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딱한 할머니위해 서명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4-10-08 23:14:51


다음 희망해에서하는 형편이 너무 어려우신 할머니를 위한 모금이예요.
모금기간이 4일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70%도 안되어서
안타까운 맘에 또 나서게됐네요.

서명만 하셔도 100원적립되구요.
카톡 페이스북 마이피플 블로그 카페등 올리면 100원씩 또 적립되나봐요.
기부도 가능하구요. 적은 돈이라도 기부가능하시면 부탁드려요~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기다림 속의 생활...]
할머님을 찾아 가는 길. 좁은 골목길에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무릎이 안좋으셔 밖으로 거동이 쉽지 않아 문을 열어두시고 유일한 말벗인 선생님 오시는 날만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홀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으신 할머님의 친구는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오래된 텔레비전 뿐입니다.

[희망을 잃어버리신 할머니...]
김OO할머님(70세)은 과거 갯지렁이 잡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셨습니다. 이 고된일로 허리와 무릎이 망가져 수술을 받으셨지만 다시 생계로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니 무릎수술부위가 재발하여 거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동이 어려워 사람들과의 관계나 찾는 이가 없어 우울증까지 생겨 현재도 약을 복용 중이십니다. 
그런데 최근 앞이 캄캄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연락이나 왕래가 없는 사위 때문에 하루 아침에 수급지원이 끊기게 되신것입니다. 이제는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버려 마음의 병만 더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연...할머님께서는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실까요?...

[“내 소원은 75살까지만 사는거야...”]
할머님은 앞으로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하시면서 “내 소원은 자는 것처럼 편안하게 오늘 밤이라도...” 말씀을 이어가지 못하셨습니다. 할머님은 이야기 하시다 그 동안 일이 떠오르셨는지 “어렵고 힘든시절 노력하며 잘 보냈는데..”라는 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무릎이 안 좋아 일을 할 수도... 왕래가 없는 자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웃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이 한마디에 다 표현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의 희망을 보고 살아가지만 할머님은 하루 하루 죽음을 기다리십니다.

[할머니께 희망찬 삶의 빛을 선물해주세요. ]
오늘도 할머님께서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문을 바라보며 화사한 햇살아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문밖세상 화사한 나들이를 꿈꾸십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어떤 것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할머니의 삶의 길이 희망의 빛으로 비춰질 수 있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집행계획(총 1,470,000)
결연후원금 지원 110,000원 * 12개월=1,320,000원
- 쌀 5kg : 20,000원 * 12개월 =240,000원
- 부식비 : 40,000원 * 12개월 =480,000원
- 공과금 : 50,000원 * 12개월 =600,000원
보행보조기 지원
- 보행기 : 150,000 =150,000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IP : 220.122.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명했네요.
    '14.10.8 11:23 PM (211.194.xxx.150)

    링크 고맙습니다.

  • 2. 서명
    '14.10.8 11:51 PM (222.104.xxx.122)

    감사해요~

  • 3. ㅅㅁ
    '14.10.9 12:13 AM (112.155.xxx.178)

    서명했습니다.
    할머니 여생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4. baraemi
    '14.10.9 12:21 AM (27.35.xxx.143)

    서명했어요~

  • 5. 링크
    '14.10.9 12:29 AM (175.194.xxx.243)

    감사해요. 서명 했습니다.

  • 6. 서명들
    '14.10.9 12:36 AM (220.122.xxx.50)

    감사해요~

  • 7. ㄱㄱ.
    '14.10.9 12:12 PM (211.201.xxx.125)

    서명도 하고 기부도 했어요.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45 눈썹이 찔러서 쌍꺼풀수술하는 경우 질문 4 2014/10/12 1,261
424944 공공근로로 부당한일 겪은게 신고해도 되나요 4 성희롱 2014/10/12 1,320
424943 부위별로 고기맛이 다 다른가요? 전 왜 다 비슷한맛이나죠.. 9 baraem.. 2014/10/12 838
424942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17 아파트 2014/10/12 3,658
424941 82자게에서 와인 검색하다가요~^^ 7 와인 2014/10/12 1,272
424940 가수 김현식 좋아하시는 82쿡님들 게세요..?? 11 .. 2014/10/12 1,138
424939 인맥유지하는것도 관리해야할까요? 2 인맥유지 2014/10/12 1,591
424938 순수하게.. 남편이 소파에 눕는 이유는 뭘까요? 21 .. 2014/10/12 6,991
424937 다초점 수술 어떤가요? 1 ?? 2014/10/12 879
424936 허전하고 허전한 해질녁? 폭식 6 82쿡스 2014/10/12 1,310
424935 혈당에 과일도 영향을 많이 줄지요? 6 peach 2014/10/12 2,042
424934 축농증 정말 괴롭네요 ㅠㅠ 10 .. 2014/10/12 2,558
424933 전혀 돈아깝지 않았던 외식 메뉴 뭐 있었나요? 41 외식 2014/10/12 19,002
424932 백화점 가을 세일 언제쯤 할까요 3 ... 2014/10/12 1,659
424931 서울대나와 미국에서 옷장사하면 쪽팔린건가요? 27 ㅇㅇ 2014/10/12 5,632
424930 스케쳐스 아동화 신겨보신분.? 6 살빼자^^ 2014/10/12 1,740
424929 무청 삶아서 말리려는데요... 3 무청 2014/10/12 872
424928 운을 좋게하는 행동들 뭐가 있을까요 34 행복 2014/10/12 7,923
424927 이 원피스 어디껀지 아시는분~ baraem.. 2014/10/12 681
424926 앏베르토 미스터 피자 선진 헉 8 하악하악 2014/10/12 3,013
424925 제평(제일평화시장)이요-제가 주로 가는 곳들 60 dd 2014/10/12 22,446
424924 급질.. 녹말이 없는데 대신 밀가루 쓰면요? 5 ,, 2014/10/12 2,089
424923 1박2일 조인성으로 3주분을 뽑네요 11 ㅎㅎ 2014/10/12 4,708
424922 겨울옷 준비하려합니다.사이즈 문의.. 1 2014/10/12 578
424921 삼익피아노 연식 좀 봐주세요 1 파프리카 2014/10/12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