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을 잘 받아서 아무리 칼이나 활을 다 잘 한다고 해도
보디가드도 없이 저리 궁밖을 다녀서 어제도 다치고,
오늘도 위험했었는데....
최원영은 그냥 들러니네요...
영조가 트라우마를 겪고 힘들었다고 하지만,
외롭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궁에서 가장 친했던 친구를 잃은 사도세자가 정말 불쌍하고
한편으로는 혁신과 멋진 미래를 꿈꾸었던 군주였다고 생각하니 멋지네요...
비록 슬픈 결말이라도 영조와 사도세자와의 관계를 또 다른 관점에서 보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