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때문에 웃네요

ㅎㅎ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4-10-09 09:26:11
오늘 쉬는날이잖아요..
어제 중1작은놈이
엄마 내일 나 친구들하고 짜장면 먹고 피시방 가기로 했어요
그러니 용돈주세요..라고
매주한번씩 용돈주는데 다 쓰고 과외로 달라는거라
주고싶은마음은 굴뚝인데
그냥 줄수없어
니가 벌어서 용돈받으라고 
집안일 소소한거 막 시켰어요.
쓰레기 버리기 
마른옷 개기
목마른데 물떠오는거 (한잔 떠올때마다 5백원이래요 ㅋ)
평소 게으르고 집안일 관심없던 놈이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나중에 다리 주물러라...까지 시켜서 
만원 꾸역꾸역 채우더라구요
나중에 큰애가 왔는데
내일 니동생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는 약속있데라고 했더니
ㅉㅉㅉ 그것도 약속이라고
큰애는 친구들이랑 곱창같은거 먹으러 다니더라구요 ㅋㅋ
IP : 180.18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vvv
    '14.10.9 10:07 AM (118.219.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여기가천국
    '14.10.9 10:45 AM (219.240.xxx.9)

    귀엽네요
    아이들이 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01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11
1742300 해보신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 00:04:02 44
1742299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8 추접스럽다... 2025/08/01 368
1742298 소비쿠폰의 결제오류 질문 도미 2025/08/01 73
1742297 영화 아세요? 2 첨밀밀 2025/08/01 195
1742296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4 오늘밤 2025/08/01 632
1742295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3 .. 2025/08/01 1,372
1742294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025/08/01 762
1742293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16 ... 2025/08/01 1,097
1742292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8 MM 2025/08/01 706
1742291 쇼호스트 현대 2025/08/01 306
1742290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411
1742289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025/08/01 960
1742288 90년대 갬성 드라마시티_변두리 맨몸 멜로 1 ㅇㅇ 2025/08/01 322
1742287 나이들면 생기는 검버섯은 못없애나요 3 모모 2025/08/01 861
1742286 미국 주식보면 침체 대비도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ㅇㅇ 2025/08/01 557
1742285 먹는거 저 한번도 안챙기는 남편 1 남편 2025/08/01 442
1742284 미국주식은  뭔일인가요... 5 ... 2025/08/01 2,013
1742283 미국 주식시장도 하락중 15 어째 2025/08/01 1,597
1742282 목소리 때문에 여자한테 차였던 남편 8 트라우마 2025/08/01 949
1742281 강유정이 싫어요 36 소신발언 좀.. 2025/08/01 2,894
1742280 빤스윤은 빈 차로. 가짜 출근하면서 10 2025/08/01 870
1742279 집 비웠는데 전기는 썼네요.냉장고탓~ 4 전기검침 숫.. 2025/08/01 582
1742278 50대인데 수영장에서 연세있어보인다고 7 접자 2025/08/01 1,329
1742277 배현진의 소정의절차 2 2025/08/01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