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살후 뭐먹으면 기운차릴까요

..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4-10-09 14:37:14
1일부터 몸살나서 연휴내내 시금을 전패하다시피 하고
겨우겨우 회사 병원 다녀와서 조금 나아지긴했는데 힘이없어요 집에 먹을것도 없고 입맛이없어서 과일로 오늘까지 버텼어요
밥을 먹고싶은데 간단하게 차릴수있는거 뭐가 있어요?
냉장고에 계란썩어가고있고 감자 양파 썩어가고있네요
국은 미역국 끊일려고 미역사러갈꺼에요
시장가까운데 오늘을 못걸어가겠네요
힘이없어서
도와주세요
IP : 125.137.xxx.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10.9 2:40 PM (125.137.xxx.16)

    요즘생선뭐가좋나요?생선좋아해서 그거라도 먹고 기운차리고싶네요 날은좋은데 아프고 멍때리며 앉아있네요

  • 2. 청매실
    '14.10.9 2:42 PM (125.128.xxx.7)

    병원에가셔서 링겔 한병 맞으세요.
    신세계를 경험 합니다.
    저도 깜짝 놀랐어요.
    5만원 주고요.

  • 3. 닭한마리
    '14.10.9 2:42 PM (221.151.xxx.147)

    마트에 가셔서 닭한마리 사다가 기름 떼어내고 뱃속에 마늘 듬뿍넣고
    팍팍 끓여서 고기와 국물 소금간해서 드셔요.
    뒤로 쑥 들어갔던 눈이 나올겁니다. 전 항상 그렇게 해요.
    어서 기운차리세요. 앓느라고 수고 많았어요..

  • 4. ..
    '14.10.9 2:42 PM (121.157.xxx.75)

    시장갈 기운도 없다면 저라면 달걀죽 끓여먹겠어요..
    아니면 가장 가까운 식당가서 포장해다 먹는것도 방법이고..

    예전에 저도 님처럼 혼자 끙끙 앓았던적 있거든요 그냥 가장 가까운 죽집가서 포장해다 먹었는데
    그거 먹으니 그래도 살만 하더군요

  • 5. ...
    '14.10.9 2:44 PM (110.47.xxx.111)

    저라면 삼계탕집가서 삼계탕한그릇먹겠어요
    그럼 기운날꺼예요

  • 6. gogo
    '14.10.9 2:48 PM (118.139.xxx.206)

    추어탕 추천요..

  • 7. ,,,,,
    '14.10.9 2:55 PM (125.138.xxx.60)

    약국마다 다 있는거 아니지만
    작은앰플로된 글루콤이라는 영양제요
    한병에 이천원인데 효과가 좋아요

  • 8. ...
    '14.10.9 3:00 PM (124.111.xxx.3)

    무조건 병원가서 링겔 맞으세요 서있기도 힘들다고 말하면 항생제 같은거 섞어서 놔주거든요? 그거 맞고나면 진짜 앉은뱅이 일어나듯 기운차려요
    자주 맞으면 안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년에 한두번 지나치게아플땐 꼭 맞아요 그거 맞고 먹을거 생각햐보세요 돈 안아까움

    아 병원에 따라 무슨 마늘주사니 뭐니 이상한거 놔준다는데 있는데 다 별로고 진짜아파서 맞는거고 몸살이라고 하면 포도당에 약 섞어서 놔주던데.. 어떤병원은 진짜 아파서 맞으면 보험까지 해줘서 되게 싸던데

  • 9. ^^
    '14.10.9 3:03 PM (210.98.xxx.101)

    여름만 되면 피곤하고 걷기도 힘들 정도로 힘이 없고 해서 알아봤더니 기운 차리는데는 추어탕이 좋다고 해서 먹었더니 추어탕 때문인지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좀 나은거 같더라고요.

  • 10. 22
    '14.10.9 3:11 PM (59.187.xxx.109)

    하시지 말고 사드세요 좋아하는 것 드세요 전 기운 없을때 우동 먹어요

  • 11. 저도
    '14.10.9 3:24 PM (1.228.xxx.48)

    추어탕이 최고더라구요

  • 12. 닭국물을 드세요
    '14.10.9 3:26 PM (59.86.xxx.146)

    쪽마늘 수십개와 황기와 기타 나무조각 몇 개 들어있는거 넣고는 푹 끓여서 국물과 닭살을 뜯어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납니다.

  • 13. 태이맘
    '14.10.9 3:37 PM (1.248.xxx.149)

    식음-몸살이 심하셔서 실수하셨나봐요 오늘 한글 날이라

  • 14. 얼렁
    '14.10.9 3:53 PM (219.255.xxx.111)

    뭐라도 따근한거 사서 드세요
    삼계탕이든 추어탕,곰탕. . .

