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래 갈일이 있어서 대하 사다가 대하장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간장달여 대하에 부으면 끝~ 이겠지만
비린내도 걱정이고 새우 손질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간장달일때 어떤걸 넣으면 좋은지 등등 궁금한게 많아요
키톡에 글이 하나 있더라구요
그분은 일단 균을 없애려고 새우를 얼리라 시는데 생물을 얼리면 맛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생으로 먹는것이니 그런쪽도 고려를 해야하는데
회원님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오늘 소래 갈일이 있어서 대하 사다가 대하장을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간장달여 대하에 부으면 끝~ 이겠지만
비린내도 걱정이고 새우 손질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간장달일때 어떤걸 넣으면 좋은지 등등 궁금한게 많아요
키톡에 글이 하나 있더라구요
그분은 일단 균을 없애려고 새우를 얼리라 시는데 생물을 얼리면 맛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생으로 먹는것이니 그런쪽도 고려를 해야하는데
회원님들 비결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새우는 일단 살짝 얼려서 쓰세요.
그럼 살이 쫀득 쫀득 식감이 훨 좋아요.
다시국물 간장 설탕 매식액 청량고추 청하조금 생강즙
통후추 이렇게 끓여서 식혀서 부어 바로 냉장고로...
아이고 덧글이 너무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
새우 손질은 어떻게 하나요 수염떼고 뭐 더 떼어내야할게 없는지 냄새가 난다던가 하는거요
칫솔로 문지르나요?
소주에 씻어주는건 어떨까요?
소독되고 좋을것 같은데요
꽃게장 국물하고 똑같아요.
저도 다시국물하고 간장 베이스로 쓰고 사이다 소주 생강 마늘 마른고추 청양고추 미림 좀 넣어요.
근데
전 꽃게장하고 대하장 다 담궈봤는데요.
대하장은 좀 생각보단 별로더라고요.
많이 담그진 마세요. 담가보고 맛있으면 나중에 더 담그세요.
뭐랄까 새우가 간장에 절여지니까 그 특유의 새우 얕은 맛이 사라지는것 같아요.
사실 꽃게가 좀 무서워서 대하장을 담으려는건데요 ^^;;
왠지 엄청 맛있을것 같아서 담기도 전에 기대하는 중인데
조금만 해야하려나봐요
우리집은 간장게장 귀신들이었는데
새우장 담근뒤로는 새우를 훨씬 좋아해요.
더 맛있어요.
새우를 정성들여씻으면 머리 덜렁거리고 선도 떨어져요.
새우장 담그는 새우는 아주 선도 좋은 걸로만 골라서, 가위로 수염 떼고 머리뿔 잘라내고, 얼음물에 살살 흔들어씻어 건집니다.
이때, 새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물만 따라내서 물 양을 계량하셔서
그 양의 절반만큼의 간장에 나머지 절반을 미림이나 청주 또는 소주, 매실액, 맹물로 적당히 혼합해서 끓여서 식힌 다음, 마늘, 양파, 청양고추, 사과나 배 썰은 거 새우 위에 올리고 간장물 붓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2일 정도 후에 야채 건져 버리고 간장물 따라서 끓여서 식히고 똑같은 야채 준비해서 넣고, 2~3일 정도 후에 드시면 됩니다.
새우는 꽃게랑 달리 냉동실에 있다가 나오거나 조금 덜 싱싱하면 장이 흘러 간장물 색이 탁해지고, 맛이 텁텁해집니다.
새우만 싱싱하면 비린내 전혀 안나고 게장보다 훨 맛있어요.
dd님 간장을 안달여놔서 그런데 김냉에 반나절 정도는 둬도 괜찮겠죠?
반나절 정도는 괜찮을걸요...ㅎ
조금만 담그세요. 저희도 담갔는데 식감이 별로에요. 맛은 좋은데....전 그거 건져 어찌 익혀 다 먹어버릴까 생각중...
간장게장이라면 환장하는 우리가족은
식감이 별로라며 안먹어서 곯아버렸어요
환상이 대단했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