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하고 가장 놀라웠던 게
남편 배게만 누렇게 되는 거였어요.
그렇다고 잘 안 씻는 사람도 아니고 씻기는 저보다 더 잘 씻거든요.
화장품을 발라도 제가 더 발라서 배게에 묻을거고
그렇다고 땀이 많은 사람도 아닌데..
예전에 결혼하기 전에 만났던 남친 집에 놀러갔을때
방에 있던 배게가 유독 누래서 속으로 좀 놀랬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고보면 남자들은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 남편분들도 그러신가요?
제가 결혼하고 가장 놀라웠던 게
남편 배게만 누렇게 되는 거였어요.
그렇다고 잘 안 씻는 사람도 아니고 씻기는 저보다 더 잘 씻거든요.
화장품을 발라도 제가 더 발라서 배게에 묻을거고
그렇다고 땀이 많은 사람도 아닌데..
예전에 결혼하기 전에 만났던 남친 집에 놀러갔을때
방에 있던 배게가 유독 누래서 속으로 좀 놀랬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러고보면 남자들은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 남편분들도 그러신가요?
알고봤더니 숨쉬어질까 싶을정도로 엎어져서 잠... 얼굴을 문대면서...헐.
어쩔수없어서 미싱질에 한참 빠졌을때 매일갈아쓰는 커버 만들어서 쓰고있어요.
배게커버위에 천으로 한번더 앞면만 씌우게끔 얇게 만들어서 매일갈아줘야해욤.
저희도 남편베개가 누래지기까지는 몰라도
냄새가 나서요.. 머리에 기름이 많은 체질이라서..
베개 위에다 수건을 반접어서 깔아줍니다
그리고는 2~3일 마다 세탁을 해요
세탁하기 전에 보면 색으 뽀얘도 냄새는 나더군요
남편이 흡연하세요??
런닝이나 와이셔츠도 그렇지 않던가요??
저희집도 그래요 ㅜㅜ
피지가 많은 지성 피부여서 그렇습니다
당연히 머리에도 피지분비가 되니까요
술담배 안하는 청정한 남자인데
피지분비가 좀 있어서 그럴까요....
배게에 얼굴을 부비적거리긴 하는데
체취도 강한게 그래서일까요
지금은 신혼이라 그런지 냄새가 싫지않고 귀엽기만 ㅋㅋㅋ
남자들 대다수가 다 그런거 같아요. 피지가 많고 그 피지안에 당연히 특유의 냄새까지 다 나고요
드시나요?
여기서 믹스커피가 두피에 개기름(?) 생기게 하고 탈모가 온다고 하는 분들 계셨어요
우리 남편도 그래요.
술담배 안하고 건성에 땀도 거의 안흘리는 체질이구요.
발냄새도 안나고 다른 체취도 거의 없어요.
샤워 매일 하고, 건강 염려증 환자라 몸관리 엄청 합니다.
그런데도 베개, 속옷, 침대패드도 남편 자는 부분만 누렇게 돼요.
믹스도 안마십니다.
저도 처음엔 도대체 이유가 뭘까?? 고민했는데
그냥 포기하고 자주 삶고 빨아요..
원인을 모르겠어요...19년차.
대부분 흡연 하시는분들의 특징 같아요
런닝이며 베게가 노랗게 쪌어 있더라구요
몸에서 리코틴 성분이 배출 되는 것인지?
안하고 술도 못 마시는 남잔데도 그래요
그래서 남자만 있음 홀애비 냄새 난다고 한듯
직장생활 할땐 멀쩡하던 베개, 속옷이
자영업하면서 누렇게 변하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 간이 안 좋으면 속옷이 노랗게 변색된다해서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 보다... 안스러워요.
사춘기 아들이나 남편이나 유난스레 금방 베겟잇이 누래져요.
우리 남편도 저녁에 꼭 샤워하고 머리감고 자고 아침에도 잘 닦아요.
술은 좀 마시지만 담배는 안피는데도 정말 이삼일 지나면 누래져요.
걍 신체적 특징인가보다 합니다.
자면서 침흘리고 잘가능성도 있어요; ㅜ
우리집은 13살 딸이 그래요. 그래서 자주 빨고 베게잎이 닳도록 빨아요.
남편 베개도 그렇고 사춘기 울 딸래미 베개도 마찬가지입니다. 수건 깔지 않으면 정말 안습이구요,
아침에 문 열면 가시나 방에서 홀애비 냄새가 진동을....ㅡ,.ㅡ
울남푠 술담배 안하고 커피믹스도 안마시고
나름 깔끔합니다.
