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당 fc가 변액연금보험 해지를 권유했어요

ㅡㅡ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14-10-08 10:37:47
남편 명의로
월30씩 불입하고 있던
변액유니버셜 상품을
담당 fc가 바뀌며
해지하라고 권유 전화가 왔다네요.

수익이 마이너스라며..
8년간 불입햇던건데..

변액은 어차피 장기간 불입을
목적으로 가입한거라
10년이상 유지할 생각였고,
지금 해지시 원금보존은 커녕
200이상 손해가 나는 상황인데
해지권유라니..황당해요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라는?
뻔한 꿍꿍이 아닌가요?
IP : 223.62.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008년, 3년된거 해지 했었는데
    '14.10.8 10:45 AM (203.247.xxx.210)

    원글님 상품은 아마 이제
    회사 이익이 줄어드는 시점인가 보네요.....

  • 2. ㅡㅡ
    '14.10.8 10:49 AM (223.62.xxx.224)

    회사이익이 줄어드는 시점이거나,
    본인에게 돌아올 콩고물이 없으니
    다른상품으로 갈아타라거나.
    뭐 이런 의도가 아닐까요.
    기분이안좋아요ㅡㅡ
    해지하고싶어도ㅜㅜ최소 원금은 회수 해야 하는데..

  • 3. ....
    '14.10.8 10:51 AM (180.228.xxx.51)

    해지 하지 마세요
    그분께 수당이 한푼도 안떨지니까 그런게죠

  • 4. ..
    '14.10.8 10:51 AM (1.251.xxx.68)

    8년된 변액을 해지하라니 그건 최소한의 기본 양심도 없는 직업윤리도 없는 사기꾼 설계사에요.
    자기 수당에 눈이 먼....
    변액 보험이 매달 내는 보험료에서 높은 사업비를 떼가기 때문에 7년~8년까지는 절대 원금을 회복못합니다. 년수가 높아질수록 사업비를 적게 가져가기 때문에 지금부터 플러스가 되기 시작하는겁니다.
    절대 해지 하지마세요.
    변액은 절대 가입하면 안되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모르고 가입하셨다면 절대 해지하시면 안되는 상품이기도 합니다

  • 5. ..
    '14.10.8 10:53 AM (1.251.xxx.68)

    보험은 어떤 종류든 중도 해지시 막대한 손해를 봅니다. 고객이 본 손해는 보험회사가 꿀떡 하는거죠.
    해지해라. 갈아타라. 이게 최대의 사기극이에요.
    특히 과거에 판매했던 연금 보험이 높은 고정금리로 판매된 것들은 요즘 역마진이 나니까 기를 쓰고 해지시키고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기 권유. 이 경우 설계사는 막대한 수당 챙김.
    과거에 가입했던 고정금리 높은 연금보험 절대 갈아타기 하지 마세요.

  • 6. 빙그레
    '14.10.8 10:55 AM (122.34.xxx.163)

    그런 fc때문에 보험관계자가 욘먹는겁니다.
    (보험관계자는 아니지만 안타까워)

  • 7. ..
    '14.10.8 10:59 AM (1.251.xxx.68)

    10년 이상 유지해야 비과세
    8년째 해지가 말이됨????

  • 8. ㅇㅇ
    '14.10.8 11:00 AM (61.254.xxx.206)

    왜 해지하라고 하냐면, 회사 손해시기가 오니까, 어짜피 회사이익이 크지 않으니 회원 떨궈버리는거죠.
    회원관리도 돈이므로..

  • 9. ....
    '14.10.8 12:44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헐.... 진짜... 사기꾼도 아니고 어떻게 저럴 수 있죠?

  • 10. 주디
    '14.10.8 12:54 PM (175.223.xxx.70)

    보험회사 수법이 이미 빼먹을거 빼먹은 보험 안좋다나쁘다해서 해지시키고 다른걸로 새로 가입시킨대요.
    보험사 콜센터 교육받던 사람이 교육받다보니 전에 자기도 그렇게 당했다며 분통.
    수익자에게 좋은 보험 해지시키고 설계사와 보험사에 유리한걸로 바꿔타게 꼬시는게 요즘 수법이래요.

  • 11. 혹시
    '14.10.8 1:49 PM (223.62.xxx.114)

    Ing아니신가요?
    저도 얼마전에 해지 권유 받고 82에 물어볼까했는데ㅎㅎ
    저도 8년 불입했구요. 제fc는 이제와 보니 자기가 안좋은 상품을 소개했었다며;; 사망보험금이 높고 사업비가 어쩌구하면서 미안하다며,지금꺼 해지하고 다른상품들라고하데요.지금 해지환급하면 50만원 손해인데 본인이 30만원은 보조해주겠다고;;;
    저도 이것들이 수익 날때 되니까 하지하라고 하는구나 하고 그냥 가지고 있겠다고 했어요.

