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딱한 할머니위해 서명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855
작성일 : 2014-10-08 23:14:51


다음 희망해에서하는 형편이 너무 어려우신 할머니를 위한 모금이예요.
모금기간이 4일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70%도 안되어서
안타까운 맘에 또 나서게됐네요.

서명만 하셔도 100원적립되구요.
카톡 페이스북 마이피플 블로그 카페등 올리면 100원씩 또 적립되나봐요.
기부도 가능하구요. 적은 돈이라도 기부가능하시면 부탁드려요~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기다림 속의 생활...]
할머님을 찾아 가는 길. 좁은 골목길에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무릎이 안좋으셔 밖으로 거동이 쉽지 않아 문을 열어두시고 유일한 말벗인 선생님 오시는 날만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홀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으신 할머님의 친구는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오래된 텔레비전 뿐입니다.

[희망을 잃어버리신 할머니...]
김OO할머님(70세)은 과거 갯지렁이 잡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셨습니다. 이 고된일로 허리와 무릎이 망가져 수술을 받으셨지만 다시 생계로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니 무릎수술부위가 재발하여 거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동이 어려워 사람들과의 관계나 찾는 이가 없어 우울증까지 생겨 현재도 약을 복용 중이십니다. 
그런데 최근 앞이 캄캄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연락이나 왕래가 없는 사위 때문에 하루 아침에 수급지원이 끊기게 되신것입니다. 이제는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버려 마음의 병만 더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연...할머님께서는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실까요?...

[“내 소원은 75살까지만 사는거야...”]
할머님은 앞으로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하시면서 “내 소원은 자는 것처럼 편안하게 오늘 밤이라도...” 말씀을 이어가지 못하셨습니다. 할머님은 이야기 하시다 그 동안 일이 떠오르셨는지 “어렵고 힘든시절 노력하며 잘 보냈는데..”라는 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무릎이 안 좋아 일을 할 수도... 왕래가 없는 자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웃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이 한마디에 다 표현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의 희망을 보고 살아가지만 할머님은 하루 하루 죽음을 기다리십니다.

[할머니께 희망찬 삶의 빛을 선물해주세요. ]
오늘도 할머님께서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문을 바라보며 화사한 햇살아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문밖세상 화사한 나들이를 꿈꾸십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어떤 것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할머니의 삶의 길이 희망의 빛으로 비춰질 수 있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집행계획(총 1,470,000)
결연후원금 지원 110,000원 * 12개월=1,320,000원
- 쌀 5kg : 20,000원 * 12개월 =240,000원
- 부식비 : 40,000원 * 12개월 =480,000원
- 공과금 : 50,000원 * 12개월 =600,000원
보행보조기 지원
- 보행기 : 150,000 =150,000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IP : 220.122.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명했네요.
    '14.10.8 11:23 PM (211.194.xxx.150)

    링크 고맙습니다.

  • 2. 서명
    '14.10.8 11:51 PM (222.104.xxx.122)

    감사해요~

  • 3. ㅅㅁ
    '14.10.9 12:13 AM (112.155.xxx.178)

    서명했습니다.
    할머니 여생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4. baraemi
    '14.10.9 12:21 AM (27.35.xxx.143)

    서명했어요~

  • 5. 링크
    '14.10.9 12:29 AM (175.194.xxx.243)

    감사해요. 서명 했습니다.

  • 6. 서명들
    '14.10.9 12:36 AM (220.122.xxx.50)

    감사해요~

  • 7. ㄱㄱ.
    '14.10.9 12:12 PM (211.201.xxx.125)

    서명도 하고 기부도 했어요.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035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상영관이 많아졌네요. 7 ^^ 2014/12/12 2,122
445034 자식..내려놓습니다 71 -- 2014/12/12 21,681
445033 청와대와 검찰은 지금 얼씨구나 좋다할 겁니다 3 .... 2014/12/12 1,254
445032 내일 에버랜드 가려고하는데 11 짱뚱맘 2014/12/12 1,590
445031 대화 주체가 다른 사람인데 나한테 물어보는 사람 2 ... 2014/12/12 783
445030 조가 3남매는 모두 서던캘리포니아 23 몰라서요 2014/12/12 10,523
445029 초등 딸들이 처음으로 찜질방을 간다고 하는데요. 12 찜질방 2014/12/12 1,749
445028 김장할때 4 김영미 2014/12/12 1,227
445027 시드니에서 크리스마스 보내려면 4 연주 2014/12/12 850
445026 주변에 중고등학생들은 다 반에서 일등이고 백점이라는데... 17 미스테리 2014/12/12 3,717
445025 자연유산되었어요. 13 ㅜ,ㅜ 2014/12/12 3,144
445024 나중에 닥이 땅콩한테 표창장 줄것같아요 1 몰래 불러서.. 2014/12/12 744
445023 현금 일억정도는 어디다 넣어야하나요 5 예금으로요 2014/12/12 3,707
445022 부츠앞쪽이 좁은데 늘리는방법이 있을까요? 6 부츠오쩌지 2014/12/12 1,320
445021 요즘 외국에서 뜨는 스몰 비즈니스는 뭔가요 3 해외사시는분.. 2014/12/12 1,626
445020 목구멍이 따끔따끔 감기초반 뚝 떨어지게 하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25 ... 2014/12/12 3,497
445019 남편 우체국 보험 좀 봐주세요. 8 보험 2014/12/12 2,419
445018 혹시 경피증이라고 아시는분 계실까요? 1 ... 2014/12/12 1,263
445017 원전 사태 이후 어간장 안 드시는 분 계세요?? 3 ㅇㅇ 2014/12/12 1,134
445016 이민정과 에네스 부인 22 ㄱㄱ 2014/12/12 6,377
445015 호호바 오일이나 아르간 오일로 클린징 오일 로 쓸수 있나요? 5 .. 2014/12/12 2,024
445014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 신주쿠 언니네를 가려는데요. 10 교통편 문의.. 2014/12/12 1,770
445013 SILIT 냄비 직구한 이야기 3 관세... 2014/12/12 2,221
445012 여자들은 대체로 마르고 샤프한 남자를 좋아하나요? 22 취향 2014/12/12 24,645
445011 냉동 시켜먹을 수 있는 국종류 좀 알려주세요! 4 .. 2014/12/12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