그런데도 체취 강하고 베개 속옷 누래져요
집안 곳곳 남푠 체취 남아 있어 솔직히 싫습니다
연애때는 왜 몰랐을까나~~~~~
52세 제 남편그래요
저도 항상 의문이 들더군요
고기 즐기지도 않고
술, 담배도 안합니다
저보다 더 잘씻고 깔끔한데도 베개가 제 것보다 누래져서
남,녀의 차이인가 하네요~
제 남편도 그래요. 샤워 하루에 두번씩하는데도 침대매트도 누렇고 베게도 그래요. 이불마다 누런 도장있네요.
생각보다 그런 분이 많네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사춘기 아들도 그렇고
남자라 그런가싶기도 하고 매번 삶아야해요
신기한것같아요 남자들이 개기름이 많은것같아요 머릴감고자도 뒷날 두피 기름냄새와 얼굴에도 개기름이많아요 ㅎㅎ
주황색 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어요. 저희 남편요. 땀 많이 안흘려도 다른 땀보다 빨리 오염 시킨답니다.
자세히 봄 누런거 보다 더 진한 색이에요.
저도 그생각했어요. 그래서 커버에 수건을 깔아놓고 자요 일주일씩 바꿔주구요. 배개커버 자꾸 빨면 남편것만 색이 변해져서요
전 어릴때부터 침흘리고 자서 배갯닛이 누랫거든요...그랬는데 결혼하고 보니 제 남편은 저보다 더 심하더군요. 침은 안흘리는데 무슨 땀인지 머릿기름인지;;; 여튼 여자든 남자든 침이든 땀이든 다른 분비물이든 누럴 수 있다는 거..
드러운 얘기 죄송요;;;
남자들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모를려나...
남편하고 얘기해보세요.
'결혼 전 남친집에 가서도 누런 베개로 놀란 적이 있다. 결혼 후에 당신도 그렇다.
남자들은 왜 그런가~'
이렇게 물어보면서 대화를 해보면 본인도 아, 내가 기름진 인간인가..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꼭 대화해 보세요.
윗님 남의집에 분란일으키시려고 그러시는거에요? ㅎㅎ
술 담배 쩔어요..
저녁에 샤워도 안하고 자고..
이불 이부자리 베개 다 노랗고 노랗다 못해 베개는 쌧노래요... 옥시크린으로 빨아도 노란게 안지워져요
옥시크린은 이런 노란 베개가지고 다시 실험해서 제품 내놔야 할듯
아침에 머리감아도 저녁에 개기름 흘러요.
저는 이틀을 안감아도 표가 안나는 건성인데 남편은 반나절만 지나도 기름이 장난 아니고 냄새도 나요.
술 담배 전~혀 안하고 커피믹스 하루 한두개정도 먹는데..
하루 두세번씩 감아도 다음날이면 기름이 끼니 너무 안스러워요.
남들이 보면 안씻는줄 알지만 정말 저보다 열심히 씻는데도 냄새가 나니 저도 속상해요.
자는 이불 베개에 냄새도 나고.. 저도 고민입니다.
여자 남자가 다른 체취가 나느 ㄴ 게 호르몬때문이잖아요.
아마도 그 흔적의 색깔도 호르몬 덕, 탓이 아닐까....
혹시 남편이 밤에 머리를 깜고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잠자리에 드나요?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자면 여자 베개라도 노랗게 자욱이 남아요.
제가 그걸 깨닫고 절대 밤에 잘 머리를 안감아요.
저희남편도 술담배 안하고 잘때도 똑바로 자요
샤워도 저보다 자주 하고요..
근데도 남편 베갯잎만 금방 누래져요
와이셔츠깃이나 런닝셔츠도..
근데 전 남편만 그러려니 했는데 남자들 대부분 그렇다면.
이제 두아들 다크면 세남자가 그러겠네요ㅠㅠ
빨래를 매일 해야하나? 하..
미싱질 배워야겠어요..
"옥시크린은 이런 노란 베개가지고 다시 실험해서 제품 내놔야 할듯"
-아이고 배야 ㅎㅎㅎㅎㅎㅎㅎ
남자들 호르몬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한땀 한기름 하는 여성인데 그래도 잘 씻으니 이불 누래지는 일은 없어요.
