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만큼 먹어 넘친 30대 중반 여자 입니다.
오늘따라 강하게 결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아직까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거든요
이제 나이 먹어 그런건지 외롭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결혼해서 애기 낳고 남편하고 안정적으로 사는게 부럽더라고요
사귀는 남자는 있지만 이 남자는 날 그냥 그냥 심심해서 만나는 건지
결혼할 마음은 전혀 없어 보이구요
그래서 오늘 마음 정리 했어요 끝내기로요
지금 가을이고
곧 겨울이 올텐데..마음이 너무 힘들고 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