  • 15. 몸보신에는
    '14.10.9 5:15 PM (119.67.xxx.41)

    육고기가 좋긴한데 혹시 소화안되서 탈날수 있으니깐 낙지연포탕 추천해요.
    한동안 소화기계통 안좋아서 밥도 못 먹을때 친구가 낙지연포탕 잘하는 곳 데려가서 먹었는데 기운나더라구요.

  • 16. 병원에서 링거 안맞으셨어요?
    '14.10.9 5:26 PM (123.109.xxx.92)

    병원에서 링거 맞으셨나요?
    몸살로 고농도 비타민 복합체 섞어서 링거 한 병 맞으세요.
    그리고 맞고 나와서 근처 삼계탕집이나 추어탕집 가서 한 그릇 뚝딱!
    몸 회복시키기 위해 비타민 b 섭취를 해야해서 고단백을 먹어야 하거든요 몸 안좋을 때는.
    그래서 보통 몸살 때 맞는 링거에도 비타민b 고농축으로 들어가구요.

  • 17. 순대국밥
    '14.10.9 5:43 PM (1.254.xxx.66)

    이나 돼지국밥 뜨끈하게 한그릇먹고 땀 쫙~빼고 한숨자고 일어나면 개운해요

  • 18. 쾌차
    '14.10.9 6:31 PM (116.127.xxx.116)

    윗분들 말씀처럼 우선 병원가셔서(동네 병원 가세요) 몸살 앓은 후 기운이 하나도 없다 하시고
    영양제 링거 하나 맞으세요. 그리고 삼계탕 사 드세요. 집에서 해먹으려 기운 빼지 마시고
    꼭 사드시길...
    링거 맞는데 2시간 정도 걸리니까 아침 드시고 오전 시간에 가셔서 주사 맞으며 주무시고 점심
    드시러 가시면 되겠네요. 얼른 기운 차리시길...

  • 19.
    '14.10.9 6:46 PM (39.116.xxx.78)

    복 요리 추천이요. 다음날 몸이 가뿐하더군요.

  • 20. ..
    '14.10.9 9:37 PM (112.145.xxx.16) - 삭제된댓글

    전 고기 못 먹어서.. 물없이 토마토 썰어서 야채 이것저것 넣어서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192 이현세가 왜 그동안 조용했나 했더니 13 만화 2014/10/12 17,482
425191 질염없어도 조금은 냄새나는게 정상 아닌가요? 20 2014/10/12 134,330
425190 수지. 장만옥젊을때같지않나요? 14 ㄱㄱ 2014/10/12 2,546
425189 금요일밤부터 주말을 나들이 자주 가는경우...성당을 어떻게 다니.. 4 성당 2014/10/12 841
425188 양파 썰때 눈물 안나오게 하는법 13 양파요리 2014/10/12 2,685
425187 아직도 이불속에서 빈둥 거리고 있어요 일어나기 싫다.... 4 ;; 2014/10/12 912
425186 전철에서^^ 5 제제 2014/10/12 736
425185 은평역과 반포고속터미널 중간지점쯤 살기 좋은 동네? 1 어디로가나 2014/10/12 643
425184 나이들수록 사람 사는게 거기서 거기란 5 30중반 2014/10/12 3,195
425183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가봐요 8 베트남커피 2014/10/12 4,542
425182 요미우리, 산케이 한국 검찰총수와 담당검사장에 항의문서 전달 1 light7.. 2014/10/12 496
425181 일원동과 올림픽선수촌 매매 어디가 좋을까요 10 고민 2014/10/12 3,662
425180 7개월 아기에게 시어머니가 하는 말 10 ㅇㅇㅇ 2014/10/12 2,821
425179 중딩아이학교행사에간식자문구해봅니다. 4 파란가을하늘.. 2014/10/12 666
425178 학교보는데 고등학생들 너무 귀여워요 2 재미만빵 2014/10/12 860
425177 롯지 이렇게 쓰는거 맞나요 1 롯지 2014/10/12 1,275
425176 양파 효소, 고추 효소 잘 쓰시나요? 9 시벨의일요일.. 2014/10/12 2,236
425175 (18개월 아기)커서 수다쟁이 아들들은 어릴 때부터 티가 나나요.. 3 아기엄마 2014/10/12 1,205
425174 이게 오트밀인가요? 1 오트밀? 2014/10/12 910
425173 여기저기쑤셔요 ㅇㅇ 2014/10/12 334
425172 거기에 냄새가 13 45 2014/10/12 5,665
425171 아이들 머리 집에서 자르고 싶은데요.. 13 미용학원??.. 2014/10/12 1,850
425170 제발 정신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다면 상담소나 병원에 가거나 보냅.. 5 루나틱 2014/10/12 2,133
425169 오성제빵기로 낫도 만들어 보신분 ...낫또 균없이도 가능한가요?.. 4 ^^ 2014/10/12 889
425168 내 인생 최고의 영화는? 74 베를린 천사.. 2014/10/12 8,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