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 요리하는데 얼마나들까요?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4-10-10 04:29:19
시간 말이예요

고등어 후라이팬에넣고 오일에 굽는거

두부 넣은 된장 찌개

콩나물 무침

무생채

취나물볶음

오이초무침

애호박 반달볶음

그리고 밥

전 이거 다 하려면 빨라도 90분 정도..

이 정도 차리는거 힘들지 않나요?

누가보면 일상 가정식 같지만..

직접해보면 힘들던데...

IP : 116.125.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4:31 AM (116.125.xxx.180)

    무채 써는게 젤 힘들어요
    채칼편한가요?

  • 2. 무채...
    '14.10.10 4:50 AM (182.227.xxx.225)

    채칼로 썬 건 좀 가늘게 나와 맛이 없는 것 같던데요...편견이겠죠?-_-
    순서 잘 정해서 한꺼번에 재료 다 썰어두고 하면 시간은 단축되겠지만.....
    나물류 하나 정도는 빼도 괜찮지 않을까요?
    반찬 너무 정성스럽네요-_-;;;;;;

  • 3.
    '14.10.10 5:51 AM (14.32.xxx.97)

    채칼쓰세요 굴기별로 두가지정도 구비해두면 쓸모많아요
    90분이면 잘 하시는축인듯^^

  • 4. 채칼
    '14.10.10 5:56 AM (182.208.xxx.226)

    전 읽으면서 1시간안에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제겐 베르너 채칼이 있기 때문이죠 ㅋ 채칼쓰세요 저 주부19년차인데 채칼 강력추천합니다

  • 5. 1시간
    '14.10.10 6:59 AM (223.62.xxx.36)

    쌀씻어 불려놓고 콩나물씻어 불에 올려놓고 무채ᆞ호박ᆞ오이 ᆞ파ᆞ마늘 준비해놓기
    무채 소금간해놓고 호박과 취나물을 두개의 후라이팬에서 볶습니다.
    밥 전기밥솥에 앉히고 고등어도 후라이팬에 올려놓습니다.
    오이초무침 하기
    고등어뒤집기
    무채 양념하기

  • 6. 1시간
    '14.10.10 7:00 AM (223.62.xxx.36)

    콩나물이 빠졌네요.^^
    무채 양념할때 콩나물도 같이 무칩니다.

  • 7. 으이그
    '14.10.10 7:10 AM (14.32.xxx.97)

    그냥 힘 좀 주시지, 뭘 또 난 한시간이면 한다고 기를 죽이고 ㅡ.ㅡ

  • 8. 김흥임
    '14.10.10 7:31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저걸 한끼에 드실건가요?
    초보주부가하시기엔 일거리가 너무많네요
    생채도 무있으면 오이는 빼도되고
    숙채도 취든 호박이든 하나면되고

    오이초무침이란것도 절여하느냐 생으로하느냐따라 달라지고
    양은얼만큼이냐에 따라 또 달라지구요

    콕찝어말하기엔 유동적요소가 너무많습니다

  • 9. 우와
    '14.10.10 7:57 AM (182.230.xxx.159)

    저는 요리도 좀 하고 일머리도 있는편인데요.
    저거 다하자면 아는요리니까 금방해 라고 시작해도 한시간 훌쩍 넘길것같아요.
    차려놓으면 별거아닌것같아도 정성스런음식들이죠.

  • 10. ㅡㅡ
    '14.10.10 8:07 AM (175.223.xxx.125)

    네 그러니까
    전부 같이 다듬고 조리도 같이 하는거죠.익히지않을것은 익힐것 냄비 얹힌후에..양념작업하면 되는거고
    근데 저거ㅈ다 해야하나요ㅠ

  • 11. 나물류
    '14.10.10 8:14 AM (182.221.xxx.59)

    폼은 안나지만 시간 잡아먹는 기계죠.
    차라리 메인 요리가 더 손이 덜가지 않나요??
    밑에 다섯개 다듬고 뭐하고 시간 많이가죠

  • 12. 저도 1시간도 안걸려요.
    '14.10.10 8:33 AM (61.102.xxx.34)

    밥도 일반 압력솥에 밥 해요. 순서의 문제라고 봐요.

    일단 쌀 씻어서 한쪽에 불려 놓고 시작

    모든 채소와 재료들 싹 꺼내서 손질해서 씻어 채반 큰거 하나 놓고 다 올려 놓아 물 빼주고 마지막에 고등어 꺼내 씻어 다른 그릇에 놓고

    한쪽엔 된장찌개 위해 뚝배기등에 멸치와 다시마등 넣어 육수 올려 놓고

    일단 무채 착착 썰어요. 전 채를 잘 썰어서 채칼보다 빨리 썰긴 해요.
    무채 썰어서 무칠 볼에 딱 담아 두고

    밧드나 안쓰는 접시들 쫘악 놓고 각 요리별로 재료들을 싹 썰어서 각 접시에 올려놔요. 한꺼번에 넣어 조리 할거 아니면 들어갈 순서대로 쫘악 돌려서 담아 놓고

    콩나물무침할 콩나물 데치고 꺼낸후에 그 물에 다시 취나물 데쳐 헹궈 놓구요.

    일단 무생채 무친후에 꺼내고 그 볼에 다시 오이초무침 무치고

    취나물 볶고 꺼내고 그 팬에 다시 호박볶음 하고

    그 와중에 육수 다 끓으면 건져내고 재료들 넣고 한소끔 끓으면 된장풀고

    마지막에 밥 올리면서 한쪽에서 생선 구워요.

