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에서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같이 일했던 동료가 될수도있는거고
그 왜 기본적인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되는데
더 자주보고 학교친구때처럼
허물없이 가까워지긴 힘들까요
괜히 막 저혼자 밥먹자~ 이래가며
들이대는것도 때론 무모해보이고
나름 친해졌다 생각해서 또 만나려고해도
또 그사람을 찾는건 나고
나는밥사는 호구인가 싶기도하고
기대를 하지말아야 하나봐요..
그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어
한발다가가도 결국 모든게 헛지랄인듯싶어요
1. 행복한 집
'14.10.9 6:30 PM (125.184.xxx.28)그사람들에게 왜 가까워지고 싶은지부터 분명해야
관계맺기가 편해지는데요
그사람이 좋아서
외로워서
인간관계의 기본은 그많은 사람중에 그가 좋아야만 되는데요
자세히 들어가보면 욕구충족을 위한 인간관계가 대부분이예요.
관계맺기의 속도감과 무게감을
늘 염두에 두세요.
나에게는 끌리는 전부인 1인이지만
그는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100인의 1인일수 있거든요.
나에게 중요하지만
그에게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일수 있지요.
이걸 감지를 잘하시고 인간관계를 맺으시면
상처가 덜하실꺼 같아요.
성공확률도 높으시구요.
어릴때 처럼 그냥 사람이 좋아 사귀기에는
내사랑과 시간과 돈과 열정이 너무 아깝잖아요.2. ~~
'14.10.9 6:33 PM (58.140.xxx.162)이십여년 전에 입사동기들 중 몇 명은 아직도 만나요. 자주는 아니지만요.
3. 흠
'14.10.9 6:44 PM (223.62.xxx.19)그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은이유 알기
관계맺기의 속도감 무게감 파악 명언인것같아요
솔직히 다른사람이랑 꼭 관계를 맺어야하는지도의문이에요
어짜피 남은 내외면의 행동을 볼뿐이고 나의 내면을
다 이해하지는 못하잖아요 오랜시간을 함께한 소수의친구와 가족이나 가능하지. 진짜친구가 아닌 잠깐 곁에있었던 타인이 나를 이해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건 진짜 오산인거같아요 내마음을모르는데 어떻게?이해가 아니라 오해일뿐이지.. 그래서 몆번 친구관계를 끊어봤던저는 친구라는 말을 함부로붙이는것도 진짜오만이라는걸깨달았어요 넌 내친구라고 부를 수있는 사람은 살면서 다섯 이상 만들수없다고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잠시 내가 친구라고불렀지만 이제는 떠나보낸 그들을 동창 이나 동기 동갑아이 등등 으로 불러요 그래서 페북도싫어해요 나를 절대알수없는 사람들이 어떻게 친구?? 인간관계에데인이후로는 타인들의 거리두기에 능해졌고 내좋은모습 최대치만 보이는방법 배우고 진짜 내친구들에게만 감추어두었던 사랑을 베풀어요4. 내 친구는 컴퓨터
'14.10.9 6:57 PM (183.99.xxx.219)원글님 의견 동감입니다.
세상이 바뀌었어요.
의도적으로 영업 목적으로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도 이젠 다 보이고 약싹빠르게 모임에서 취할 것만 취하고 싹 빠지는 사람도 보이고..
한마디로 한국사람들에게서 '정'이 빠진 느낌이랄까요.
괜히 밥사주고 차사주고 사람한테 정주다가 씁쓸한 느낌 받는거 이제 하지 말자구요.
내 친구는 컴퓨터에요.
커피내려서 컴퓨터랑 마주 앉아있는게 더 낫다니까요.5. 스님들 말씀처럼
'14.10.9 7:00 PM (223.62.xxx.13)인간관계도 인연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것 같아요.
버스타고 가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한마디도 안 할 수도 있고, 명함을 주고 받을 정도로 말이 통할 수도 있지만, 내릴 곳에 다다르면 각자 내려서 가야하듯이 사람들과의 만남도 그런 것 같아요.6. 흐르듯
'14.10.9 7:39 PM (211.172.xxx.82)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게 인간관계인 것 같아요. 이미 흘러가고 있는데 억지로 붙잡으려한다고 붙잡아지는것도 아니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면서 그때그때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중에 단 한명이라도 내가 흐르는 시간에 늘 함께 해준다면 정말 고마운 일이구요. 부모도 형제도 남편도 친구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7. ...
'14.10.9 7:51 PM (211.200.xxx.112)내친구는 컴퓨터.. 공감합니다
8. 82쿡은 내친구!
'14.10.9 8:55 PM (203.226.xxx.134)관계맺기의 속도감과 무게감 파악하기!
오늘도 배움니다.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3605 | 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4 | 음 | 2014/12/08 | 2,200 |
443604 | 작은 크리스마스선물 5 | 맹랑 | 2014/12/08 | 959 |
443603 | 아이 심리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을까요... 8 | ... | 2014/12/08 | 1,563 |
443602 | 산부인과 제대혈 코디네이터라고 아시아요?? 5 | ??? | 2014/12/08 | 3,775 |
443601 | 조현아씨랑 명예회손의 관계 속시원히 알려주실분? 9 | .. | 2014/12/08 | 2,724 |
443600 | 뱅기리턴 1 | 지겨워 | 2014/12/08 | 622 |
443599 | that이 뭘로쓰인거죠? 5 | fnijtu.. | 2014/12/08 | 786 |
443598 | 유산균분유먹이는데 유산균도먹여야되요? 1 | 마마마님 | 2014/12/08 | 428 |
443597 | 국가장학금 8 | 급) | 2014/12/08 | 1,771 |
443596 | 캐시미어 30프로 코트라는데 아닌거 같아요 6 | 컴앞대기 | 2014/12/08 | 2,689 |
443595 | 공무원10급기능직 | 짱돌이 | 2014/12/08 | 672 |
443594 | 뭐야 그러니까 과자를 봉지째 줬다고 달리던 비행기를 돌려 ..... 6 | .... | 2014/12/08 | 2,043 |
443593 | 배꼽잡는 유머시리즈가 필요해요 6 | 우울증 | 2014/12/08 | 2,061 |
443592 | 다들 김장 맛있게 되었나요? 5 | 김치매니아 | 2014/12/08 | 1,912 |
443591 | 메쉬 운동화 세탁법, 수세미 삶는 법 가르쳐 주세요. 3 | 겨울 | 2014/12/08 | 4,359 |
443590 | 비행기에선 재벌2세 심기를 또 건드렸다간... 2 | 트윗에 ㅋㅋ.. | 2014/12/08 | 1,939 |
443589 | 지쳤다 친구야... 8 | 이제는 | 2014/12/08 | 3,629 |
443588 | 밥솥 케익같은거 만들기 가능할지요? 2 | .. | 2014/12/08 | 703 |
443587 | 카드만들어줬더니 9 | 아진짜 | 2014/12/08 | 1,659 |
443586 | 인테리어 쎄련된 분 좀 알려주세요 6 | 알려주세요 | 2014/12/08 | 1,965 |
443585 | kbs앱으로 역사에 대해 듣고있는데, 참 좋아요 1 | 스마트폰 | 2014/12/08 | 580 |
443584 | 약국개업해도 6 | ㄴㅇㄹ | 2014/12/08 | 2,277 |
443583 | 12월 8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 세우실 | 2014/12/08 | 1,047 |
443582 | 실업급여.금융위기이후 최대... 1 | ... | 2014/12/08 | 1,032 |
443581 | 연극 "혜경궁홍씨" 랑 "수상한흥신소.. 1 | 골라주세요~.. | 2014/12/08 | 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