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무척 비상한 중딩 남학생..
피아노하기는 좀 아깝지만
아버지 몰래 피아노 레슨받다 걸려서
엄마와 아이가 동시에
아버지에게 쳐맞아 죽을뻔했다고...
이얘는 그냥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치고
베이스 기타 드럼을 독학으로 배우고
근데 만약 작곡이나 피아노로
서울대를 갈수 있다면
그냥 일반 인서울 공대보다
나은건지...
가르치는 학생중 하나지만
현실을 제가 얘기해 줘도
본인이 좋다면
그리고 좁은 문을 뚫을 수만 있다면...
머리가 무척 비상한 중딩 남학생..
피아노하기는 좀 아깝지만
아버지 몰래 피아노 레슨받다 걸려서
엄마와 아이가 동시에
아버지에게 쳐맞아 죽을뻔했다고...
이얘는 그냥 한번 듣고 바로 피아노로 치고
베이스 기타 드럼을 독학으로 배우고
근데 만약 작곡이나 피아노로
서울대를 갈수 있다면
그냥 일반 인서울 공대보다
나은건지...
가르치는 학생중 하나지만
현실을 제가 얘기해 줘도
본인이 좋다면
그리고 좁은 문을 뚫을 수만 있다면...
저 예술 전공한 아낙입니다
피아노는 그냥 취미로 하라 하세요
예술한답시고 한심한 남자들 많이봐서 그래요
집이 엄청 부자고 교수자리 하나 잡아주실수 있으시다면 전공시키고요 그런재력 없으시다면 걍 공부시키세요
특히 남자아이는요!
너무 희박한 확률이라서 말리는거죠..
작곡과 나와서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밥벌이가 안되는 경우가 더 많으니 ㅠㅠ
서울대 피아노과 유학박사출신 무지 많아요.
대학자리 얻으려 대기 중인 사람.
그냥 레슨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받으며 취미로 하라고 하세요.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본인 재능있어도 힘든 길 입니다.
더구나 아버지가 그렇게 반대하는데...
취미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고, 혹여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대학교 가서 복전이나 부전공 등으로 작곡과 수업 이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학부 전공 시간에 음대생이 아닌 타과생들도 수강하곤 했거든요. 서울대학교 화학과 재학 중에 작곡을 복수전공하고, 대학원을 작곡으로 가고... 지금은 코리안 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있는 김택수씨 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마음에서 영 포기가 안 되면 취미로 하다가 대학에서 도전해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건 김택수씨 소개가 있는 페이지에요. http://www.koreansymphony.com/store/about/composer_intro.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