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번가

제라늄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4-10-09 00:16:09

 11번가에서 의류 구입했는데 사이즈도 크고, 마음에도 안들어 수령한지

 

9일만에 반품 요청을 했더니 반품 기한인 7일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여

 

사이즈 교환을 다시 요청했더니, 그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규정이라니 지켜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억울한 느낌도 있어 여기 여쭈어요

 

정말  불가한가요?

IP : 114.20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9 12:20 AM (125.177.xxx.38)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변심이잖아요.
    규정이라는게 왜 있겠어요.
    억울한 느낌 가지실거 하나도 없어요.
    님이 조금만 부지런하셨음 되었던 건데 그러지 못했잖아요.

  • 2. 글쎄요
    '14.10.9 5:14 AM (110.13.xxx.33)

    전자상거래법 상으로 7일이라고는 하지만,
    꼭 그걸로 흑백이 갈리고 절대적인 건 아닌데요...
    원래 법률상 여러 법과 규정중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유리한 기준을 적용하여 처리해주도록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의류같은 경우 상품을 반품할 수 없는 사유로는 착용, 세탁등을 하였거나(원래부터 하지가 있었을 시 제외됨), 지나치게 시일이 경과하여 상품이 원래의 가치를 잃고 판매가 어려운 경우가 해당됩니다(2-3일등의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님. 감가상각이 적용되거나 시즌이 지나는 등의 범위의 기간)

    바람직한 상거래행위에서는 자신의 매출만을 보전하기 위해서 구매자가 사용할 수 없고 그저 떠안아야하는 재화/구매를 저런식으로 처리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나 비지니스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재고를 남의재고 만들고 빠이빠이라는 식의 태도죠.
    내가 수익이나 이윤을 취할 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부가가치나 사회만족도를 창출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면 우리 모두 지금 참 많이 더 잘, 행복하게 살고 있을텐데.

    여튼 잡소리 길어 죄송하구요,
    모, 최소 교환(님이 교환 비용 부담 하시고)은 해줘야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꼭 안해도 되는 일 하기 귀찮다는 거겠죠.
    9일~10일째 정도였을때 바로 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교환 정도는 받도록 도와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200 일본식 버터 설탕 토스트 때문에 미치겠어요. 74 아흑 2014/11/21 20,569
438199 결혼생활 불행하면 심장병 위험 증가한다 샬랄라 2014/11/21 719
438198 연예인 2세들 잇달아 광고모델 나선다. 5 블랙야크 2014/11/21 2,051
438197 둘째 출산후 4개월. 안아픈데가 없는데 뭘하면좋을까요? 2 예쁜홍이 2014/11/21 1,390
438196 그냥 마음이 외로운지 어떤 사람이 좋아졌어요. 4 자유 2014/11/21 1,471
438195 초등입학아이들과 남편있는 시골에서 1년살다가 전학오는거 어떨까요.. 6 고민 2014/11/21 1,117
438194 배추김치 위에잎파리만 담가두 맛있을까요? 5 요리초보 2014/11/21 932
438193 소크라테스나 강태공의 부인이 악처라고 생각 안해요 1 여자 2014/11/21 1,177
438192 영어 필기체 배우기와 사용 12 명필 2014/11/21 3,557
438191 나에게 주는 선물-pt, 어떻게 하면 잘 받을까요? 3 결심 2014/11/21 1,504
438190 진한컬러 왁싱후... 2 왕 스트레스.. 2014/11/21 1,163
438189 말'뽄새' 라는 단어가 언제부터 쓰였나요? 13 2014/11/21 4,414
438188 vince에서 옷을 3개나 샀어요. 8 Vince 2014/11/21 2,773
438187 쌍용차 22번째 죽음 쓸쓸한 뒷 이야기 4 슬프네요. 2014/11/21 1,105
438186 이별통보 여친 살해, 여친 애완견까지 세탁기 넣어 죽여 6 참맛 2014/11/21 3,739
438185 "내 새끼 사랑해"...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 5 샬랄라 2014/11/21 1,132
438184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마카롱 상자 사려고 합니다 2 포장 고민.. 2014/11/21 844
438183 내년에 금리 오르면 돈떼이는 사람 많을것 같아요 4 깡통전세 2014/11/21 3,604
438182 급질/ 절인배추 20킬로그램에 까나리 액젓 얼마나 넣을까요? 23 아아 2014/11/21 3,753
438181 20대후반 옷은제평 몇층가야하나요? 4 모모 2014/11/21 1,172
438180 큰글씨 달력 (어르신달력) 3 0000 2014/11/21 1,081
438179 무국요 소고기 없이 무만 해도 15 카라 2014/11/21 3,876
438178 요즘 부츠 신으세요? 6 커피 2014/11/21 2,143
438177 [기획연재]북한의 지하자원⑨ 한국에도 반입됐던 매장량 세계 4위.. NK투데이 2014/11/21 530
438176 가을철 피부 건조증 어떻게 해결하세요? 수영장 다니는데 얼굴이ㅠ.. 3 mmm 2014/11/21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