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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때문에 웃네요

ㅎㅎ 조회수 : 806
작성일 : 2014-10-09 09:26:11
오늘 쉬는날이잖아요..
어제 중1작은놈이
엄마 내일 나 친구들하고 짜장면 먹고 피시방 가기로 했어요
그러니 용돈주세요..라고
매주한번씩 용돈주는데 다 쓰고 과외로 달라는거라
주고싶은마음은 굴뚝인데
그냥 줄수없어
니가 벌어서 용돈받으라고 
집안일 소소한거 막 시켰어요.
쓰레기 버리기 
마른옷 개기
목마른데 물떠오는거 (한잔 떠올때마다 5백원이래요 ㅋ)
평소 게으르고 집안일 관심없던 놈이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나중에 다리 주물러라...까지 시켜서 
만원 꾸역꾸역 채우더라구요
나중에 큰애가 왔는데
내일 니동생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는 약속있데라고 했더니
ㅉㅉㅉ 그것도 약속이라고
큰애는 친구들이랑 곱창같은거 먹으러 다니더라구요 ㅋㅋ
IP : 180.18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vvv
    '14.10.9 10:07 AM (118.219.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여기가천국
    '14.10.9 10:45 AM (219.240.xxx.9)

    귀엽네요
    아이들이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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