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번가

제라늄 조회수 : 792
작성일 : 2014-10-09 00:16:09

 11번가에서 의류 구입했는데 사이즈도 크고, 마음에도 안들어 수령한지

 

9일만에 반품 요청을 했더니 반품 기한인 7일이 지나서 안된다고 하여

 

사이즈 교환을 다시 요청했더니, 그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저는 규정이라니 지켜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지만, 또 한편으로는

 

억울한 느낌도 있어 여기 여쭈어요

 

정말  불가한가요?

IP : 114.206.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9 12:20 AM (125.177.xxx.38)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단순변심이잖아요.
    규정이라는게 왜 있겠어요.
    억울한 느낌 가지실거 하나도 없어요.
    님이 조금만 부지런하셨음 되었던 건데 그러지 못했잖아요.

  • 2. 글쎄요
    '14.10.9 5:14 AM (110.13.xxx.33)

    전자상거래법 상으로 7일이라고는 하지만,
    꼭 그걸로 흑백이 갈리고 절대적인 건 아닌데요...
    원래 법률상 여러 법과 규정중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유리한 기준을 적용하여 처리해주도록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의류같은 경우 상품을 반품할 수 없는 사유로는 착용, 세탁등을 하였거나(원래부터 하지가 있었을 시 제외됨), 지나치게 시일이 경과하여 상품이 원래의 가치를 잃고 판매가 어려운 경우가 해당됩니다(2-3일등의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님. 감가상각이 적용되거나 시즌이 지나는 등의 범위의 기간)

    바람직한 상거래행위에서는 자신의 매출만을 보전하기 위해서 구매자가 사용할 수 없고 그저 떠안아야하는 재화/구매를 저런식으로 처리 거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이나 비지니스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재고를 남의재고 만들고 빠이빠이라는 식의 태도죠.
    내가 수익이나 이윤을 취할 때에는 그에 상응하는 부가가치나 사회만족도를 창출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면 우리 모두 지금 참 많이 더 잘, 행복하게 살고 있을텐데.

    여튼 잡소리 길어 죄송하구요,
    모, 최소 교환(님이 교환 비용 부담 하시고)은 해줘야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꼭 안해도 되는 일 하기 귀찮다는 거겠죠.
    9일~10일째 정도였을때 바로 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요청한다면 교환 정도는 받도록 도와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659 치루 수술 경험 있으신 분?! 5 음; 2014/10/28 2,314
430658 벌써 병원 알바 풀었나요?? 13 2014/10/28 2,805
430657 정화조 내부 수리 해 보신분 1 도움이 필요.. 2014/10/28 3,804
430656 남편의 술때문에 이혼 하고 싶은데요.. 7 .... 2014/10/28 6,243
430655 고학년이 매일 할 만한 글짓기 학습지 추천좀 해주세요 방문말고요 2014/10/28 474
430654 신해철의 팬도 아닌데 먹먹한건.. 3 xlfkal.. 2014/10/28 1,388
430653 중3 겨울방학 잘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궁금이 2014/10/28 715
430652 한우꼬리반골이랑 사골이랑 같이 끓여도 되나요? 3 요리초보 2014/10/28 882
430651 대전역에서 카이스트까지 택시비 얼마 나오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음냐 2014/10/28 3,421
430650 신해철씨의 죽음을 보면서... 3 슬픔 2014/10/28 2,089
430649 서태지의 추도문 5 ... 2014/10/28 2,994
430648 임시완 라마상이네요ㅋ 3 0행복한엄마.. 2014/10/28 2,451
430647 신해철씨 부인 윤원희님 칼럼 15 .... 2014/10/28 19,991
430646 테팔 시큐어압력솥 써보신분 너무 안좋은가요? 6 고양이바람 2014/10/28 3,374
430645 나는 혹시.. 노예형 인간일까? 20 헛똑똑이 2014/10/28 4,675
430644 갱년기 호르몬제 1 외동맘 2014/10/28 1,867
430643 이명박의 자원외교는'뻥' 혈세 수십조 펑펑 1 특검해야 2014/10/28 808
430642 초콩을 만들었는데요 4 약콩 2014/10/28 917
430641 지금 이루마가 슬픈 표정하지말아요 라이브로 연주해요ㅠㅠ 4 MBC 골든.. 2014/10/28 1,806
430640 모임에서 언니라고 부르는 호칭이요~ 14 문화센터 2014/10/28 2,625
430639 잠실 레이크팰리스 2678세대중 매물 735 10 럭셔리 2014/10/28 5,814
430638 도둑 뇌사사건... 누나의 인터뷰 23 ㅇㅇㅇㅇ 2014/10/28 5,128
430637 故 신해철, 그가 남긴 말은.. 그 외... 4 호박덩쿨 2014/10/28 1,478
430636 음치이고 고음불가인데 연습하면노래실력좋아질수있나요? 5 음치 2014/10/28 1,573
430635 허리42이상 바지 입는 주부님들 어디서 바지 사 입으시나요? ㅜ.. 3 기모바지 2014/10/28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