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미가 버린 새끼냥이 주워왔는데...

새끼냥이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4-10-08 08:11:14

저희집 길냥이 출신 마당냥이가  집 외곽 버려진 개집에서 한달여전쯤 출산을 했어요..

그리고 잘돌보면서 밥때만와서 밥을 먹고 가곤했는데

얼마전 새끼 세마리만 집으로 데리고 오고

한마리는 버리고 온거예요ㅠ

도대체 이유가 뭔지..지새끼를..

근데 버린놈이 지금까지는 본적이 없는 올블랙 완전 눈까지 검은고양이 예요..

다못키울것 같아서 버린건지 색깔이 특이해서 버린건지 잘모르겠지만..

하여간  엄마없이 종일 울어대는 까만 새끼냥이

지금 데리고 와서 분유먹여보고 있는데..잘먹지도 않고

쟤를 어째야 할지..출근도 해야하는데

안그래도 마당에 냥이 삼대가 8마리정도 있는데...

걔들은 버려진 새끼가 암만 울어대도 관심도 없고...

질문은요...다시 어미에게 갖다놔도 한번 버린새끼

안돌보겠죠??

그리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달조금넘은것 같고 이빨이 좀 나있어요

사료물에 불려서 줘도 될지..

집안에는 냥이를 왠수로 아는 강쥐하나 있어서 집에도 못들여요..

냥이맘님들...아무거라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0.180.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색깔
    '14.10.8 8:22 AM (1.241.xxx.219)

    눈이 좀 확실한 색이면 사료 줘보세요. 그냥도 잘 먹을거에요

  • 2. ..
    '14.10.8 8:27 AM (175.197.xxx.240)

    가까우면 키튼사료를 가져다드리고 싶네요 ㅠ

  • 3. 원글
    '14.10.8 8:33 AM (210.180.xxx.223)

    윗님...아주 어린냥이가 먹는 키튼사료가 따로 있나요?
    저희는 그냥 전연령용 대용량만 항상 줘봐서요..

  • 4. 까만봄
    '14.10.8 8:46 AM (14.52.xxx.125)

    원글님이 계속 키우기 어려우심,
    디시 냥갤에 사진 찍어 올려보세요.
    올블랙에 대한 로망있는 냥덕후들 있어요.
    제가 그런 경로로 올블랙냥 모셨어요.
    그래서 제 닉넴도 까만 봄(올블랙 냥이 이름이 봄.)입니다.
    매력있어요.깜냥이들…
    일본에서는 검은고양이 만나면,3일 재수 좋다는 믿거나 말거나 속담도…
    글고 1달 지났으면 사료 불려주지않아도 오도독 잘 먹어요.
    자묘용은 알이 작고 영양분이 많습니다.

  • 5. 네, 키튼용 따로 있긴 해요.
    '14.10.8 8:46 AM (203.247.xxx.20)

    어미가 버렸다면 부실해서 그런 거 같은데,
    그럼 더 잘 먹여야 해요.
    그냥 마당에 두면 그 아이 다른 데로 이동할지 모르는데... 어디 베란다라도 새끼냥이 들여놔 줄 데가 혹시 없을까요?
    길에서 버려졌다 픽업된 냥이가 집에 있어서.. 마음이 쓰이네요. ㅠㅠ

    줌인아웃에 사진 올려 입양처 찾아주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약하고 작은 어린냥이라면 실내에서 살도록 해 주는 게 최선일 수 있거든요.

    올블랙이면 미묘겠는데.. 선호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입양처 찾기도 어렵지 않을 듯하구요.

  • 6. 목캔디
    '14.10.8 8:46 AM (203.142.xxx.231)

    전연령 먹여도 됩니다.
    1달 지나면 물에 불린 사료 먹을수 있을거에요. 그냥 사료도 먹을수 있을거 같아요.

  • 7. 원글
    '14.10.8 9:20 AM (210.180.xxx.223)

    댓글주신님들...감사합니다..
    상황봐가면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731 43된 여자인데 ... 2014/10/28 1,446
430730 조문다녀왔습니다.. 16 .... 2014/10/28 12,193
430729 아직은 아닌데 제 몸에 변화가 생겼어요ㅜㅜ 7 그래 가는거.. 2014/10/28 2,880
430728 기미가요에 대해 1 분하네요 2014/10/28 650
430727 여드름치료제로.. 2 ㅜㅜ 2014/10/28 966
430726 수시에서 간발로 자꾸 떨어져요 11 어떡게해 2014/10/28 3,747
430725 러버덕 뭐죠? 12 궁금해 2014/10/28 3,569
430724 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1 오로라 2014/10/28 481
430723 숫자 7 통곡소리 2014/10/28 384
430722 아산병원 홈페이지에서 신해철님 사이버조문도 가능하네요 3 사이버조문 2014/10/28 1,991
430721 늙고 병든 400여 유기견, 유기묘를 도와주세요. D-9, 14 dd 2014/10/28 1,098
430720 제가 이상한 건가요? 16 친구 2014/10/28 2,530
430719 가족이 3명인데, 김치를 좀 담구려고 하니,,냉장고가 더 필요할.. 4 이런 2014/10/28 941
430718 안 쓰는 렌즈세척액 혹시 다른 용도 있을까요? 2 렌즈세척액 2014/10/28 1,185
430717 미래를 위해서 아끼고 저축 VS 인생은 즐기는 것 6 ... 2014/10/28 3,092
430716 낮에 집에 사람이 없으면 난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 난방 2014/10/28 1,408
430715 은행사거리 주변 조금만 벗어나면,질이 안좋은 환경이나 사람들이 .. 6 중계동 2014/10/28 2,018
430714 부동산 매도시 5 queen 2014/10/28 1,411
430713 질문있어요 개인정보를 관공서에서 유출했다면 1 잘가요 마왕.. 2014/10/28 621
430712 올해 유독 늙는 거 같습니다 7 나름 2014/10/28 2,089
430711 동국대와 이화여대 37 168 2014/10/28 6,901
430710 중1 남자 아이 담임샘과 상담 꼭 해야할까요?? 1 중1엄마 2014/10/28 1,020
430709 산타마리아노벨라 써보신분 13 사까마까 2014/10/28 8,185
430708 신규아파트 전체확장한곳에 사시는분 계세요? 12 abc 2014/10/28 2,117
430707 로또를 인터넷사이트로 구입할수도 있나요? 4 로또 2014/10/28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