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때문에 웃네요

ㅎㅎ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4-10-09 09:26:11
오늘 쉬는날이잖아요..
어제 중1작은놈이
엄마 내일 나 친구들하고 짜장면 먹고 피시방 가기로 했어요
그러니 용돈주세요..라고
매주한번씩 용돈주는데 다 쓰고 과외로 달라는거라
주고싶은마음은 굴뚝인데
그냥 줄수없어
니가 벌어서 용돈받으라고 
집안일 소소한거 막 시켰어요.
쓰레기 버리기 
마른옷 개기
목마른데 물떠오는거 (한잔 떠올때마다 5백원이래요 ㅋ)
평소 게으르고 집안일 관심없던 놈이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나중에 다리 주물러라...까지 시켜서 
만원 꾸역꾸역 채우더라구요
나중에 큰애가 왔는데
내일 니동생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는 약속있데라고 했더니
ㅉㅉㅉ 그것도 약속이라고
큰애는 친구들이랑 곱창같은거 먹으러 다니더라구요 ㅋㅋ
IP : 180.18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vvv
    '14.10.9 10:07 AM (118.219.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여기가천국
    '14.10.9 10:45 AM (219.240.xxx.9)

    귀엽네요
    아이들이 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84 엄마의 미역국 3 건너 마을 .. 2014/10/30 1,121
430483 밤이니까 고백 하나 할게요. 31 밤이니까 2014/10/30 20,639
430482 이혜원씨랑 박잎선씨는 왜 나서서 욕을 얻어 먹을까요.??? 8 ... 2014/10/30 7,553
430481 3급 행정관이면 월급이 얼만가요? 10 ??? 2014/10/30 17,790
430480 엘지 엑스노트 쓰시는 분들!!! 필독!! 5 츄파춥스 2014/10/30 1,191
430479 마왕 생각하면 우울 4 오늘도 2014/10/30 785
430478 신해철이 죽었다니... 14 아니라고 2014/10/30 2,679
430477 초등아이가 복숭아뼈 골절을 입었어요. 응급실에 다녀왔는데..도움.. 16 아휴 2014/10/30 4,021
430476 저는 신해철님의 노래도 들은적 없고 누구인지도 몰랐어요ㅜㅜ 6 .. 2014/10/30 1,142
430475 의료사고를 미리 막는 가장 쉬운 방법 163 심플라이프 2014/10/30 18,363
430474 선빵 날리는 남편.. 4 ... 2014/10/30 1,505
430473 바자회 택배보냈습니다. 3 2014/10/30 879
430472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4 룰루랄라 2014/10/30 2,124
430471 남이 만지면 죽은척하는 강아지래요. ㅎ 13 귀여워 2014/10/30 5,081
430470 길 고양이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3 불쌍하다 2014/10/30 7,892
430469 이 코트 어때보여요? 겨울에 입기 6 ㅇㅇ 2014/10/30 2,554
430468 어린 여고생의 절규!!! 3 닥시러 2014/10/30 1,376
430467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이요 3 . 2014/10/30 2,573
430466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23
430465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18
430464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28
430463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695
430462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93
430461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305
430460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