    그러면 끝이에요.

    무 채썰어서 무치고 나서 오이 꺼내서 썰어 무치고 이런식으로 하면 시간이 더 많이 걸려요.
    시작할때 쓸 재료 모두 꺼내고 양념 싹 꺼내서 한쪽에 쟁반해서 올려 두고
    씻을때 다 씻고 썰때 다 썰고 데칠때 다 데치고 하면 양념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안걸리죠

    된장찌개도 육수도 금방 내지만 뭐 미리 육수 내어 냉장해두고 쓰면 더 빠르구요.

    저는 전기렌지 쓰는데 여열까지 이용해서 조리 하면 1시간도 안되서 위의 반찬들에 메인반찬 한가지 저도도 더 해냅니다.

    밧드 사용하면 설거지 더 나오지 않느냐고 하는데 조리전 재료들이라서 물로만 싹 헹궈도 냄새 없고
    깔끔 해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 푹푹 끓여야 하는 미역국이나 김치찜 또는 조림류는 좀 시간이 걸리지만 이것 역시 한쪽 화구에 올려 두고 다른 화구들 돌리면서 요리 하면 되니까요.
    아님 압력솥 이용하면 빨리 되구요.

  • 13. ,,,
    '14.10.10 8:53 AM (203.229.xxx.62)

    도시락 싸느라고 반찬 4가지 하면 다듬기부터 설거지하기까지
    2시간은 걸려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더 걸리고요.
    어묵 조림같이 간단한건 시간이 덜 걸려요.
    위에 적어 놓은 음식 만들려면 2시간은 걸리는것 같아요.

  • 14. 가을
    '14.10.10 8:53 AM (180.230.xxx.83)

    저는 읽으면서 2시간은 잡아야겠다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제가 초보인가보네요
    재료 다듬는거 은근 시간많이 걸리던데..

  • 15. Dd
    '14.10.10 9:09 AM (24.16.xxx.99)

    저도 적어도 한시간 반은 걸릴것 같은데요.
    재료 씻는데만 15분은 걸릴 것 같은데 ㅎㅎ
    저는 몇달 있음 결혼 19년이 됩니다 ㅎㅎㅎㅎ

  • 16. ...
    '14.10.10 9:26 AM (211.245.xxx.215)

    매일 한끼정도는 저렇게 해먹는데요. 고등어조림도 아니고 구이가 요리축에 속하나요? 그냥 후라이팬에 올려놓기만 하면 끝인데 5초걸림
    된장찌게 끊이면서 콩나물 익힘..이런거 익히면서 다른재료정리....재료정리되면 한꺼번에 양념해냄

  • 17. 열무김치
    '14.10.10 3:03 PM (93.109.xxx.22)

    전 하루종일 다듬다가 내일 밥상차리겠네요 ㅠ..ㅠ
    어떻게 손들이 이렇게 빠르실까요? 저는 일식일찬도 90분 걸리는데 말이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28 베스트 글 중 커피숍 관련글 찾고싶어요 2 커피 2014/11/21 691
437727 밑에 집에 가보면 사는 형편이 보인다는 글의 댓글들... 20 ㅇㅇ 2014/11/21 10,760
437726 이 동영상 배경음악 제목이뭔지 좀 알려주세요 !!!!! 2 아잉 2014/11/21 564
437725 고마운 남편 5 ..... 2014/11/21 1,210
437724 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들 jpg 4 세계의 도시.. 2014/11/21 2,298
437723 교육열 높은 부모들. 7 2014/11/21 2,795
437722 만4세 유치원..창피하지만... 9 letsyj.. 2014/11/21 2,465
437721 유치원에 이런거 말해도 될까요? ㅇㅎ 2014/11/21 481
437720 배추 절이고 씻은 후에 물기 빼는 시간 좀 알려주세요~ 3 주부님들~ 2014/11/21 1,205
437719 미취학 6세 ...이정도면 어떤가요.? 5 미취학 2014/11/21 1,060
437718 광교산 초보자 코스 질문드려요 1 반짝반짝 2014/11/21 598
437717 식당직원한때 함부로 하는사람,,,,, 같이 밥먹기 민망해요ㅜㅜ.. 9 해피유니스 2014/11/21 2,551
437716 주말서울날씨가?알려쥉^^ 고3어미 2014/11/21 287
437715 박원순 “세월호 기억 잊는다면 우리 사회 희망 없어” 4 샬랄라 2014/11/21 561
437714 스카이대학 애들도 커피숍 알바 같은 거 하나요? 19 명문대생 2014/11/21 5,945
437713 눈가에 화상 4 mm 2014/11/21 1,078
437712 궁상떠는게 좋으신분 있나요? 17 Dd 2014/11/21 4,476
437711 마이클 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요 3 2014/11/21 1,544
437710 동네미용실 현금만 받을려고하는데 국세청에 신고해야하나요? 15 questi.. 2014/11/21 3,875
437709 현대택배 1 .. 2014/11/21 540
437708 GS25 가면 허니버터칩 살 수 있습니까? 26 궁금 2014/11/21 3,894
437707 김범수씨와 안문숙씨에 대해 12 사랑의 완성.. 2014/11/21 6,778
437706 김치가 너무 빨갛지가 않아요.. 3 나비잠 2014/11/21 1,038
437705 일본식 버터 설탕 토스트 때문에 미치겠어요. 74 아흑 2014/11/21 20,266
437704 결혼생활 불행하면 심장병 위험 증가한다 샬랄라 2014/11/21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