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태리
'14.10.9 1:21 AM
(81.152.xxx.155)
피자 파스타 좋았구요. 커피는 진짜 어딜가나 너무 맛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2. 첨가 하자면
'14.10.9 1:22 AM
(86.8.xxx.16)
스페인: 각종 타파스
이태리: 웬만하면 다...
프랑스: 빵집마다 들어가서 땡기는걸로...
영국: Carvery가 보이면 들어갈걸. 런던의 brasserie, 차이나타운의 중국집들, gastro pub, 인도 타이 음식점 웬만하면 맛있음 (영국 사는 관계로 뜻하지 않게 자세히...)
3. ...
'14.10.9 1:22 AM
(182.226.xxx.93)
이스탄불에서 먹었던 쾨프테, 고기 완자를 구운 건데 정말 맛있었고요. 또 터키식 피자인 피데도 좋았어요. 불가리아 음식 정말 맛있죠? 특히 돼지고기 요리가 좋았고요. 요리 방법도 정말 다양했던 것 같아요.
그리스 쪽은 샐러드가 신선하고 맛났고요. 크로아티아 산중을 달리다가( 해안도로 공사한다고 우회했거든요) 시골 장터에서 먹은 새끼양 통구이가 기가 막혔어요. 방금 구운 뜨거운 걸 도끼로 퍽퍽 찍어서 저울에 달아 파는 걸 사서 바로 옆 노천식당에서 쪽파와 빵을 곁들여 먹었답니다. 루마니아 아침에 바로 구워서 파는 체리가 잔뜩 들은 빵 지금도 생각날 정도로 맛있었구요. 프랑스 남부 고흐드에서 아침으로 먹은 갓 구운 크로아상과 카페라테. 체코의 체스키크롬로프에서 화덕불에 구운 바베큐도 기가 막혔어요. 거기다 각 지역 특산 맥주, 또 동네 마다 있는 와인 병술집에서 커다란 패트병에 담아주는 싸구려 와인들. 아 크로아티아 스프릿트에서 먹은 아침에 잡은 앤초비 튀김도 잊을 수 없네요.
4. bkhmcn
'14.10.9 1:40 AM
(110.70.xxx.243)
오스트리아: 하몽같은 짠거 올라간 핏자, 슈니첼?
프랑스:송아지? 갈비, 크로와상(생각보다 커피가 그닥...)
이탈리아: 역시 아무데나 커피 좋았고, 길거리 빵위에 치즈하고 시금치 올라간거
영국: 소고기를 걸쭉한 소스와 함께 파이로 싼거
이중에 제일 먹고 싶은거 소고기...파이. 한국에 안 팔것 같거든요. 웬만한건 다 팔고 맛도 거의 따라갔어요, 요새는.
5. ㅇㅁㅂ
'14.10.9 1:46 AM
(93.96.xxx.71)
동유럽에서 많이 먹는 goulash도 추가^^
6. 유럽요리
'14.10.9 4:53 AM
(207.244.xxx.21)
파리: 봉 마르셰 앞의 크레페, 두 마고의 햄 바게트 샌드위치, 샐러드, 몽마르트르의 일식+프랑스식 퓨전
베를린: 커리 부어스트, 각종 고기류, 빵, 잼 도넛
빈: 슈니츨, 도나우 강변의 오스트리아식 돼지 갈비, 화이트 와인, 아침에 햄 넣어서 먹는 빵, 베토벤이 먹었다는 오픈 샌드위치
부다페스트: 굴라슈, 푸아그라 구이, 토카이 와인, 화이트 와인
뮌헨: 소시지, 맥주, 감자 요리
런던: 소호의 해산물찜, 브릭 레인의 유태인이 만드는 연어 또는 솔트 비프 베이글
로마: 무화과 프로슈토, 이탈리아식 마카롱
시칠리아: 카사타 케이크, 각종 과자류
7. ~~
'14.10.9 5:08 AM
(58.140.xxx.162)
애플와인 하니까 페더바이서 Federweisser 생각나네요^^ 혹시 내년 가을에 독일 가시게되면 꼭!!! 맛 보시길요. 아직 발효 덜 돼서 뽀얀 와인인데, 뚜껑 헐겁게 덮어서 팔아요. 계속 발효되기 때문에요. 저는 사자마자 바로 마시는데, 며칠 놔뒀다가 알콜함량 높아지면 마시는 사람들도 있어요. 맛이.. 정말 정말 좋답니다. 포도로 만든건데 포도맛도 아니고 뭔가 달착지근하면서도 새콤한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맛이에요.
그리고, 어디서 묵게 되시든지 거기 사는 사람한테 이 동네 제일 좋은 콘디토라이 어디냐고 물어보셔서 토르테 드셔보세요. 집마다 추천하는게 따로 있겠지만, 저는 주로 샴페인맛 토르테나 모카토르테 고르는데, 모카는 점점 드물어 지더라고요.
아이스카페도 동네서 제일 맛있는 데 찾으셔서
말라가, 피스타치오, 그린애플.. 맛 보시고요^^
8. ....
'14.10.9 6:27 AM
(67.174.xxx.11)
그리스 무사카 강추.
