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 놓고도 신통해서요.
집에 채소 남는 거 있으면 이렇게 처리해보세요.
르쿠르제 같은 두꺼운 냄비에 양파랑 감자랑 채쳐서 올리브오일에 좀 볶다가
방울토마토 시들시들한 녀석들 4분의 1로 갈라서 넣어주고..브로콜리도 시들한 놈 데쳐서 넣어주고
조금만 더 약불에서 볶다가
달걀을 4~5개 정도 풀어서 소금 후추 간해서 부어주고, 모짜렐라 치즈 있으면 좀 뿌려주고
약불에 2~3분 뚜껑 덮고 그냥 둡니다.
그랬더니...달걀이 스팀식으로 다 익어 있네요,
맛있네요.
세븐스프링스에서 먹던 그런 맛이에요.
이름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내일 아침은 이걸로 해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