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산부요가는 뭐가 다른가요? 원래 요가하던 사람이면 일반요가 해도 되나요?

임산부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4-10-08 13:38:44

물어볼 데가 없어서요.

 

좀 집중하고... 땀흘리고.. 그런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몸이 무거운 느낌이라 한 3년 하던 요가를.. 임신 알게 되자 못 다닐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해지했거든요.

후회가 막 밀려오네요.

 

 

보니까 직장인이 다닐 수 있는 임산부 요가는 거의 없고..

원래 다니던대로 점심시간에 요가를 갈까 싶은데,

임부라서.. 수업에 좀 민폐? 같은 게 될까 싶어서 망설이고 있어요. (다른 수업 듣는 분들이 불편하진 않겠죠...?;;;;)

 

빈야사, 필라테스, 아쉬탕가, 파워요가.. 뭐 요런 구성인데, 불편한 동작 피하면서 하면 괜찮은 걸까요?

IP : 210.121.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8 1:42 PM (223.33.xxx.62)

    절대 하지 마세요
    하시려면 34주 지나서 하시구요
    친구 임신 중기부터 요가하고 난리였는데
    꼭 그것때문은 아닐지라도 30주부터
    조산위험때문에 비싼 주사 맞아가며
    한달 넘게 병원에 누워
    있으면서 겨우 34~35주에 낳았어요

  • 2. ...
    '14.10.8 1:44 PM (110.47.xxx.111)

    산후조리원이랑 산부인과같이 운영하는병원에는 임산부요가시간있어요
    임산부요가도 만만찮게 쎄대요 잘~못하면 요가강사가 균형잡아주고한대요
    집주변에서 찾아보세요

  • 3. ...
    '14.10.8 1:47 PM (122.32.xxx.12)

    윗분은 친구분이 특이 케이스였던것 같고...
    요가 한다고 그렇지 않던데요..
    첫애때 임산부 요가 수업가면 전부 배 많이 부른 상태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데요...
    그분들 다 조산하고 그런거 아니고..
    그냥 뭐가 잘못 될려면 그런지 딱히 요가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또 요가 하다 보면..
    몸이 너무 힘들어 자기가 못하겠다 하는 시기 오기때문에 자기 몸 봐가면서 하면 되요..

    그리고 일반 요가 다닐때 종종 임산부도 와서 같이 수업 하고 했는데...
    동작중에 못하는 동작은 요가 선생님이 와서 다른 동작으로 하게끔 바꿔 주고 그러시더라구요..
    임산부 본인도 할 수 있는 동작 없는 동작 구분해서 하구요..

    제일 좋은건 임산부 요가 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는 거니 상담은 한번 가 보세요..
    임산부 인데 같이 수업 들어도 되냐구요.

  • 4. ..
    '14.10.8 1:52 PM (119.204.xxx.212)

    선생님한테 임산부라고 얘기하면 안좋은 동작이나 힘든거면 하지말라고 얘기해줘요...

  • 5. 안서
    '14.10.8 2:04 PM (211.54.xxx.183)

    전 개인적인 경험으로 임산부요가 추천이예요!!
    선생님이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출산에 도움되는 자세를 많이 알려주시고 연습하게 했어요.
    무통주사 등등의 어떤 것도 없이 지금까지 저만큼 쉽게 출산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임산부요가가 한 몫 했다고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반요가보다 임산부요가 찾아보시길 추천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42 김장 앞두고 나대로 워밍업~ 해와달 2014/11/27 645
439441 한홍구 교수님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봐주세요. ^^ 8 델리만쥬 2014/11/27 1,081
439440 발모팩 12 ㅂㅁ 2014/11/27 2,454
439439 강원도 고성 속초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6 ... 2014/11/27 3,741
439438 이번 크리스마스도 최철홍이랑 보내게 생겼네.. 6 florid.. 2014/11/27 1,382
439437 귤 주문 1 엄마 2014/11/27 490
439436 "담뱃세 올리면서 골프장 입장료는 없앤다고?".. 1 샬랄라 2014/11/27 824
439435 공부성적 차이가 보이는 자녀를 두신 님들... 6 ㅜㅜ 2014/11/27 1,660
439434 치아바타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 계심 혹시 비법이나 블로그 좀.. 9 알려주세용~.. 2014/11/27 1,956
439433 은행들, 기준금리 인하에도 가산금리 올렸다…서민에 더 '가혹' 세우실 2014/11/27 630
439432 안감종류중에 트윌?이라고 있나요?/코트 몇마.. 3 qweras.. 2014/11/27 1,028
439431 급합니다 보이스피싱 신고 5 소리아 2014/11/27 1,312
439430 제주 올레길 같은 많이 걷는 여행코스 뭐가 있을까요? 3 고생 2014/11/27 1,069
439429 드라마 불꽃에서 흡연장면 5 ㅇㅇ 2014/11/27 1,570
439428 광명사거리역 주거 환경 질문합니다. 3 잘몰라요 2014/11/27 1,264
439427 독서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 60 궁금 2014/11/27 13,004
439426 어려워진 형편에 속상하네요 10 빌리 2014/11/27 3,914
439425 풍수관련 책좀 추천해주세요ᆢ구입하려고요 바닐라향기 2014/11/27 572
439424 자** 쇼파 어떤지요? 속이 상합니다. 2 좋다고들해서.. 2014/11/27 1,962
439423 1억 빚,,, 얼마만에들 갚으시나요 9 .. 2014/11/27 7,128
439422 수능 국어의 근본 해결책은 독서다 3 샬랄라 2014/11/27 1,644
439421 해피트리, 벤자민 등등의 식물을 키우려고 합니다. 3 식물 2014/11/27 1,347
439420 자사,특목고 지정취소는 장관동의없이 못하도록..법개정추진 21 귀족고등학교.. 2014/11/27 1,509
439419 저번에 호흡기 사용법 문의했던 사람인데 2 가래기침 2014/11/27 420
439418 화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추천좀 부탁드려요.. 촉촉해보이고 커버력.. 7 .. 2014/11/27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