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추락하는 꿈 의미 아시는분 계신가요?

Naples07 조회수 : 16,604
작성일 : 2014-10-09 14:33:41
너무 생생한 꿈이라서 근심이네요. 남편과 함께 길을가다 비행기가 앞에서 추락하는 꿈을 꿨어요. 엄청난 굉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았고 추락한 곳의 마을이 초토화 되는 꿈이었어요.
너무 놀라 쳐다보는 꿈이었는데 뭔가 불길한 징조인거같아 걱정이되네요. 혹시 의미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211.36.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kk
    '14.10.9 2:35 PM (125.128.xxx.148)

    저는 비행기 추락하는 꿈 세번 정도 꿨었는데요
    생생하게..
    마음이 불안하거나 면접을 앞두고 있거나 그럴때 였어요
    그리고 면접도 떨어졌구요^^...ㅋㅋ
    그냥 좋은 꿈은 아니었어요 ㅠㅠ

  • 2. 메이
    '14.10.9 2:51 PM (118.42.xxx.87)

    무슨일이 일어나든 담대하게 현실을 받아들이이라는 뜻 같네요. 세상일이 내 뜻대로 흘러가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 3. 같은 꿈, 꾸었네요
    '14.10.9 3:10 PM (1.235.xxx.192)

    비행기가 공중분해되서 머리위로 잔해가
    떨어져서 피하는 꿈인데.. 요즘 저희 동네가 전투기 소리가 심하거든요
    비행묘기 보여주는 거 연습하느냐고..
    그래서 그런꿈 꾼것 같아요

  • 4. 그냥 꿈이예요
    '14.10.9 3:23 PM (59.86.xxx.146)

    저는 아예 내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을 꾼 적이 있어요.
    비행기가 바닥에 닿는 순간 의식이 사라지더니(꿈에서) 잠시후에 내가 영혼으로 변해서는 어딘가 컴컴한 곳을 헤매고 있더군요. ㅋㅋㅋ
    비행기 추락으로 죽으면 정말 그럴까요?
    어쨌든 스펙타클 재미난 꿈이었어요.
    그뒤에요?
    물론 아무 일도 없었죠

  • 5. ...
    '14.10.9 3:31 PM (122.34.xxx.140)

    저는 가까이서 비행기가 추락해서 폭발하는 것을 보는.. 꿈을 꿨던적이 있어요..
    여름휴가로 가족여행(해외) 앞두고 있던터라..불안하고 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여행가기 이틀전에 둘째아이가 많이아팠어요.. 여행취소를 생각할만큼.. 다행히 회복해서 가족여행은 잘다녀왔어요..
    암튼 저는 그런 꿈꾸고..여행 출발하기 까지 우여곡절이 좀 있었어요.

  • 6. ㅣㅣ
    '14.10.9 3:40 PM (203.226.xxx.18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반복해서 비행기가 날다가 같은 곳에서 추락하는 꿈을 꾸었어요 꿈속에서조차 또 또 보는구나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글쎄 딱히 무슨일은 없었지만 제 진로때문에 마음속깊이 갈등하던 때였던 것같아요 큰 의미 두지 마세요

  • 7. ...
    '14.10.9 3:40 PM (162.232.xxx.247)