  • 12. 남편이
    '14.10.8 1:50 PM (58.29.xxx.28)

    한달쯤 전에 흥*생명에 들고있던 무슨 보험을 해약하고 다른 것으로 들었다고 하더군요. 설계사가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해서 권하더래요.그게 뭔지는 자세히 몰랐지만 전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해약하고 다른걸 들면 무조건 손해라는 소리가 생각나 그거 다시 되살리는 방법 알아보랬더니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그러다가 남편이 금감원에 민원을 넣었어요. 남편의 개인정보를 이용하여(이미 들고있는 보험이 나쁘다며 해약을 권유했으니) 영업을 한 것과 새로운 것을 권하려면 기존것과 비교견적을 알려준후 선택하게 했어야했는데 무조건 기존거는 나쁘니 새걸로 하라한것도 설계사의 이익을 위해 정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점...등등으로...
    제꺽 전화왔더래요. 되살려줄테니 민원 철회해달라구요.

  • 13. ㅡㅡ
    '14.10.8 3:01 PM (223.62.xxx.192)

    넹.저희것도 ing생명 이랍니다~
    민원해결차?전화준 해당 지정 부지점장 이란분도
    참 어버버버~하시더라구요
    (해당 지점에 전화해서 컴플레인 했어요)

    그전에 했던분은 못했던?분이 걸린거라며
    잘하는?젊고 스마트란 사람으로
    담당fc를 바꿔주겠다네요ㅋㅋㅋ
    코메디인듯ㅜㅜ

  • 14. 와... 나쁘네요.
    '14.10.8 5:16 PM (211.206.xxx.210)

    저도 얼마 전 FC가 바뀌어서 어제 만났지만, 기존 보험을 해약하라는건 정말 나쁜 짓이에요.
    2008년 사태 때문에 펀드와 투입금 관리를 잘 한 사람들도 이제서야 수익이 나려는 찰나인데 해약하라니 이게 말이 되는 얘기인가요.
    회사에 민원 넣는 것 뿐만 아니고 금감원 민원도 넣으세요. 가만 두면 안되겠네요.

  • 15. 몇 년전에
    '14.10.8 6:30 PM (1.244.xxx.166)

    변액보험 나쁘다고 일제히 기사가 쏟아져나올때, 그때 저희가 가입했던 보험 담당fc도 해약을
    유도하더군요. 10년 비과세 혜택시작되는 시점에 맞추어서 일제히 해지를 원하는듯한 분위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724 '우리는 무늬만 부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7 부부 2014/10/09 2,637
424723 강쥐 뜬끈한 열감이 하나없어요. 7 궁금이 2014/10/09 1,255
424722 BBC, 세월호 재판 긴급 속보 기사 2 홍길순네 2014/10/09 1,220
424721 유니클로 +J 질샌더 콜라보 패딩 따뜻한가요? 5 패딩고민 2014/10/09 4,620
424720 치매환자는 어떤 정신상태 인가요? 3 ... 2014/10/09 2,121
424719 손석희 손연재에게 광대 터지네요 ㅋㅋㅋ 42 검은거북 2014/10/09 12,111
424718 직구 글보고 ....아이들 운동화 2 2014/10/09 1,300
424717 손석희에 실망이라는 글과 10 흠흠 2014/10/09 1,744
424716 사랑이 별거아니라면 .. 5 2014/10/09 1,357
424715 아빠 흡연 여부랑 아이 건강이랑 연관성이 클까요? 10 새벽달 2014/10/09 1,089
424714 마트엔 양식산 새우만 파네요 4 한국인밥상 2014/10/09 911
424713 딸아이 귀가 원숭이귀인데요 12 bb 2014/10/09 12,630
424712 영어과외방 교습소 하려해요 조언주세요~~ 12 고민 2014/10/09 3,258
424711 구의동 새서울미용실.. 가보신분 계시나요? ,. 2014/10/09 862
424710 추자도 문어 한살림에서 사먹고 싶은데 방사능 걱정 3 bkhmcn.. 2014/10/09 1,754
424709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12 기러기마을 2014/10/09 5,329
424708 혼자 퍼머하는데 7 큰일났네.... 2014/10/09 1,980
424707 유럽에서 드신 음식 중 뭐가 제일 맛있으셨나요? 23 음식 2014/10/09 3,759
424706 미치게 외롭습니다. 9 ㅠㅠ 2014/10/09 2,459
424705 "이제 남편을 버려야겠어요"글에 댓글처럼 살면.. 15 궁금 2014/10/09 4,169
424704 맞벌이인데 시부모님 생신상 직접 요리해야하나요 26 남녀평등 2014/10/09 7,736
424703 월세 계약 기간 중 공사, 그리고 페인트 2 세입자 2014/10/09 1,357
424702 혹시 이걸 아세요? 3 사과향 2014/10/09 821
424701 곧 미국 여행 가는데요. 4 그린티 2014/10/09 1,021
424700 차승원씨가 이수진씨에게 반한 이유 (차승원글 보기싫은분 패스) 43 .. 2014/10/09 2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