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같은 증세인데 동네병원은 약개수가 더 많은가요?

동네병원약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4-10-08 18:20:07

 아이가 3세인데요

 감기 장염 증세가 곧잘 있어

 첨엔 주로 종합병원을 다녔는데요.. 아이가 종합 병원을 너무 무서워 하고 싫어해서

 동네 병원으로 주로 다닙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잘 걸리는  감기나 장염 중이염..이런 증상에 종합 병원은 2-3가지 약으로 처방주는데도

 나름 잘 듣는 다고 생각하는데요 ...

 왜 동네 병원은 같은 증세라도 약을 4개이상 5-6개씩 처방해 주는건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그렇다고 약이 약한 것도 아니고 항생제며 항히스타민제 등 독한 약은 다 처방에 들어가고 약 개수도 너무 많아서

( 가루약 시럽등 시럽이 2개 이상일 때도 많음)

 정말 약 먹일때 마다 애가 정말 난리난리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먹어야 해서 곤혹스럽네요

 중이염 같이 염증이 있을때에는 항생제가 필요하겠지만.. 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 독한 약은 다 들어가니

 의사들 중에서도 항생제를 자기 아이한테는 안먹인다고 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동네 병원 믿고 다녀야 하나 싶네요...

 

 오늘도 설사 증세가 있어서 아무래도 장염인거 같다고 하는데... 다른 감기 증상은 없거든요..

 그런데 시럽 두개에 가루약 3개나 처방을 해줘서.. 너무 과다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 종합병원에서 장염 증세일때는 시럽하나와 가루약 하나 정도나 가루약 한개 더 첨가 되는 식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의사나 약사가 아니니 제가 알아서 먹이기도 그렇고...

 동네 병원 약 처방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0.11.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10.8 7:22 PM (175.209.xxx.94)

    동네병웜도 병원마다 다르니.. 한번 다른 동네병원가보시는것도 방법.

  • 2. 망하려구
    '14.10.8 9:59 PM (223.62.xxx.172)

    그래요
    당장 제약회사 리베이트에 취해서 약을 과다하게 처방하지만
    결국읏 그게 망하는길이에요
    역류성 식도염 동네병원 열알인데
    대학병원 가니 한알이더라구요

  • 3. ...
    '14.10.8 11:25 PM (116.127.xxx.224)

    저희 집앞 병원도 그러더라구요.
    증세 들어보고 정확한 원인 파악 안 되면 (원래 정확하게 파악되는 건 없다지만)
    무작위로 이거저거 찔러보는 식으로 다 처방....

  • 4. 아 ..
    '14.10.9 9:41 PM (110.11.xxx.43)

    정말애기 땜에. 의사 되고싶다는 생각까지 했네요
    약 너무 허접하게 지어줘서.
    약개수 늘려서 처방하면 의료 수가 더 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615 단골 의류의 교환 1 바뀐 눈 2014/11/17 822
436614 새댁인데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어요. 에휴. 57 biscui.. 2014/11/17 21,085
436613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이면 의미가 있을까요? 2 귀아라 2014/11/17 2,114
436612 82하는거 주변 분 들 아세요? 3 ..... 2014/11/17 1,048
436611 이재명 "해먹어봐서 안다. MB식 망국기술" 샬랄라 2014/11/17 1,159
436610 입천장이 까져서 껍질이 벗겨졌는데요.. 3 아파요 2014/11/17 1,914
436609 숭늉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2 다노 2014/11/17 1,623
436608 겨울 실내용 슬리퍼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4/11/17 1,285
436607 요며칠 교묘하게 전업까는 글들 올라와요. 6 ... 2014/11/17 1,122
436606 화순 적벽을 다녀와서 5 적벽 2014/11/17 1,476
436605 읽고나서 좋아서 권해주고 싶은책있으세요? 6 좋은책 2014/11/17 1,691
436604 반얀트리 와있는데 1 나나나 2014/11/17 2,989
436603 감자장복하면 신장안좋아지나요? 5 ㄱㄱ 2014/11/17 4,516
436602 술먹고 자는것도 주사에 속하나요? 7 아라곤777.. 2014/11/17 3,933
436601 또 다시 주말부부를 하게 되었네요,,, ㅜ.ㅜ 11 주니 2014/11/17 3,492
436600 운동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6 운동초보 2014/11/17 1,304
436599 요즘 참조기 맛있던데 위험해서 잘 안사드시나요? 9 참조기 2014/11/17 1,598
436598 6 엄마 2014/11/17 1,099
436597 커피뽑는 유리잔 같은 그 기계 이름이 뭔가요? 5 무무 2014/11/17 2,261
436596 건보료 안내는 주택 5채이상 소유자 16만여명 3 샬랄라 2014/11/17 940
436595 변기에서 거품이 역류해요. 정리의여왕 2014/11/17 7,033
436594 근데..에이치..그분은 왜 8 ... 2014/11/17 5,857
436593 부부모임에서 남편의 술약함, 취한후 태도....제가 예민한건가요.. 15 남편술주사 2014/11/17 3,300
436592 주택청약 통장은 반드시 국민은행에서만 1 가입하나요?.. 2014/11/17 1,864
436591 개는 정말 사람이 다 해줘야 살수 있는거에요? 42 아...키우.. 2014/11/17 4,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