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로 양심적인 치과 갈켜드려요?

목동거주 조회수 : 13,579
작성일 : 2014-10-10 00:56:53

홍보나 광고한다고 할까봐

이름은 생략하고요 (그래도 알사람은 알듯)

 

 

목동 4거리 이xx 치과

 

이분은 정말 나름 존경합니다.

우선 대학병원에서 나름 교수급으로 커리어도 있고

양심적인데

 

 

문제는 환자가 너무나 많아 (노인환자들이 바글바글 거려)

아침 7~8시쯤 일찍가면 순번대로 대기했다

10시쯤 진료가 가능하다는 사실

 

목4거리 주위에 사시는 분들  다들 아시지않나요?

 

 

나 덧니 갈아서 씌우려고 하니까

덧니가 여문 이빨이고 지금 멀쩡한데 머하로 그러냐고

해달라면 해주지만  나이들어 덧니 교정하는거 별로라고

나중에 늙어서 어차피 하게된다고 그때 제대로 하라고

오히려 거절해주심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감사 ^^)

 

 

요새 의사는 멀쩡한것도 냅다 조져놓는데

거기에 나름 감동먹음

그리고 했어도 견적이 얼마 안나왔음

근데 안하는게 좋다고 권유해주셨고

또 설령 했다고 해도  사람이 너무 많아

몇년동안 보정치료 못받았을듯

 

 

그 주위에 치과 남아돌지만 텅텅비웠고

한번은 아버지가 아프고 기다리기 지루하다고

거기가 거기지 하면서 건너편 갔는데 왠걸

뭐라뭐라 하더니 300만원 달라고  (미친쉐리들 ㅡㅡ;;)

 

결국 다시 돌아와서 신경치료하고 금니빨 씌우는거  27만원에 오케

 

 

원래 치과의사는 덴티스트라고 의사로 취급하고 싶지도 않지만

이 원장님은 조금 존경하네요

 

 

그리고 간호사가 왠만히 하지않고 자기가 시간이 딜레이되도

최대한 돌아다니며 봐주시는데

흠이라면 거기 시설이 좀 열악해서

무슨 버스대합실 같은 느낌이 나는게 에러라면 에러

 

 

하지만 절대 바가지 당할 일은 없고

노인들이 보통 빠꼼이들이 아니니 한번 가보시길  (비싸면 그렇게 진을 치고 있지 않음)

 

 

 

 

IP : 183.102.xxx.2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14.10.10 1:00 AM (211.209.xxx.27)

    뒤에 이름도 부탁해요.

  • 2. ??
    '14.10.10 1:01 AM (110.8.xxx.46)

    아 저는 이런 정보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 3. ㅎㅎㅎ
    '14.10.10 1:02 AM (183.102.xxx.24)

    자문자답이 됐나? ㅋ


    밑에 의사가 사업적 마인드가 있어야 된다 어쩐다 해서
    치과얘기가 나와 쓴건데

    치과 과잉진료라고 그래서 쓴건데 ^^

  • 4. 22
    '14.10.10 1:10 AM (59.187.xxx.109)

    저희동네도 양심적이고 넘 꼼꼼한 그리고 눈물 쏙 빼게 진료 하는 연대 치주염 박사전공하신 분 계시네요 근데 이분은 처음에 돈을 좀 적게 부르고 치료하다가 안되는 부분 있을때 추가 비용이 발생해요

  • 5. baraemi
    '14.10.10 1:14 AM (27.35.xxx.143)

    저도 양심적인 치과 한곳 알아요. 다른곳에선 라미네이트 백프로랬던 울엄마 여기서 신경치료만 받고 끝났어요. 라미네이트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 아니면 절대 하지말고 할필요도 없다하셨던... 예약안하면 못가고 예약도 최소 일주일전엔 잡아야해요. 친절하고 여긴 깨끗하기까지해요ㅎㅎ 얼마전에 82에 어떤분께 추천도 했다죠. 이런 병원들이 많아져야해요 정말~ 정직하게만 하면 단골과 단골의 친구, 가족들 다 오게되는데 그게 더 이익인줄모르고 한번 큰 치료해서 한번에 돈벌려고만 해요 다들.

  • 6. baraemi
    '14.10.10 1:14 AM (27.35.xxx.143)

    아 라미네이트가 아니고 임플란트. 치과용어 항상 헷갈려요..여긴 최소의 치료로만 치료해서 그런 큰 치료들을 할일이 없네요 온가족이..ㅎㅎ

  • 7. ㅇㅇ
    '14.10.10 1:16 AM (211.209.xxx.27)

    어딘지 제대로 좀 가르쳐 주세요. 댓글들도요.