프랑스는 프렌치 어니언 숲이랑 홍합요리. 초코 크르와상.
9. 저는
'14.10.9 6:39 AM
(173.61.xxx.12)
스페인에서 먹은 파에야 paella 최고에요. 이젠 꽤 대중화되어 다른 나라에서도 먹을수 있지만 본토에서 해산물 잔뜩 올려 만든거, 미리 만들지 않고 주문받고나서 1인분씩 만들어주는곳 가시면 정말 맛있어요. 밥이라 자꾸 먹어도 질리지 않고요.
10. 와
'14.10.9 7:22 AM
(121.161.xxx.51)
유럽음식 감사합니다
11. ,,,
'14.10.9 7:40 AM
(211.200.xxx.112)
유럽음식 감사해요
12. ㅎ
'14.10.9 8:33 AM
(14.45.xxx.78)
저는 빵과 커피가 너무 맛나더라고요.
빠리바게트 뚜레주르 먹고살던 제가
유럽에서 신선한 빵과 커피 우앙~^^
그 농도짙은 맛의 케이크!!
흠~ 그 스멜~또 느끼고 싶네요.
13. 북유럽
'14.10.9 9:21 AM
(182.226.xxx.81)
음식은 그닥.... 미식여행 하시려면 밑으로 내려가세요!!!
14. 오
'14.10.9 9:46 AM
(220.76.xxx.172)
유럽음식 추천 감사드려요^^~
15. 저도
'14.10.9 11:36 AM
(59.27.xxx.47)
유럽 음식 추천 댓글 감사합니다 ^^
16. dd
'14.10.9 12:17 PM
(125.177.xxx.13)
이맘때 프랑스 가신다면 저위의 어느 분 추천하셨듯 어니언 수프 꼭 드셔야죠
화이트 와인 하프 보틀 하나 시키고 어니언 수프, 그리고 홍합요리도 한창 때고 굴도 마구 쏟아져나올 테니
레스토랑 앞에 굴 상자 잔뜩 쌓아놓은 식당 있으면 꼭 들어가셔서 생굴 요리도 드시구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가서 거기 명물인 초콜렛 케익 카페..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거기 못간 게 아쉽네요. 자허 토르테 카페였나...
17. ///
'14.10.9 2:18 PM
(218.239.xxx.74)
독일 학센이랑 오스트리아 등갈비 소금구이
학센은 뮌헨의 유명한 집보다 다른 집이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체코의 고기요리와 흑맥주
18. 나나
'14.10.9 4:19 PM
(116.41.xxx.115)
파리는 길가다마주치는 어느빵집이라도 다 맛있구요
홍합요리 짱입니다
저 비린것안먹는사람인데 홍합요리먹고 반해서 추가로 더 먹다가 지하철이 끊겼었다는^ ^
19. .........
'14.10.9 8:44 PM
(121.136.xxx.27)
독일 맥주와 흰 소세지, 족발...학센 바우어인가..
유럽은 대체적으로 빵이 다 맛나고요,
빠리에서는 7구에 있는 아파트를 통째로 빌려 있었는데..주인장이 알려 준 동네 맛집들 다 맛있었어요.
홍합요리는 한국 포장마차의 홍합이 더 담백하다는 생각이고요,
수퍼의 저렴한 와인도 다 좋았어요.
스위스 감자요리 맛있어요.
녹인 치즈랑 곁들여 먹는...이름이 생각 안 나네요.
터키의 체리 정말 맛잇어요.저렴하고.
다양한 케밥들도 맛있었고.
스페인은 안 가봤는데..음식이 다 맛있대서 ..계획중이고요.
20. 유럽음식
'14.10.10 7:23 AM
(175.206.xxx.59)
유럽음식저장
21. ...
'14.10.12 8:19 PM
(223.62.xxx.92)
무사카와 라자냐 구분이 좀..
너무 맛있죠?
독일 소세지 겨자랑 양배추 피클 곁들인 것
길거리에서 사먹어도 맛나요.
하이델베르그에서 먹은 피자 제 일생 최고의 피자예요.
중국음식은 독일에서 먹는게 최고 영국은 비추.
고기요리가 전반적으로 맛나요.
피렌체에서 먹은 초밥도 제 생애 최고의 초밥으로 기억되요.
길거리 피자 담백하구요. 하이델베르그 피자엔 못 미침.
프랑스는 빵과 치즈가 죽음. 울면서 먹을 정도로..
송아지 와인찜 등등 양념(소스)이 매우 잘 발달.
파리서 먹은 레바는 식당의 양고기 바베큐. 냄새 하나도 안나고 양고기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만..
그리스 페타 치즈 곁들인 샐러드, 올리브, 포도잎에 밥이랑
쇠고기 싼 요리, 덴마크의 페이스트리, 영국의 선데이 런치
비프스테이크와 파스닙 곁들인 디쉬, 샌드위치.
22. ...
'14.10.12 8:21 PM
(223.62.xxx.92)
터키의 렌틸숲, 홍차,
이디오피아 커피.
23. 유럽
'14.11.4 4:59 PM
(116.33.xxx.166)
유럽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