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천 정지용생가 근처 마*넓은* 두번다시 못 갈 곳!!

후회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14-10-09 22:47:53

한글날,

 

어찌어찌 옥천에 신랑이랑 모처럼 나들이를 갔어요.

 

정지용 생가를 둘러보고 점심때 지나 거의 두시가 될 무렵

배고프고 근처 식당을 찾다가 마*넓은집이라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마당도 넓고 풍경도 괜찮아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박그네 사진도 있고 (여기와서 먹었는지?) 옛날 엘피판 심수봉 판도 있고

 

깔끔하고 마치 사랑방에 온 것 같은 분위기까진 좋았는데

 

종업원인지 쥔인지 너무 불친절하고~~

새싹비빔밥 9천원 주고 둘이서 먹었는데... 빈정상한 건

반찬 놔주는 소리가 어찌나 감정이 들어간 소리가 나던지(점심 때 지나 와서 그런가 싶어 좀 미안한 생각하다가)

 

나온 밥 맛은 있어서(배가 고프니) 먹었는데

계산하고 나오는데 인사도 없고~~ 나원 참!!! 이런 식당 두번 다시

안가겠네요.

 

옥천 이미지 확 구겨졌어요

 

더 심한 건 우리가 나오자 인사도 없이 문을 닫더라구요. (대문말고)

'안녕히 가세요~' 인사하며 닫으면 어디 덧나나요? 손님을 개똥같이 여기네요.

 

박그네가 국민을 알 듯 하네여~~

IP : 211.216.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9 10:51 PM (59.15.xxx.61)

    옥천은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라지요.
    그나마 이미지 좋은 육여사마져 욕을 먹이는 집이네요.

  • 2. 지용
    '14.10.9 10:54 PM (211.216.xxx.183)

    정지용 생가에서 몇미터 가면 육영수 생가라고 써 있더군요. 가고싶지 않았어요~
    옥천지역은 대체로 아담하고 큰 건물 없이 나직나직한데... 식당잘못들어가서
    내돈주고 그렇게 밥 먹어보긴 첨이네요

  • 3. 주인은 불친절하지 않지요~
    '14.10.10 1:56 PM (211.172.xxx.246)

    종업원이니 주인 없다고 불친절하게 대했나봅니다. 종업원은 손님 많으면 웬수일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584 국민티비 밤9시 뉴스K 1 지금 합니다.. 2014/10/14 408
426583 대출 받아 집 사라고 2 ㅇㅇ 2014/10/14 1,152
426582 five little monkeys jumping 이 동요에서 .. 5 영어질문 2014/10/14 803
426581 제 의상에 적합한 스타킹색깔 좀 알려주세요 3 패션꽝 2014/10/14 898
426580 나이 먹고 결혼 못하고 남자친구 없어서 자꾸 먹는 거라네요; 11 ,,, 2014/10/14 4,257
426579 만두 만들려는데요 4 ;;;;;;.. 2014/10/14 990
426578 고등학생 자녀가 일베하면 어케 하실거에요? 5 ㅇㅇ 2014/10/14 1,226
426577 스카이라이프, 보지도 않았는데 미납요금 독촉을 하네요 2 혈압 2014/10/14 1,689
426576 (주의) 조형우 앨범 티저 나왔는데, 좀 잔인하네요... 2 Solo_p.. 2014/10/14 979
426575 여친과 헤어졌다고 울고 불고하는 고1 아들 2 자식키우기 2014/10/14 2,389
426574 만나고 오니 며칠동안 계속 기분 나쁜 사람이 있는데요 9 ... 2014/10/14 5,071
426573 헤어 매니큐어했는데 볼륨매직하고 싶어요 1 헤어삽 2014/10/14 1,357
426572 분쇄육으로 끓인 김치치개 6 . . 2014/10/14 2,569
426571 법인세 강의 mp3 파일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 행복 2014/10/14 451
426570 밀양송전탑 주민들을 위한 기금마련 대추, 감말랭이 추천드려요 2 Gracef.. 2014/10/14 817
426569 딸이랑 코드 안맞아 힘든 분 계세요...? 5 ... 2014/10/14 2,707
426568 아파트 담보대출이요 1 갈아타 2014/10/14 899
426567 석촌호수에 러버덕 뛰운거 봤나요? 불안한가보네요 24 ㅇㅇ 2014/10/14 11,329
426566 젤 좋아하는 한식 딱 세개만 꼽으라면? 25 ... 2014/10/14 3,914
426565 뭐든 다 내 잘못인 것 같은 느낌 아시나요 6 kai 2014/10/14 1,940
426564 척추 측만증 이라는데요? 12 고1맘 2014/10/14 3,479
426563 오픈한지 4년된 튼살크림과오일 써도 될까요?^^; 2 클라란스 2014/10/14 775
426562 카톡사태... 정부가 황금오리를 죽인셈 5 텔레그램망명.. 2014/10/14 2,250
426561 아름다운 영시 추천해주세요.(짧은걸로..) 6 ^^♡ 2014/10/14 6,763
426560 요즘 애들은 이런 것도 다 만드네요 1 귀염 2014/10/14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