  • 8. 22
    '14.10.10 1:25 AM (59.187.xxx.109)

    저는 추천은 안할게요 한 번 치료 할 때 마다 본인이 만족 할때 까지 긁어내서 진료 받고 나면 정신이 혼미 해요 그리고 안 아프죠? 하고 물어 봐요 저 대답 잘 하는 편인데 넘 아파서 대답 못해요
    그런데 하루 지나면 감사한 마음이 드니 다시 가게 되네요 임플란트 해야 될 것 아직까지 치주염 수술과 크라운으로 해결해 주셨어요 이렇게 했어도 나중엔 결국 빠진대요 그동안 관리 잘 하래요

  • 9. baraemi
    '14.10.10 1:36 AM (27.35.xxx.143)

    저는 개롱역 근처..김@훈치과요. 인터넷문화가 이럴땐 참싫어요..하도 광고를 많이해대니 광고가 아닌 저도 이름을 다 못밝히네요ㅜㅜ

  • 10. 저도 양심치과
    '14.10.10 1:52 AM (175.223.xxx.223)

    저도 광고 같아서 이름은 안쓸꺼지만
    제가 다니는 곳도 치주과 나온 선생님이에요.
    보면 치주과 전공하신 선생님이 치주치료도 열심히 하시고 치아 살리려고 하는거 같아요.
    임플란트도 대학병원에선 치주과에서 심던데요.

  • 11. #ㅇ
    '14.10.10 1:59 AM (223.62.xxx.67)

    82는 치과관계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광고같아요 댓글들중에도
    치과가 네이버댓글도 관리하고 알바쓰던데 여기도...

  • 12. 22
    '14.10.10 2:05 AM (59.187.xxx.109)

    양심치과님 말씀이 맞아요 치주과 전공자들이 치료 잘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의외로 찾기 힘들어요

  • 13. . .
    '14.10.10 2:46 AM (116.127.xxx.188)

    왠만하면 치아 살려주려고 하는 치과로 가시면 호구는 안될듯해요

  • 14. 지나다
    '14.10.10 6:09 AM (116.126.xxx.216) - 삭제된댓글

    예전에 다니던 직장 상사 장인이 치과 의사였는데 상사분이 치과의사는 도둑넘이라고 하데요.
    과잉진료하는데 정말 많아요~

  • 15. 치과
    '14.10.10 7:22 AM (175.206.xxx.59)

    양심치과저장

  • 16. 대체
    '14.10.10 10:15 AM (125.186.xxx.25)

    어딘지요???

    저 이빨 엉망되어서 글치않아도
    양심적치과 찾고있는데 ....

    그냥좀 알려줘봐요

  • 17. 시벨의일요일
    '14.10.10 7:56 PM (180.66.xxx.172)

    우리동네도 씌운거 빠져서 들고가니 몇번 두들겨보고 더 쓰실수 있다고 하시던
    치과 없어졌어요. ㅠㅠ

  • 18. 네네
    '14.10.10 8:10 PM (119.70.xxx.159)

    양심치과 기억할게요

  • 19. ....
    '14.10.10 8:16 PM (180.228.xxx.156)

    임플란트도 하던가요?
    임플란트 4개쯤 해야 하는데...

  • 20. zzz
    '14.10.10 8:25 PM (119.70.xxx.163)

    baraemi / 앗..거기 울 가족이 다니는 치과인데
    의사샘이 개구리소년 왕눈이처럼 생겼지만..ㅋㅋ
    정말 섬세하게 치료 잘 하시고 양심적이고 그런데
    저와 같은 곳을 생각하고 계셨군요..반갑습니다..^^

  • 21. 물망초
    '14.10.10 8:44 PM (211.106.xxx.3)

    저도 좀 알고 싶어요...쪽지로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 22. 악바쳐여왕
    '14.10.10 8:44 PM (122.34.xxx.9)

    치과 찾다가 방치해뒀는데 집도 가깝고 어딘지 메일로 알려 주심 고맙겠네요.
    victory3370@naver.com

  • 23. 가을이
    '14.10.10 9:04 PM (180.182.xxx.126)

    울딸 교정해야 하는데 알려 주심 고맙겠습니다.
    lym3808@naver.com

  • 24. 이치료하자
    '14.10.10 9:04 PM (125.176.xxx.231)

    저희동네 근처네요~~저장합니다^^

  • 25. ...
    '14.10.10 9:22 PM (14.39.xxx.62)

    양심치과 저장해요^^

  • 26. 과잉진료 끝판왕
    '14.10.10 9:52 PM (203.226.xxx.107)

    전 과잉진료의 끝판왕 치과 알려드려요..

    수원 영통구청앞에 엄청 큰 치과병원 있는데

    거기서 견적받고 몇번 치료받았는데 넘 여기저기 쑤셔대고 아파서 치료중간에 다른 치과 갔더니 견적도 200만원 넘게 차이나고 치료후 아팠던 이도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그 원장 없다며 태도 돌변..

