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정고시로 자녀분들 대학 보내보신분 계세요? 제적 관련

...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4-10-10 03:25:59



아이가 19살인데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중1때 학교 다니다 자퇴하고 혼자서 공부하며 지냈는데 그후에 또 자기는 추억도 너무없고 남들 다가는 수학여행 한번 못가봤다며
중학교 다시 가고싶다 해서 다시 갔다가 다시 자퇴했어요;;
그 사이에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다 열거하긴 좀 그렇구요...
아무튼 그런데 대학 원서접수할때 최종학력 증명서를 내야 하는것 같던데 그럼 중학교 제적증명서를 내야 하는거죠?
중학교 제적증명서에 몇년도 몇월부터 몇년도 몇월까지 다녔다 이런거 다 명시돼 있을텐데
그럼 자기보다 두어살 아린 아이들이랑 학교 다니는게 나오면
대학입학에 불리할거라고 아이가 계속 걱정하고 있어서요
검정고시 출신자라 남들보다 좀 악영향 받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있는건지 (아예 안좋은 영향이나 그런게 없을거라고 생각하진 않고있어요)
부쩍 그런 걱정을 요즘에 많이 해요
면접때 어떻게 할지 그런거요... 공부는 안하고 ㅠㅠ
아이가 지방교대를 목표로 하고있고 공부도 곧잘 꾸준히 하고있는편인데 계속 검정고시에다 자기보다 어린 학생들과 학교다녔다는게
좀 컴플렉스로 남는거 같네요..
자녀분 검정고시로 대학 보내보신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셔요 ㅠㅠ
IP : 182.208.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
    '14.10.10 3:51 AM (183.109.xxx.172)

    저 고등학교 자퇴하고 대학 갔는데 제적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결국 자퇴했다면 중졸도 검정고시로 하고 고졸도 검정고시로 한 거 맞죠? 그럼 학력 증명할 때는 검정고시 자료만 내시면 될텐데;; 대입 치른지 몇 년이 지나서 확실하지 않으니 이 부분은 대학에 문의해보세요 그런데 설사 제적증명서 내야한다해도 입시에는 아무 영향 없을거에요 그냥 학력 증명하는 용도인 거잖아요

    그리고 검정고시라 해도 대학 진학하는데 아무 불리함 없구요
    교대 들어가면 나이 들어서 다시 학교 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몇 년 늦게 들어간다고 딱히 컴플렉스 될 게 없어 보여요 신경쓰지 말라 하세요ㅎㅎ

  • 2. ..
    '14.10.10 6:28 AM (1.235.xxx.157)

    울 아이 고딩 자퇴후 올해 수능 보는데요.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명서만 있으면 되요.
    제적 증명서는 검정고시 응시하는데 필요한거구요.
    저희도 수시 면접때 불리함이 있을까 혹시 우려하기는 하는데..정시로 가면 아무 문제 없어요.
    검정고시 출신이 의외로 교대를 많이 가더라고요.
    대학가는데 특별한 불리함은 없는거 같아요.

  • 3. ..
    '14.10.10 9:47 AM (124.111.xxx.12)

    우리아이 둘은 검고쳐서
    둘다 좀 일찍 유학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31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면 안되는거같아요 10 내리사랑 2015/01/18 3,807
457630 김치찌개, 김치찌개, 김치찌개 엉엉엉... 5 동포아짐 2015/01/18 1,865
457629 친구가 뉴스킨시작 하고나서요 1 친구 2015/01/18 5,205
457628 다단계에 지불했던 돈 취소하고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7 속았어요~ㅜ.. 2015/01/18 1,750
457627 헬스장 1년에 17만원 10 0행복한엄마.. 2015/01/18 3,884
457626 건강검진결과 좀 봐주세요(특히 의사 간호사님 꼭 조언부탁합니다).. 14 건강합시다 2015/01/18 4,434
457625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메일보내기 ] 월성원전 1호기  32살월성1.. 2015/01/18 663
457624 학생 책상용 스텐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15/01/18 1,754
457623 아이들 상대해야 하는 직업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0 교사직군 2015/01/18 5,196
457622 대학로에 '장' 아직도 있나요? 2 2015/01/18 1,249
457621 우체국 실비보험 장단점이 뭔가요? 4 부탁드려요... 2015/01/18 11,366
457620 이쁜 친구에 대한 열등감 ㅠㅠ 54 질투의 여신.. 2015/01/18 23,619
457619 터키여행 다녀오신 분 조언부탁 11 김막내 2015/01/18 3,421
457618 이케아 가구들 조립해주는 사람을 불러야 하나요? 20 이케아 2015/01/18 10,891
457617 나이 오십되어 자식 키우기에 대해 남겨진 것 62 벼랑 2015/01/18 18,609
457616 요새 분란글 최고 주제 2 ㅇㅇ 2015/01/18 1,220
457615 이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요 8 강박장애 2015/01/18 1,697
457614 아기 놀이매트로 매쉬매트(?)는 어떨까요? 희열희열 2015/01/18 536
457613 저소득자에겐 연말정산도 딴 세계 이야기네요. 1 .... 2015/01/18 1,950
457612 작은사람 외국생활로 더 큰경우 많나요? 5 궁금이 2015/01/18 1,178
457611 파라다이스 호텔 노천 온천탕에서 겪은일. 9 2015/01/18 4,895
457610 어떤 운동을 하고 추가 해야할 운동 좀 알려주세요. 5 ddd 2015/01/18 1,197
457609 일 요미우리, 박근혜 지지율 하락 위기에 슬기로운 대처 조언 light7.. 2015/01/18 877
457608 어린이집 무상 보육지원 맞벌이만 혜택 봐야하나요? 5 싸우자는건 .. 2015/01/18 1,460
457607 미혼 여성 돈문제 8 돈돈돈 2015/01/18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