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족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급해요 ㅠ

....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10-10 09:25:06

5년동안 애만 키우다가 취직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딱 한군대서만 왔어요 ㅠ

면접을 보니 가족 회사더라구요...수출 수입 하는 아주아주 작은 회사인데요..

와이프가 경리 및 수입, 남편이 사장 해외 출장 잦고,,대부분 사모랑 같이 있게 될것같애요,

 

그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는 이년정도 근무했고., 영업 남자직원 자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더군요.;;

 

사장이 좀 성격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남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는거보면요..

대부분 업무는 화상채팅 및 전화(전 해외영업) 사장이 한국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안 느껴질만큼 자주 연락을 한대요 ㅋㅋ

암튼 가족회사는 안 다녀봤고, 하도 주위에서 급해도 좀 더 알아보라고 하도 그래서요 ㅠ

가족 회사 그렇게 별로인가요? 다니셨던분들..혹은 다니시는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나간다고 아직 얘기 안했고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오늘이나 내일까진 연락 줘야되요 ㅠ

IP : 39.1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9:27 AM (61.39.xxx.178)

    규모가 큰 중소기업 정도면 몰라도
    소규모 (직원 한, 둘) 가족회사는 절대 안가요.

  • 2. ...
    '14.10.10 9:27 AM (220.121.xxx.7)

    내일 쌀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패스

  • 3. ..
    '14.10.10 9:29 AM (121.157.xxx.2)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합니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근무하셔야 해요.
    저 가족회사에서 8년째 근무중입니다.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족회사는 가족회사죠.

  • 4. ...
    '14.10.10 9:33 AM (220.121.xxx.7)

    지인이 가족회사인줄 모르고 패션회사에 입사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으러 가서 식판에 음식담고 자리에 앉으려니 직원이 거긴 이사님 자리예요(사모)
    옆으로 옮기니 거긴 부장님 자리예요(사장동생)
    그래서 여기 원래 식당에 자리가 있나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래요
    어이없어하며 밥을 먹다가 하도 맛이 없어서 여기 식당 별로네요 했더니 식당아줌마는 사장고모더래요
    ㅋㅋㅋ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물어보니 디자이너는 사장조카고 쟤는 누구고 쟤는 누구고
    바로 가방들고 나와버렸다더라구요

  • 5. 원글
    '14.10.10 9:38 AM (39.115.xxx.6)

    그래도 좀 크면 상관없는데..부부라 더 걱정되요 ㅠ
    친구가 그러는데 부부쌈 하거나 집안일 생기는날엔 사무실에 찬바람이 쌩쌩한다고..
    급하진 않아요..이번년도까지 여유있게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이력서 6군대 보냈는데 딱 한곳에서만 연락와서 멘붕&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네요 ㅠㅠ

  • 6.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4 AM (122.35.xxx.116)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본문만 읽어봐도 안가야겠다 생각 딱 드네요^^;
    취업은 시기와 운빨도 있는지라 여유갖고 생각해보세요

  • 7.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7 AM (122.35.xxx.116)

    본문읽고 걸리는점 써보면
    해외에서 사장이 자주연락한다니
    밤낮없이 업무연락오나 생각드네요

  • 8. 가지마세요.
    '14.10.10 9:59 AM (125.178.xxx.54)

    사람 자주 바뀌는 곳은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재취업이라고 아무 곳이나 다니면 이력이 더 엉망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른 곳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766 장롱에 봉을 하나 더 달고 싶은데요 4 파는곳 2014/10/14 989
425765 아이허브 프로폴리스 액상은 어떤게 제일 좋아요? 개미지옥 2014/10/14 1,765
425764 이거 보셨어요? 싸우는 커플 블랙박스 영상인데.. 24 Solo_p.. 2014/10/14 13,887
425763 회사 옆 동료의 행동 짜증납니다. 8 짜증 2014/10/14 3,252
425762 종각역 인근 방있는 밥집 찾고있어요 4 도와주세요~.. 2014/10/14 1,268
425761 제7회 장애아동 자립후원금 마련 음악회 '나를 부르네' 에 당신.. 나를 부르네.. 2014/10/14 351
425760 부모님 안계실때 컴퓨터 못하게 하는 방법 있나요? 20 컴퓨터 2014/10/14 2,236
425759 국정감사를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 .... 2014/10/14 249
425758 정부, 고속도로 통행료 4.9% 인상 방침 2 세우실 2014/10/14 467
425757 중학생이 할만한 중국어 인강이나 학습지 1 .. 2014/10/14 559
425756 헤어트리트먼트 추천좀 해주세요 ㅅㅅ 2014/10/14 321
425755 남편 카드내역서에 이런게 나왔네요.. 35 0909 2014/10/14 16,228
425754 강남역 지하상가에 신발집들 어떤가요? 지하상가는 무서워서;; 2 구두구두구두.. 2014/10/14 8,072
425753 포장이사 업체 추천좀 부탁드려요~~ 1 ㅇㅇ 2014/10/14 618
425752 요즘 TV는 확실히 1%를 기준으로 잡네요 2 ㅇㅇ 2014/10/14 1,053
425751 11월 초 카라반 추울까요? 4 5살엄마 2014/10/14 845
425750 탈모샴푸 추천해주세요 6 보니 2014/10/14 2,733
425749 임산부에 감기걸려서 집에서 요양중이에요. 재밌는거 뭐 없을까요?.. 8 심심해요 2014/10/14 551
425748 가족관계에서 자꾸 지쳐가요 19 고민중 2014/10/14 4,117
425747 아이허브에서 프로폴리스 구입가능한가요? 지금 2014/10/14 442
425746 하지정맥 수술 보험은 안되나요? 14 ... 2014/10/14 8,765
425745 식탐많은 남편과 손작은 아내 12 궁합 2014/10/14 4,080
425744 직딩 올드미스 이유가 있네요. 20 ... 2014/10/14 4,240
425743 일산쪽에 괜찮은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추천해주세요 2 ... 2014/10/14 3,946
425742 국민 티비 뉴스K 어제 내용입니다. 다시보기 2014/10/14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