    뜨네기들 채용해서 친절과 규모를 무기로 돈뜯어내는것 같아 불쾌했어요

  • 27. luckygirl
    '14.10.10 10:14 PM (1.239.xxx.127)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28. 치과
    '14.10.10 10:18 PM (121.133.xxx.191)

    치과 양심치과 저장합니다

  • 29. 치과 피해
    '14.10.10 10:39 PM (180.224.xxx.78)

    저는 교정 관련해서 문닫은 치과 때문에 맘고생하고
    결국 교정도 다 망했다죠...
    치과는 인터넷 광고 없으면 없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입소문만이 진리죠...-_- 근데 그걸 알기가 어렵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 30. 어랍
    '14.10.10 10:50 PM (223.62.xxx.10)

    양심치과 저장합니다

  • 31. 치과
    '14.10.10 11:59 PM (122.57.xxx.185)

    양심적인 치과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32. 청동
    '14.10.11 12:01 AM (221.149.xxx.9)

    양심치과(개룡역 김석훈치과)

  • 33. 양심치과
    '14.10.11 12:55 AM (122.36.xxx.159)

    저도 치아가 부실해서 고민이 많은데 유용한 정보 감사해요.

  • 34. 도라
    '14.10.11 12:56 AM (146.67.xxx.84)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35. 딩동댕
    '14.10.11 1:10 AM (183.101.xxx.135)

    좋은 정보 감사해요!

  • 36. ..
    '14.10.11 1:12 AM (118.222.xxx.112)

    양심치과 저장합니다

  • 37. 항상웃으며
    '14.10.12 4:42 PM (211.206.xxx.5)

    저장합니다^^

  • 38. 아이린뚱둥
    '15.7.11 7:43 PM (121.64.xxx.99)

    ㅊㅊㅊㅊㅍㅍㅍ

  • 39. 태동
    '20.5.20 4:41 PM (220.78.xxx.1)

    양심치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269 어제 티비ᆞ인터넷도 Sk로 바꿨는데요 3 못난리모컨 2014/10/11 961
425268 중년 여배우 과거사진 3 ... 2014/10/11 2,659
425267 한달 생활비 500 주는 남편.. 46 선택 2014/10/11 26,482
425266 탈북자들이 무슨돈으로 삐라를 뿌렸을까요? 7 뒷돈은누가 2014/10/11 1,613
425265 너무 행복하면 살기 싫어질 수 있나요?.. 3 .... 2014/10/11 1,212
425264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이틀빼고는 술이예요 8 2014/10/11 1,587
425263 아이 안낳는건 정말 후회할일일까요? 42 레드와인 2014/10/11 6,909
425262 010 번호 안붙이고 전화걸어도 걸리네요..오늘에서야 알게됨; 6 왠일 2014/10/11 2,570
425261 받아쓰기 연속 10번 백점 6 최진영2 2014/10/11 1,677
425260 홍합 손질... 해감해야하나요? 4 colla 2014/10/11 4,725
425259 택시에 휴대전화 두고 내렸어요. 2 으악 2014/10/11 939
425258 지금 밤12시40분인데...애들 시끄럽네요. 장미 2014/10/11 505
425257 아이폰5c랑 그랜드2 중에 어떤게 더 3 복잡 2014/10/11 553
425256 이은성 참 예쁘게 생겼네요 8 2014/10/11 5,349
425255 얘들커가는거 진짜 너무 아쉬워요ㅠㅠ 5 ㅠㅠ 2014/10/11 1,427
425254 돌잔치는 수금하려고 하는건가요? 목적이뭐에요? 34 유감 2014/10/11 5,495
425253 권상동이 흠모한 티파니 정말 이쁘네요. 2 닥시러 2014/10/11 2,253
425252 일기나 간단글쓰기....너무 형식적이고 작위적인 문장밖에 생각이.. 4 글 잘쓰는법.. 2014/10/11 1,007
425251 제가 본 자존감 높은 사람 10 ㅅㅅ 2014/10/11 7,403
425250 12일 제주에서 김포가는 비행기 결항될까요? 1 ... 2014/10/11 722
425249 음악들으면서 82하는거에 대한 질문요 7 질문 2014/10/11 676
425248 딸이 둘이나 되는데도 갈수록 외롭네요. 43 ㅠㅠ 2014/10/11 11,202
425247 하와이에서 코나 커피 많이 사오라고 할까요? 10 하와이출장 2014/10/10 4,128
425246 음 궁금한게 있어요 육아 6 파란하늘보기.. 2014/10/10 781
425245 ㅇㅇ 3 보름달빵 2014/10/10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