운동후 땀과 사우나후 땀을 비교해보면
운동후 수건으로 땀을닦고 수건을 방치한후 보면 수건색상이 누렇죠
사우나후 수건으로 땀을닦고 위방법으로 똑같이두면 그냥 젖은 수건일뿐이랍니다 체네에서 지방활성후 몸으로배출되는 현상이예요
지방활성이 잘되는체질이네요~
체네수분이 빠져나올때 노폐물의 질적차이정도 ㅎ
체네 -체내로 ㅎ
아들 둘이 그럽니다
짐짜 뚫도록 빨아도 그래요
애들이 베개에 머리를 대는 순간 튕겨 나온다는.
댓글보니 좀 삶아야 하겠네요
별거 아니예요 기름기때문에 그래요
저는 그래서 배스타올 큰 거 여러 장 사다두고 베개를 둘둘 감아둬요.
며칠에 한번씩 빨고 다른 배스타올로 바꿔 감아두고요..
그러면 베갯잇 매번 벗겨 빠는 것보다는 일도 수월하고 좋아요^^
그런줄 알았네요.
남편이 집에서 제일 깨끗한 사람인데 완전 누럼
건강이 안좋아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집도 그렇군요. 좀 다행 ^^;;
그냥 세탁기 돌려서는 때가 지지도 않아요. 손으로 비벼서 빨아도 내꺼보다 더 누래요
남편꺼만 커버를 하나 더 사던지 하던지 아예 총 4개를 사서 남편을 3개 주던지 해야 바란스가 맞을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773 | 작년 이맘때 이렇게 추웠나요 ? 2 | 추위 | 2014/12/01 | 1,699 |
440772 | 스마트폰 잘 아시는 분.... 2 | 조이 | 2014/12/01 | 648 |
440771 | 털몸뻬 얼마주고 사셨어요? 7 | 추워요 | 2014/12/01 | 1,907 |
440770 | 미혼여성이 한달에 300씩 쓰면 많이 쓰는거죠? 10 | .. | 2014/12/01 | 4,815 |
440769 | 오래된 샷시에서 황소바람이 엄청나요 도와주세요ㅠㅠ 9 | 꽁꽁 | 2014/12/01 | 2,837 |
440768 | 겨울 털코트요 세탁소 맡겨도 될까요? | 아지아지 | 2014/12/01 | 487 |
440767 | 요새는 아들 딸 구별없이 잘 하는 자식 더 밀어 주는 분위기인가.. 16 | ? | 2014/12/01 | 3,152 |
440766 | 아이큐와 삶의 성취는 무관할까요 5 | aeg | 2014/12/01 | 935 |
440765 | '출소할 처녀 범죄' 보고 3 | 음 | 2014/12/01 | 1,835 |
440764 | 분노조절장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간절히 | 2014/12/01 | 3,244 |
440763 | [퍼옴]미생을 보고 느낀 12년차 직장인... | 솔나무1 | 2014/12/01 | 2,808 |
440762 | 유산균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동글이 | 2014/12/01 | 1,753 |
440761 | 비정상 회담 터키 비정상 29 | 비정상 | 2014/12/01 | 16,567 |
440760 | YTN 언론인 대량해고사태 2 | 마음속별 | 2014/12/01 | 1,009 |
440759 | 창조갱제를 아시나요? 4 | 갱제 | 2014/12/01 | 460 |
440758 | 어린이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 향기좋은 | 2014/12/01 | 3,534 |
440757 | 초3 이런경우가 일반적인건지 궁금해요.. 12 | 33 | 2014/12/01 | 3,353 |
440756 | 고대 성추행 교수 누군가요? 6 | 한겨례 | 2014/12/01 | 6,245 |
440755 | 냉온욕 정말 좋네요 3 | 냉온욕 | 2014/12/01 | 4,516 |
440754 | 재직증명서 알바하는 곳에서 발급받을 구실 3 | ㅁ | 2014/12/01 | 2,158 |
440753 | 두돌남아 옷사이즈 4 | 반짝반짝수세.. | 2014/12/01 | 7,601 |
440752 | 운동할수 있는 날씨인가요? 9 | 봄날 | 2014/12/01 | 1,017 |
440751 | 저녁안주면 안될려나 3 | 엄마 | 2014/12/01 | 1,017 |
440750 | 와 오늘은 정말 겨울이네요 3 | 크리스마스 | 2014/12/01 | 1,139 |
440749 | 빠진 머리 날수도 있나요 2 | 아라 | 2014/12/01 | 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