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연녀두고 위자료 한푼도 못준다는 남편
친구랑 스무살때부터 사귄남자였구요
몇년간 사실혼관계로 살다가
결혼식하고 혼인신고한지 2년 됬습니다
친4구가 몸이안좋아서
친구고향 병원에 일년간 입웠했었는데
그 사이에 남편이 여자가 생겼다네요
이혼해달라곤 하는데
남편이 돈없다며 위자료는 한푼도
못주고 카드값 타령하며
카드빚잇어 돈 한푼도 못주니깜방에 넣던지
맘대로 하라 그런다네요
그 사이에 신혼집 전세금은
친구에게 말도없이 전세금 받아서
어딘가 이사가버리고
친구는 혼수 예단 해갔습니다
지금은 남편한테 전화해도
전화받지도 않는다네요
일단 변호사 사무실가서
물어보라니깐 안그래도 찾어가니
자세하게 상담이안된다네요
변호사비용을 안줘서 그런지몰라도
이 경우엔 어찌해야 하나요??
1. oops
'14.10.8 11:29 PM (121.175.xxx.80)딱한 사정이네요...ㅠㅠ
위자료의 법적 의미가...정신적 손해에 대한 물질적 보상, 입니다.
따라서 위자료는 손해배상의 일종으로 정확히 민사문제죠.
다른 민사문제도 그렇지만,
가해자나 손해배상책임자쪽에서 속말로 " 나 돈 없으니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뽀죽한 방법이 없는 게 한계이긴 합니다.
(정말로 그 사람에게 다른 재산이 전혀 없는 경우라면..)
원글님 친구분 상황으로 지금 그나마 최선의 방법은,
그 남자의 소재나 직장을 알아내어 위자료청구소송을 전제로 그 사람의 직장 월급에 대해 가압류신청을 하는 방법이 유력할 듯 싶습니다.
자기 직장의 월급에 가압류가 들어오면 그런 사실이 곧이어 회사안에 소문날 거고 그렇다면...
그 남자가 창피해서라도 먼저 연락을 취해 합의를 요청한다든지...어떤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2. ㅇㅇㅇ
'14.10.8 11:54 PM (211.237.xxx.35)대한법률구조공단 가보라 하세요.
친절하게 자세히 무료로 상담해줍니다.3. ..
'14.10.8 11:55 PM (211.176.xxx.46)내연녀를 두고 그러든 내연남을 두고 그러든, 그걸 위자료 안주겠다는 것과 연결시킬 필요는 없죠. 위자료 받고 싶으면 소송 걸면 되는 것이기에.
원글님 친구는 채권자이고 그 남편은 채무자입니다. 채무자 중에 이상한 사람도 많지요. 빚을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상대방에게 재산이 있다면 가압류부터 해야겠죠.4. ..
'14.10.9 10:18 AM (119.202.xxx.88)다 필요 없고 혹시 앞으로 남편이랑 전화 통화라도 연락 닿으면 모든 통화 무조건 녹취 증거확보해야 합니다. ㅈ
집 나가고 없으면 실종 신고를 하던지 뭐라도 해서 증거를 남겨야 됩니다.
증거 없으면 바람 핀거 집 나간거 재판에서 아무것도 인정이 안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1828 | 식당일 아줌마끼리도 싸와요? 12 | 카레라이스 | 2015/01/03 | 5,523 |
451827 | 미국 pc방 사업에 관하여 궁금합니다.... 10 | 유기농 | 2015/01/03 | 2,961 |
451826 | 나이차이 15살 나는 남자....아니겠죠? 31 | ... | 2015/01/03 | 18,605 |
451825 | 컨벡스적외선오븐요~ 3 | 컨벡스 오븐.. | 2015/01/03 | 932 |
451824 | 세월호 미스테리는 언제쯤 그 진실을 알 수 있을까? 5 | 선박펀드 | 2015/01/03 | 1,747 |
451823 | sns에 욕쓰는 친구 | ..... | 2015/01/03 | 518 |
451822 | 그때 그 시간 1 | -=+ | 2015/01/03 | 622 |
451821 | 제주도 아이들과 처음 여행가려는데. 좋은방법있을까요? ^^ 5 | 5인가족여행.. | 2015/01/03 | 1,385 |
451820 | 코스트코 스파게티소스 3 | 궁금 | 2015/01/03 | 1,865 |
451819 | 만두하려고 하는데 어느 김치로 4 | mmmm | 2015/01/03 | 1,139 |
451818 | 너무 착하기만한 남편에게 짜증나요(내용은 지울게요) 7 | 아휴 | 2015/01/03 | 3,081 |
451817 | 일본어 배우려면 여기,,금방 외워 져요 ㅋㅋ(넘 웃겨요) 40 | 겨울 | 2015/01/03 | 5,461 |
451816 | 타지로가서 자취할까요 아님부모님집에서ㅠㅠ 8 | 고민있어용 | 2015/01/03 | 1,811 |
451815 | 인터뷰 한글 자막 1 | 드디어 봤네.. | 2015/01/03 | 619 |
451814 | 엄마를 닮으면 안 되는 요즘 애기들 4 | 시모 | 2015/01/03 | 2,149 |
451813 | 라이카 사고싶어요ㅜㅜ 3 | 카메라 | 2015/01/03 | 961 |
451812 | 장남 며느리 입장 27 | 조의금 | 2015/01/03 | 6,568 |
451811 | 냄비세트, 가벼운거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 | 냄비 | 2015/01/03 | 985 |
451810 | 문재인 당대표되면 지역구 '좋은 사람'에게'…사상구 '술렁' 17 | 이건아닌듯 | 2015/01/03 | 1,318 |
451809 | 굴소스 보단 미원이 낫겠죠? 12 | ㅇ | 2015/01/03 | 6,383 |
451808 | 칼바람 맞으며 고공농성 벌였지만, MBC는 외면했다 1 | 샬랄라 | 2015/01/03 | 446 |
451807 | 강남터미널 지하상가 3 | ,,, | 2015/01/03 | 1,653 |
451806 |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 ... | 2015/01/03 | 616 |
451805 | 성당복사 엄마들은 10 | 성당 | 2015/01/03 | 4,794 |
451804 | 웃기고 유쾌한 코미디영화 뭐볼까요 7 | hanna1.. | 2015/01/03 | 1,4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