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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단포 쓰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4-10-09 19:26:08

유단포 혹은 유단뽀 쓰는 분 계신가요?

저희는 가족들이 전부 다 겨울에 핫팩을 무척 사랑해요.

지난 겨울에 잠잘 때는 늘상 핫팩을 하나씩 껴안고 자곤 했죠.

특히 생리통이 있는 날에는 남편이 전자렌지에 핫팩을 뜨뜻하게 데워서

허리밑에 하나 배에 하나 이렇게 얹어주면 진짜 진통제만큼이나 효과가 있더라구요.

전자렌지에 자주 데워쓰는데도 전기세도 뭐 그리 많이 들지 않구요.

 

그런데, 전자렌지에 데워 쓰는 핫팩은 너무 빨리 식어요. 오래 가 봐야 1시간?

생각 끝에 검색해보다가 유단포라는 걸 발견했는데, 이걸 이번 겨울에 써보면 어떨까 싶어요.

검색해보니 아연 재질이 있고, PE재질인 게 있더라구요.

전 아연재질로 일단 2개 정도 사서 사용해볼까 해요.

 

혹시 82님들 중에 유단포 사용하는 분 계시면 사용 후기 좀 들려주세요.^^

IP : 210.205.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시
    '14.10.9 7:29 PM (180.182.xxx.51)

    전 파시핫팩 씁니다.
    물 데우는게 일이지만, 따끈하게 해서 이불아래 묻어놓으면
    아침까지 미지근하게 식어가면서 아주 좋아요.

  • 2. 사용중
    '14.10.9 8:04 PM (121.145.xxx.107)

    2.5kg 용량 사용하는데요. 물무게가 좀 무거워서 배위에 올려두기에는 무리고요. 옆이나 발치에 놓아두면 아침까지 미지근해요.

    허리에 놓거나 배에 올리는건 팥주머니가 더 효율적이에요

  • 3. 옛 생각나네요
    '14.10.9 8:11 PM (175.255.xxx.128)

    40년전에 난방좋지않은 집에서 양철로 된 유담뽀에 더운물 넣어서 밤새 안고 잤네요ㅎ

  • 4. aa
    '14.10.9 8:17 PM (123.214.xxx.158)

    파쉬써요.
    전기장판 안쓰고 이불안에두면 밤새 따뜻하고 좋아요.

  • 5. 저도
    '14.10.9 9:02 PM (182.224.xxx.4)

    파쉬 사려다가 주변에 뜨거운 물 붓다가 혹은 껍데기 벗겨진 파쉬에 살이 너무 오래 닿아있어서 (자느라 몰라서) 데인 경우를 봐서 무서워서 못샀어요.
    유단포라는 것도 옛날 물통 같은 거 말씀하시는 것이죠?
    저는 현미넣은 베개 추천합니다. 작은 아기 베개 사이즈로 커버만들어서 현미 채워넣고 꼬매서 전자렌지 돌려쓰면 이불속에서 꽤 오래 따뜻해요. 몇 시간정도...
    이번 겨울에 저도 몇 개 더 만들어보려구요.

  • 6. 독일에서 온 물주머니, 파시.
    '14.10.9 9:06 PM (211.219.xxx.151)

    대략 2만원 후반이던데
    단열 잘 되는 이불 덮고 있으면 좋죠.

  • 7. 찜질기 3만원짜리
    '14.10.9 9:39 PM (223.62.xxx.13)

    금방 뜨거워지고 편하긴한데 , 너무 저렴해서 그런지 냄새가 심하네요.

  • 8. 지금
    '14.10.9 9:57 PM (39.117.xxx.36)

    이불속에 있어요^^
    독일 휴고 프로쉬 물주머니에요
    발이차서 며칠전부터 꺼내 쓰고 있어요
    이불속 발치에 두면 점점 따뜻해져서 나중엔 더워요
    전기장판 안쓰니 좋고, 배아플때도 좋아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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