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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제가 너무 날카로운가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로즈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4-10-08 09:19:15

약속이란거 못지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최소한 약속한 시간이 되기전에 연락은 줘야하지 않을까요

전날부터 전화해도 안받더니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는되도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안받아요~~

그래서 바로 전 수신거부 해버렸습니다...

그사람과는 다시는 연락할일 없을거라고 다짐했기때문에요...

그랬더니 저보고 딱한번인데 너무 날카롭답니다^^

 

IP : 114.206.xxx.1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카로운게 아니라
    '14.10.8 9:20 AM (1.242.xxx.234)

    날카로운척이니까 문제죠. 어쨌든 다시 연락하셨잖아요

  • 2. ..
    '14.10.8 9:22 AM (1.235.xxx.157)

    어휴..제가 그래요.
    경우에 안맞거나 예의에 어긋나거나 한마디로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쳐다보기도 싫어요.
    칼같은 성격 고민하다가 이제는 기준을 정해 두었어요.
    2번까지는 참고 3번째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아웃시키는걸로요.
    인간관계 힘들어요.

  • 3.
    '14.10.8 9:23 AM (124.197.xxx.94)

    약속시간이 지난것도 아니고 약속시간이 다가오는데 전화안받아서 수신거부????
    상대방이 원래ㅠ약속을 잘어기나봐요??
    평소에 쌓인 감정이 많았나봐요
    근데 상대방은 처음인데 라고 하니 ㅎ

  • 4. 저도 진짜 싫어요.
    '14.10.8 9:26 AM (121.161.xxx.115)

    약속 흐리게 지키는 사람들. 자기 기분에 따라 멋대로 어기고 늦고.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 많은데...저는 정말 많이 넘어가주는데 사람 안변하더군요. 참다 참다 저번에는 니 시간만 소중한게 아니라 남의 시간도 소중하게 좀 여기라고 한번 퍼부었네요. 근데 이런 사람들은 절대 안번해요...

  • 5. 로즈
    '14.10.8 9:28 AM (114.206.xxx.158)

    사정이란게 갑자기 귀찮아서였고 날카롭다는거는 다른친구가 전해준 말이구요 --

  • 6. 아뇨
    '14.10.8 9:30 AM (223.62.xxx.81)

    저도 그렇게 해요
    시간도 돈이잖아요

  • 7. 로즈
    '14.10.8 9:32 AM (114.206.xxx.158)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어요~ 연락도 안해주고 약속시간이 다가오면 얼마나 본인마음도 힘들텐데...

    그럼 전화라도 받아서 거짖말이라도 하든지...단한번이라도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 8. ...
    '14.10.8 9:35 AM (1.236.xxx.68)

    그런 사람들은 어차피 또 그래요. 왜냐면 시간이나 약속의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요.
    그런데 저같은 사람은 정말 그런 거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가치관의 차이라서 저는 안 만납니다.

  • 9.
    '14.10.8 9:35 AM (76.111.xxx.8)

    잘하셨어요 ...
    그렇게 잘라내도 괜찮은 사람이니까 ... 자르셨겠죠 ...
    남의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잘하셨어요 ...

  • 10. 그게
    '14.10.8 9:43 AM (121.136.xxx.180)

    저도 그런적있는데 이게 빈정상한다고 해야 하나??
    기분이 무척 드러워요
    다시는 상종하기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약속을 잘 어기는 사람은 그까짓일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오히려 늦었다고 뭐라하면 서운해하고 듣기싫어하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와요
    아니라고 생각하면 끊는게 낫죠..

  • 11. ...
    '14.10.8 9:44 AM (14.37.xxx.170)

    헐... 이유가 그런 거라면 당연히 잘라야죠.

  • 12. 거짓말
    '14.10.8 9:47 AM (121.174.xxx.89)

    전 거짓말 하는 사람보다 약속 안지키는 사람이 더 싫어요.
    약속 해놓고 갑자기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 대면서 취소하는 사람은
    제일 이해 안가는 부류예요.

  • 13. 로즈
    '14.10.8 9:48 AM (114.206.xxx.158)

    말씀들 감사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생각만 하면 화가나면서도 또 살짜~~기 단한번인데 내가 너무한건가 싶어서 여쭤봤어요 ^^

  • 14. 허걱... 이유가 엽기
    '14.10.8 9:51 A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님 심하다 했는데
    잘 했네요

  • 15. ㅇㅇ
    '14.10.8 9:53 AM (110.12.xxx.104)

    저도 이상하게 그런 문제는 화가 나더군요.
    저는 수신차단 까진 아니지만 마음 속으로는 살짝 아웃입니다^^;;;(이 사람 기본 태도가 안 된 사람이군. 정도요)
    제가 더 예민한걸지도 모르겠는데, 아주 새벽에 사소한 문자 보내는 사람도 기본 태도가 안 된 사람으로 분류해 버립니다^^;;;

  • 16. 저도
    '14.10.8 9:57 AM (220.94.xxx.165)

    그런 사람 하나 끊었어요.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약속전에 문자로 띡 못나간다고 한적도 있고,약속장소(카페앞)에 와서 안보여서 계속 전화해도 안받길래 한 삼십분 서서 기다렸는데 혹시나하고 카페안에 들어가니 태연히 잡지책뒤지고 앉아 있고 (전화는 진동으로) 그것외에도 여러번 당하다보니 짜증 화가 치밀어서 못보겠더라구요.

  • 17. 뭐 어떤 사이였냐에 따라 다르겠죠..
    '14.10.8 10:00 AM (61.74.xxx.243)

    몇년이상 알고 지낸냈는데 이번 한번으로 단칼에 끊어 낸거면 날카로운거 맞지만..
    별로 친한사이 아니면 애초에 싹을 자르는게 낫죠..
    저도 초반에 아니다 싶으면 싹을 자르는 스타일 이에요..

  • 18. 다 좋은데
    '14.10.8 11:05 AM (180.182.xxx.179)

    주위사람 남아있나요?

  • 19.
    '14.10.8 12:47 PM (175.223.xxx.174)

    엽기적인 이유이네요

  • 20.
    '14.10.8 3:21 PM (116.41.xxx.115)

    위에 두분 최소 약속에관해 무례한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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