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이 인공관절수술을 앞두고있던차에
올케언니네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암수술을 하게되었네요.
올케언니네는 형제 계를 하고있지만 매번 크고작은 병원비며 수술비를 계돈이 없다며 항상 현찰로 백단위로 걷어서 하는데 지난주 오빠가 부모님댁에 다녀가더니 처가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 좀 힘에 부친다는 내색을 한모양이라 부모님이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친정엄마 수술은 우리도 형제계를 들은지라 그돈에서 충당은 되지만 시누 맘이라는것인지 올케가 미워지네요.
친정엄마 생신에 집에서 시켜먹자고 형제들이 오만원을 걷어서 먹었는데 왜이리 많이 걷느냐고 뭐라하고...
여름휴가에 콘도빌려 돈을 걷어 먹을거 준비해 놀고왔더니 생각보다 돈이 너무많이 들어간다고하고...
그래봐야 방값에 싸간음삭 만들어먹은건데...
시댁에 내는 돈이 아까운건가?
그러면서 올케언니 친정에 가면 항상 외식이고 부모님 용돈에 다챙겨드리면서...
오빠는 처가에 가서는 항상 오빠가 돈을 내고 본가에 오면 시아버지 용돈주라고 오빠가 봉투를 만들어 언니체면세워주려고 주면 그걸 매번 까먹었다고 주지도 않고 가더니 이번에도 그래서 오빠가 서운하다며 자기들 집에가서 토닥거라며 다투었다고 하네요...
그집 친정에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같아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워요...
지혜좀주세요.
울언니 마음이 열려 같이 의논할수있는 형제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마미 조회수 : 714
작성일 : 2014-10-07 23:50:05
IP : 119.70.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경우
'14.10.8 1:03 AM (124.111.xxx.24)오빠의 배우자 복이 그런거니 속상하셔도 올케에게 이야기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 답답하시면 오빠와 상의하세요... 오빠생각에 속상하시겠지만 참는 것이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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