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첫사랑 기억나시나요?

스노피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4-10-09 21:01:49
신성우랑 조안 나왔던..
참 감성돋는 드라마였는데.
요새 자꾸 생각이 나서 지금 찾아봤더니 신성우 참 멋지긴하네요.
옷이 죄다 통바지이긴 하지만..ㅎㅎ
그때 신성우가 미대 교수인지 강사인지로 나왔었는데
저도 미대 나왔는데 저런 교수나 선배가 있었다면 하면서 봤던 기억이ㅋㅋ
그런 드라마 또 보고싶네요
나이가들어 그런가 요즘드라마는 재미가 없어요.
예전 옥탑방 고양이. 거짓말..
이런게 참 재밌었다는 .
IP : 182.21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9 9:07 PM (119.18.xxx.45)

    봤던 기억은 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는지 대충봤는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조안이 미웠던 기억이 나는데 왜 미워했는지....
    그때 조안한테 애인 있었는데 신성우 좋아한건가요?
    줄거리가 거~~~의 생각 안나고 조안 미웠던 기억밖에.....ㅋㅋㅋ

  • 2. ㅋㅋ
    '14.10.9 9:55 PM (118.220.xxx.69)

    맨날 조안 울고 서영은 노래가 젛아서.노래방서.자주.불렀죠 ㅎㅎ 약간.둘이.불륜이었나요.헷갈리네요

  • 3. ..
    '14.10.9 10:35 PM (211.224.xxx.178)

    재밌게 봤는데 드라마중간에 내용이 나쁘다고 드라마 중간에 끝났던거 같아요. 신성우가 교수고 배우자랑 별거 또는 이혼상태의 남자인데 제자인 조안이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내용이죠. 사제지간의 이상하고 끈끈한 그런 느낌의 드라마라 불류 뭐 그런걸로 제작 중단됐던거 같아요. 서영은 노래가 좋았죠. 그닥 야한 내용도 없었는데 재밌게 보다 만화책 전부 압수당한 그런 느낌였어요
    여학생들 스승과의 불륜을 미화시킨다 뭐 그런 항의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신성우는 그냥 그런데 조안이 신성우한테 완전 뻑간걸로 나오거든요.

  • 4. 기억나요
    '14.10.9 11:12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마지막 장면
    조안이 신성우를 막 설레어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신성우가 나무 위에서 그림인가 건축인가 뭐 하다가 떨어져 죽어요
    그게 마지막회였는데 너무 슬퍼서 지금까지 기억해요
    조안은 너무 청순하고 이쁘고 드라마 주제가도 너무 좋았어요
    왜 조안이 안 떳는지 이해불가

  • 5.
    '14.10.10 3:47 AM (121.159.xxx.91)

    신성우 대학때 같은과 선배인 첫사랑이 사귀다 도망, 신성우 유학 후 모교로 복귀 교수 임용됨
    신성우는 고아임, 아버지 친구 부부가 신성우를 아들같이 키움, 그집 딸(김지수)이 어려서부터 신성우를 짝사랑함
    유학 후 김지수랑 결혼, 김지수는 결혼 후에도 신성우가 도망갈까 불안, 초조해 함
    그러다 신성우는 첫사랑 닮은 조안에게 끌림
    조안 나타나고 김지수 더욱 더 불안, 초조 상승
    신성우 작업한다고 작업실에 더 많이 있고 조안이 그 밑에서 심부름 해 줌
    신성우 김지수는 더욱 더 사이가 나빠짐, 결국 이혼
    이혼후 조안이랑 신성우 사랑 확인, 같이 살고...
    신성우 작업하다 높은곳에서 떨어져 죽음
    신성우 죽고 조안 임신한거 앎, 결국 영혼결혼식도 올리고 그 아기 낳고 혼자 키움

    첫 장면이 지하철에서 나이든 조안이 친구 조현재(조안이 첫사랑)를 만남, 이야기는 대학때로 회상하면서 시작
    마지막장면이 지하철에서 조안이 조현재랑 헤어지면서 다음장면에 공원에서 조안이 5살 정도 되는 여아랑 조현재 만남
    올드팝송 나오면서 디엔드

    본방만 봤는데 이 미친 기억력... ㅋㅋㅋ

    류수영 변정수 선우재덕 박정수 아줌마 송옥숙아줌마(조안엄마로 결혼을 3번 한걸로 나옴)도 나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061 지장간에 숨은 남자 8 백지 2015/07/14 15,185
464060 복숭아씨 자두씨를 음식물쓰레기에 버려도 되나요 4 과일씨앗 2015/07/14 9,432
464059 일하는 분들 운동 꾸준히 하시나요? 5 고민 2015/07/14 1,078
464058 두가지 중 옥시큐? ? 1 지난번 추천.. 2015/07/14 1,059
464057 병아리가 걷지를 못하네요.ㅠ 2 병아리 2015/07/14 1,394
464056 샌프란시스코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8 초중등맘 2015/07/14 2,620
464055 동성연애 반대논거로 들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52 .. 2015/07/14 2,880
464054 아역 은동이랑 현수 5 뮤비 2015/07/14 1,646
464053 무릎구부리면 무릎이 땡기면서아픈건 왜그럴까요? 아프다 2015/07/14 709
464052 여론조사라는 이름의 조작에 속으시나요? 1 조작 2015/07/14 556
464051 [영어학원] 반포/잠원 쪽에 탭스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어 2015/07/14 548
464050 급하게 물어봅니다 수학문제 풀이 좀 도와주세요 8 이쁜사람 2015/07/14 896
464049 금요일에 태풍온다는 소식있나요 2 날씨 2015/07/14 2,275
464048 집답게 좀 치우고 살려니 맨날 집안일이 발목을 잡는거 5 일머리 2015/07/14 2,820
464047 집밥 백선생 치킨해요 지금 냉무 2 ag 2015/07/14 1,363
464046 세월호45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7/14 449
464045 직장에 이중주차 했다가 퇴근시간 무렵 전화를 못받았어요. 55 허탈 2015/07/14 10,303
464044 기운이 자꾸 저녁에 뻗쳐서 모든 집안일을 늦은 오후에 하니..... 6 ㅜㅜ 2015/07/14 2,318
464043 우족 끓이는 중인데요 알면서도 2015/07/14 589
464042 정말 그렇게 노래를 못하나요 4 무도 황광희.. 2015/07/14 1,407
464041 시터겸 가사도우미 알바하고 있어요 6 ㅠㅠ 2015/07/14 4,601
464040 미워죽겠어요 중2아들 ㅠㅠ 7 .. 2015/07/14 2,572
464039 학문으로서의 불교 5 생노병사 2015/07/14 1,136
464038 강남쪽에 중학생 영문법 특강 학원 소개 좀 해주세요 5 영문법 2015/07/14 5,510
464037 애 셋은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면 가능할까요? 5 여쭤보아요 2015/07/14 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