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인데요
이건 경찰입회하에 있었던 사실이고
있는 그대로 올린다고 했으니 올립니다.
저는 남자인데
방금전 사우나에서 도난사건을 당했습니다.
나와서 보니까 주머니에 만원짜리만 전부 없어졌드라고요
4만원정도 잃어버렸길래
사우나 가서 내 열쇠를 다시 달라고 하니
이미 자연스러운듯이
사무실 가서 신고하라고 (벌써 한두번이 아닌 모양)
가니까 어떤 어른신도
저와 같은 수법으로 8 ~ 9만원정도 도난당했다고 난리치고 계심
나처럼 천원짜리만 한두장 남겨놓고 휴대폰이나 지갑은 놔두고
만원짜리만 싹다 가져갔다고 하네요
아 그럼 나만 그런게 아니고
벌써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하드라고요
그럼 보상해달라고 하니까
자기네 입장은 절대 보상해줄수 없다네요
아니 벌써 한 두번도 아니고 수법도 같은데다
심지어 또 다른 마스터키가 있는 모양인지
저는 열쇠를 차고 있었는데도 도난당했고
어르신은 열쇠를 모르는새 바꿔치기 당했다고 하드라고요
살짝 씻는 가운데 이전에 도난당한 열쇠와 맞바꾼 모양
근데 더 웃긴건
이미 경찰들이 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우리편을 들지않고 사우나편을 들면서 하는말이
정 보상받고 싶으면
민사소송을 걸어서 그 돈을 받으라고 함 (어이 없어서)
뭐 도와주는 척 중재하는 척 하면서
이번일이 한두번이 아니라 (주인과 경찰2명) 이
한팀이 되서 그냥 무마무마 하려는 작태
전 보상을 받아도 인터넷에 올린다고 했고
어르신도 마찬가지며
자기는 사우나쿠폰 한장 받아본적 없다며
이런 배짱장사 개같은 경우가 어딨냐며 난리치다 그냥 가시고
전 그냥 할인쿠폰 한팩 주고 사정하길래
결국 그냥 왔네요
근데 미운건 그 책임자보다 저놈의 입만 산
경찰 2놈이 더 밉네요
이런 경우는 어쩔수없다 100만원 잃어버렸으면
그걸 곧이 다 듣고 여기서 물어줄수 없지 않느냐며
지금 누굴 설득시키는지
물론 경찰한테 반박해서 따졌긴 했지만
결국 소용없는 일이고
경찰들 가면서 하는말이
여기 사우나 목욕 올때마다 자신들이 주의깊게 보겠다며 지들은 감
ㅎㅎㅎ 헐
주인한테 그랬음
이렇게나 도난사건이 많으면 손님을 받지를 말아야지
책임도 안지고 해결책 없이 돈은 그대로 벌어야 쓰겠냐고 호통만 치고 왔음
그래서 있는 그대로 올리겠다고 했으니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그곳에 왠만하면 가지마시고
정녕 가실거면 지갑이나 돈 없이 쿠폰만 사용하고 냉큼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절대 보상 책임 없습니다.
근데 도둑이 진짜 착한점이 뭐냐면
스마트폰이나 열쇠 지갑은 절대 손 안댄다는 사실
만일 그랬음 새 스마트폰과 열쇠 신분증때문에 오늘 골치아팠을 거라는거
한편으론 고마운건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