 1,273
작성일 : 2014-10-10 09:25:06

5년동안 애만 키우다가 취직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딱 한군대서만 왔어요 ㅠ

면접을 보니 가족 회사더라구요...수출 수입 하는 아주아주 작은 회사인데요..

와이프가 경리 및 수입, 남편이 사장 해외 출장 잦고,,대부분 사모랑 같이 있게 될것같애요,

 

그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는 이년정도 근무했고., 영업 남자직원 자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더군요.;;

 

사장이 좀 성격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남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는거보면요..

대부분 업무는 화상채팅 및 전화(전 해외영업) 사장이 한국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안 느껴질만큼 자주 연락을 한대요 ㅋㅋ

암튼 가족회사는 안 다녀봤고, 하도 주위에서 급해도 좀 더 알아보라고 하도 그래서요 ㅠ

가족 회사 그렇게 별로인가요? 다니셨던분들..혹은 다니시는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나간다고 아직 얘기 안했고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오늘이나 내일까진 연락 줘야되요 ㅠ

IP : 39.1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9:27 AM (61.39.xxx.178)

    규모가 큰 중소기업 정도면 몰라도
    소규모 (직원 한, 둘) 가족회사는 절대 안가요.

  • 2. ...
    '14.10.10 9:27 AM (220.121.xxx.7)

    내일 쌀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패스

  • 3. ..
    '14.10.10 9:29 AM (121.157.xxx.2)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합니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근무하셔야 해요.
    저 가족회사에서 8년째 근무중입니다.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족회사는 가족회사죠.

  • 4. ...
    '14.10.10 9:33 AM (220.121.xxx.7)

    지인이 가족회사인줄 모르고 패션회사에 입사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으러 가서 식판에 음식담고 자리에 앉으려니 직원이 거긴 이사님 자리예요(사모)
    옆으로 옮기니 거긴 부장님 자리예요(사장동생)
    그래서 여기 원래 식당에 자리가 있나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래요
    어이없어하며 밥을 먹다가 하도 맛이 없어서 여기 식당 별로네요 했더니 식당아줌마는 사장고모더래요
    ㅋㅋㅋ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물어보니 디자이너는 사장조카고 쟤는 누구고 쟤는 누구고
    바로 가방들고 나와버렸다더라구요

  • 5. 원글
    '14.10.10 9:38 AM (39.115.xxx.6)

    그래도 좀 크면 상관없는데..부부라 더 걱정되요 ㅠ
    친구가 그러는데 부부쌈 하거나 집안일 생기는날엔 사무실에 찬바람이 쌩쌩한다고..
    급하진 않아요..이번년도까지 여유있게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이력서 6군대 보냈는데 딱 한곳에서만 연락와서 멘붕&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네요 ㅠㅠ

  • 6.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4 AM (122.35.xxx.116)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본문만 읽어봐도 안가야겠다 생각 딱 드네요^^;
    취업은 시기와 운빨도 있는지라 여유갖고 생각해보세요

  • 7.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7 AM (122.35.xxx.116)

    본문읽고 걸리는점 써보면
    해외에서 사장이 자주연락한다니
    밤낮없이 업무연락오나 생각드네요

  • 8. 가지마세요.
    '14.10.10 9:59 AM (125.178.xxx.54)

    사람 자주 바뀌는 곳은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재취업이라고 아무 곳이나 다니면 이력이 더 엉망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른 곳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710 아이들이 베이글 맛을 알아버렸어요~ 14 아이들 2015/01/06 2,600
452709 루이비통 가방vs 노트북 선물좀 골라주세요~ 3 ... 2015/01/06 1,282
452708 강남인강 들으려구요 1 고등맘 선배.. 2015/01/06 1,304
452707 항공권 특가는 3달전에 뜨나요? 2 꼬고 2015/01/06 1,612
452706 백화점 모녀 "우리가 피해자"…사건의 진실은?.. 8 ........ 2015/01/06 3,482
452705 최소한의 기름으로 마탕 맛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9 마탕 2015/01/06 1,006
452704 존댓말 질문이예요^^ 3 글쎄요 2015/01/06 528
452703 남편이 몇일째 앓고 있는데 새집 증후군 증상은 어떤건가요? 12 ㅇㅇ 2015/01/06 6,549
452702 1월 6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5/01/06 498
452701 작은아버지와 어머니... 3 조조 2015/01/06 1,887
452700 공무원, 공기업, 교사 의 경우 간병휴직은 사유 있으면 대부분 .. 4 .. 2015/01/06 6,112
452699 본인 남편을 존대하는건 실수하는거죠? 20 존대 2015/01/06 2,341
452698 AFP, 전 대통령보좌관 ‘허위’문서로 기소 보도 light7.. 2015/01/06 614
452697 대한민국 톱가수들과 한판 뜬 이상호기자 7 참맛 2015/01/06 3,112
452696 與 ”허위 자작극” vs 野 ”받아쓰기 수사”…특검 공방 재점화.. 3 세우실 2015/01/06 690
452695 거실커튼 겉지만 할까하는데요 4 어떨까요? 2015/01/06 1,587
452694 허지웅의 비평을 비판한다 9 길벗1 2015/01/06 2,165
452693 집 전체수리할때 돈낭비다 싶은 곳 어딜까요? 41 콩이맘 2015/01/06 7,909
452692 경남 무상급식 중단이라는데.. 32 애들만 불쌍.. 2015/01/06 3,377
452691 콜라 많이 마셔도 될까요? 7 2015/01/06 1,978
452690 생일챙겨주고 못받은경우있으셨어요??? 9 ??????.. 2015/01/06 1,876
452689 소설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10 소설책 추천.. 2015/01/06 1,701
452688 영작 부탁드립니다 ㅠ 2 죄송 2015/01/06 400
452687 인천에서 프랑스자수 배울 수 있는 곳? 7 알려주세요 2015/01/06 2,686
452686 포장이사 09나 2424같은 브랜드 업체가 확실히 잘하나요? 6 이사 2015/01/06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