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3세인데요
감기 장염 증세가 곧잘 있어
첨엔 주로 종합병원을 다녔는데요.. 아이가 종합 병원을 너무 무서워 하고 싫어해서
동네 병원으로 주로 다닙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잘 걸리는 감기나 장염 중이염..이런 증상에 종합 병원은 2-3가지 약으로 처방주는데도
나름 잘 듣는 다고 생각하는데요 ...
왜 동네 병원은 같은 증세라도 약을 4개이상 5-6개씩 처방해 주는건지.. 도통 이해가 가질 않아서요
그렇다고 약이 약한 것도 아니고 항생제며 항히스타민제 등 독한 약은 다 처방에 들어가고 약 개수도 너무 많아서
( 가루약 시럽등 시럽이 2개 이상일 때도 많음)
정말 약 먹일때 마다 애가 정말 난리난리 그렇게 싫어하는데도 먹어야 해서 곤혹스럽네요
중이염 같이 염증이 있을때에는 항생제가 필요하겠지만.. 늘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 독한 약은 다 들어가니
의사들 중에서도 항생제를 자기 아이한테는 안먹인다고 하는 분들 많으시던데...
동네 병원 믿고 다녀야 하나 싶네요...
오늘도 설사 증세가 있어서 아무래도 장염인거 같다고 하는데... 다른 감기 증상은 없거든요..
그런데 시럽 두개에 가루약 3개나 처방을 해줘서.. 너무 과다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 종합병원에서 장염 증세일때는 시럽하나와 가루약 하나 정도나 가루약 한개 더 첨가 되는 식이었는데
말이죠...
제가 의사나 약사가 아니니 제가 알아서 먹이기도 그렇고...
동네 병원 약 처방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