    전 좀 딴 이야기 인데요.왜 그랬는지 한 5년간 정말 자주 비행기 추락 꿈을 꿨는데 전 늘 밖에 있고 제 눈앞에서 벌어지는 광경이었어요. 꿈이라지만 깨어나서도 너무 선명해서 왜 자꾸 이런 꿈을 꿀까 생각을 했는데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2000년인가 콩고드 비행기 추락 할 때 그 때도 며칠전 꿈을 꿨는데, 다른 땐 그냥 별 생각없었는데 저 땐 저 추락 기사를 자세히 보니 제 꿈에서 봤던 것과 너무 똑 같은거예요. 그래도 우연이겠거니 했는데 미국 911 때도 이틀 전 꿈을 꿨구요. 그러다 동료와 무슨이야기를 하다, 내가 어젯밤 또 비행기 추락 꿈을 꿨는데 이번엔 비행기 두 대가 차례로 이륙을 했는데 둘 다 추락하더라..그랬죠. 동료와는 서로 따로 전화하고 그런 사이는 아니거든요. 근데 그 날 밤 제게 전화를 하더니만 어느주에서 지금 비행기 두대가 나란히 추락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면서 놀라서 전화를 한거예요.
    전 비행기 추락 꿈을 꾸는 5-6년간 제게 그다지 나쁜일은 없었고 오히려 괜찮았던 시절 같거든요.
    제가 시카고를 비행기타고 자주 갈 일이 많았는데, 저 꿈 이야기를 같이 간 사람에게 하니 추락하는 꿈 꾸면 꼭 알려달라고 농담삼아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특이한 건 또 어느날 이후 전혀 비행기 추락 꿈은 꾸질 않아요.

  • 8. ,,,
    '14.10.9 5:20 PM (58.124.xxx.7)

    사람들이 비행기 사고꿈 많이 꾼답니다.
    그래서 911사건과 겹칠수 있고 그중에서도 두대가 추락하는 꿈을 꾸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이런 꿈들은 개인으로 봤을때는 운명과도 같은 특별한 계시지만 전체로 봤을때는 확률과 통계적인 현상일뿐이죠.

    링크한 글의 댓글들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65027&page=1&searchType=sea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29 10년 묵은 솜이불 틀어서 12 솜이불 2014/10/11 2,391
424928 이적 " 거짓말" 에 이런 영상이.. 8 phua 2014/10/11 1,835
424927 고추간장장아찌 만들때 간장소스... 5 고추간장장아.. 2014/10/11 1,014
424926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17 ㅠㅠ 2014/10/11 6,987
424925 결혼하고 자녀없는 분들..노후 준비는..? 65 ㅎㅎㅎ 2014/10/11 10,899
424924 갱년기인지 우울증초기인지 잘모르겠네요 7 고3엄마 2014/10/11 1,864
424923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14 궁금 2014/10/11 2,982
424922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려고해요 4 인테리어 2014/10/11 2,403
424921 지고추를 담으려고 하는데요.지고추용 고추 질문드려요. 2 2014/10/11 1,143
424920 자녀 있어야 하는지 고민글의 제생각 5 아래글중 2014/10/11 787
424919 산케이 편드는 진짜 친일파.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 11 친일파탄생 2014/10/11 810
424918 회기동쪽에 깔끔한 단독주택 시세 아시는 분 계신가요?직접 가보기.. 2 ekvmsp.. 2014/10/11 1,433
424917 남편과 함께하는 취미 있으세요? 7 취미 2014/10/11 1,706
424916 우리나라 줄어드는 인구, 정말 문제인가요? 16 인구 2014/10/11 3,382
424915 전세집 식기세척기 수리는? 4 돌아서면 2014/10/11 2,201
424914 원전 사고 방사능 확산 모의실험 1 후쿠시마의교.. 2014/10/11 590
424913 뉴욕에 가는데 친구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 2014/10/11 512
424912 만원 가까이 주고 산 리코타치즈가 맛이 너무 없네요 7 리코타치즈 2014/10/11 1,906
424911 지금 대하철인가요? 7 대하 2014/10/11 1,374
424910 가정주부가 신용등급7등급이하가 되려면 어떻게 한것일까요? 신용등급 2014/10/11 1,769
424909 호흡곤란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11 호흡곤란 2014/10/11 2,925
424908 강서구 2 인터넷 2014/10/11 911
424907 베스트 글 보니 싸가지 없는 친구 생각나네요.. 7 ㅇㅇㅇ 2014/10/11 3,138
424906 찹쌀에 벌레가 많이 생겼는데 4 쌀벌레 2014/10/11 794
424905 사회성 없는 남편 24 이쁜아줌마4.. 2014/10/11 7,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