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학생이 피아노 전공하는거는

sag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4-10-08 17:45:17

머리가 무척 비상한 중딩 남학생..

피아노하기는 좀 아깝지만

 

아버지 몰래 피아노 레슨받다 걸려서

엄마와 아이가 동시에

아버지에게 쳐맞아 죽을뻔했다고...

 

이얘는 그냥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치고

베이스 기타 드럼을 독학으로 배우고

 

근데 만약 작곡이나 피아노로

서울대를 갈수 있다면

 

그냥 일반 인서울 공대보다

나은건지...

 

가르치는 학생중 하나지만

현실을 제가 얘기해 줘도

본인이 좋다면

그리고 좁은 문을 뚫을 수만 있다면...

 

IP : 210.220.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8 5:49 PM (116.120.xxx.2)

    저 예술 전공한 아낙입니다
    피아노는 그냥 취미로 하라 하세요
    예술한답시고 한심한 남자들 많이봐서 그래요
    집이 엄청 부자고 교수자리 하나 잡아주실수 있으시다면 전공시키고요 그런재력 없으시다면 걍 공부시키세요
    특히 남자아이는요!

  • 2. ㅇㅇㅇ
    '14.10.8 6:19 PM (211.237.xxx.35)

    너무 희박한 확률이라서 말리는거죠..
    작곡과 나와서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밥벌이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ㅠㅠ

  • 3. 아이둘
    '14.10.8 6:24 PM (39.118.xxx.179)

    서울대 피아노과 유학박사출신 무지 많아요.
    대학자리 얻으려 대기 중인 사람.

  • 4. mi
    '14.10.8 7:48 PM (121.167.xxx.89)

    그냥 레슨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받으며 취미로 하라고 하세요.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본인 재능있어도 힘든 길 입니다.

    더구나 아버지가 그렇게 반대하는데...

  • 5. peony
    '14.10.8 9:04 PM (121.162.xxx.197)

    취미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혹여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대학교 가서 복전이나 부전공 등으로 작곡과 수업 이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학부 전공 시간에 음대생이 아닌 타과생들도 수강하곤 했거든요. 서울대학교 화학과 재학 중에 작곡을 복수전공하고, 대학원을 작곡으로 가고... 지금은 코리안 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있는 김택수씨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마음에서 영 포기가 안 되면 취미로 하다가 대학에서 도전해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건 김택수씨 소개가 있는 페이지에요. http://www.koreansymphony.com/store/about/composer_intro.php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139 정형돈 너무 웃겨요ㅋ 6 ㅇㅇ 2015/07/04 5,180
461138 간염 활동성이시거나 간염 가족력 있으신 분들.. 공포스러운가요?.. 7 간공포 2015/07/04 2,120
461137 파파이스 이번주 빵빵 터지네요 8 이네스 2015/07/04 3,067
461136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진료 대기 순서 40 밴댕이 2015/07/04 6,069
461135 각종 휴대폰 충전기,코드,콘센트,전자제품 전선류 등은 어떻게 버.. 야전 2015/07/04 2,940
461134 시아버지가 저희아버지에게 전화하셨어요 결국.. 57 ... 2015/07/04 19,557
461133 백주부의 양파카라멜색 카레만드는데, 양파가 다 타도록 저어도 안.. 4 참맛 2015/07/04 2,471
461132 기말고사 시험중인 중,고생들 오늘 저녁식사는 뭔가요? 9 저녁고민 2015/07/04 2,202
461131 집 전체 바닥이 전부 마루인 집 6 장단점 2015/07/04 3,516
461130 척추쪽에 작은 혹이 발견됬어요 6 ,,, 2015/07/04 2,392
461129 비만 캠프에 들어가는데... 3 외숙모 2015/07/04 1,349
461128 아이가 공부잘하면 엄마는 정말 안피곤할것 같네요. 5 부러움 2015/07/04 2,641
461127 미국이 박정희의 구데타를 용인하는 댓가로 한일회담 추진 3 50년전한일.. 2015/07/04 939
461126 연애의 순수성이란 게... 그래핀 2015/07/04 975
461125 얼굴에 기미 생기니 사람이 추해보여요.. 11 기미스트레스.. 2015/07/04 6,750
461124 매실액 말이예요. 젓는다 vs 안젓는다 13 -- 2015/07/04 2,117
461123 페라가모신발이 편하다 해서 구입예정인데, 추천부탁드려요~ 1 신발 2015/07/04 1,111
461122 요즘 아날로그라디오 사려면 어디로 가면 되나요 1 중년 2015/07/04 526
461121 마트에서 물건 살때 옆에서 계속 말 시키는 점원 경험해본적 있으.. 14 ,,, 2015/07/04 2,636
461120 업소같은 짜장면 비법 있나요? 10 dd 2015/07/04 2,393
461119 요즘 애들 부모 탓 대놓고 하나요 39 ㅈㅋ 2015/07/04 10,149
461118 일본 수납책 보다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5 수납의 여왕.. 2015/07/04 4,095
461117 북향집 3 북향집 2015/07/04 1,276
461116 근사한 요리 두세가지만 알려주세요 5 뭘준비하죠?.. 2015/07/04 1,707
461115 칠순잔치 장소 1 싸이프레스 2015/07/04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