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75일)제발 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14-10-07 22:19:00
광화문과 청운동의 체감온도는 이미 싸늘한 겨울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그저 감사하다시던 유가족분들이 요즘 얼마나 추우실지...그 마음이 말입니다.
그래서 잊지 말아 달라고 끝까지 함께 해달라는 말씀이 애처롭게도 들립니다.마음은 이미 겨울이신 유가족,실종자 가족님들 생각하며 여건이 허락되는 분들은 청운동으로,광화문으로,팽목항으로 가주십시요..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과 함께 해주세요.
지금은 같이 못하지만..지금 선곳에서 실종자님을 기다리는 일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 실종자님들도.. 당신들의 가족분들 마음..느끼시지요?
어서 가족의 품에 한번이라도 안겼다 가십시요..
그리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당신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만 해도 될수 있게 육신이라도 뼈라도..ㅠ 돌아와주십시요...
하늘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IP : 112.161.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7 10:22 PM (112.161.xxx.65)

    열분의 실종자님들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부디부디 겨울 되기 전에는 돌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그 어디에 계십니까 .. 엄마,아빠,가족의 부르는 소리따라
    얼른 돌아와주세요...

  • 2. ..
    '14.10.7 10:24 PM (122.34.xxx.39)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이렇게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3. 제발
    '14.10.7 10:27 PM (182.215.xxx.254)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권 님 이영숙 님 가족 품으로 돌아오셔서 편히 쉬세요

  • 4. 개념맘
    '14.10.7 10:36 PM (112.152.xxx.47)

    점점 추워지는데 걱정입니다.기다리는 사람이나..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나...또 아직 나오지 못한 분들..,그 분들을 찾아 고생하시는 분들....ㅠ 실종자분들...어서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를 .....

  • 5. ...
    '14.10.7 10:51 PM (220.73.xxx.16)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단숨에 불러본다. 얼른 돌아오렴 예쁜 아이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아이들 지키시느라 아직 못오시나요.
    아이들과 함께 돌아와 주세요....

    나이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안타깝고 안타까운 님들...
    거기 계시지 마시고 차디찬 바다에서 나오세요.

    가을 오고, 가을이 깊어지면 다시 겨울..
    그 바다속은 겨울보다 더 차갑고, 또 차가워질거에요.
    따뜻한 가족들 품으로 왔다가 얼른 편히 쉬셔야죠.
    꼭 돌아오세요. 꼭요...

  • 6. ...
    '14.10.7 11:00 PM (1.236.xxx.134)

    추워지는 날씨 어쩌나요 ㅠㅠ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꿈이었음 싶어요 ㅠㅠ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 7. 호수
    '14.10.7 11:04 PM (182.211.xxx.30)

    지현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날도 추워지니 팽목항 가족분들 마음이 어떠하실지 ㅠㅠ
    어서 어서 올라오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8. ....
    '14.10.7 11:08 PM (58.233.xxx.244)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네요. 아직 어둡고 추운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시기를 빕니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고, 저희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올라오시기를......

  • 9. .!!
    '14.10.7 11:16 PM (14.32.xxx.122)

    추워지면서 두려움도 켜져요
    제발 올라와주세요
    그 차갑고 깊은 물속에서
    따스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10. asd8
    '14.10.7 11:41 PM (175.195.xxx.86)

    세월호 가족들과


    실종자님들이 어서 돌아오시길 바라는


    그마음만으로 108배합니다.


    바람도 잔잔해졌다니 어서어서 돌아오소서~~~

  • 11. ..
    '14.10.7 11:41 PM (110.174.xxx.26)

    어찌 이리 야속하게 소식이 없는건지...하루 하루가 피말리는 고통일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워요.
    어서 가족들에게 돌아와 주세요.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다윤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서 올라와 주세요.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어요.

  • 12. 레이디
    '14.10.7 11:46 PM (211.209.xxx.58)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잊지않고 있습니다.
    얼른 모두 오셔서 가족 한 번 만나고 가셔요.

  • 13. 콩콩이큰언니
    '14.10.8 12:02 AM (219.255.xxx.208)

    몸도 마음도 이미 한겨울인듯한...
    이 시간 어디에 계신지..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데.....어서들 돌아오세요...

  • 14. ......
    '14.10.8 12:02 AM (211.177.xxx.215)

    얼마나 추울까요ㅠ

    돌아와주세요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제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15. 날씨가
    '14.10.8 12:23 AM (203.226.xxx.16)

    많이 춥네요
    유가족분들 실종자 가족분들 걱정입니다
    사고나고 지금까지 올거라생각도 못했고 이렇게 특벌법이 제정 안되리라 생각도못했습니다
    무섭고 추운곳에 있지말고 잠시나마 당신들을 기다리는따뜻한곳에서 가족들을 만나야지요
    기억합니다 그리고 잊지않을께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 16. 뮤즈82
    '14.10.8 12:29 AM (203.226.xxx.101)

    많이 서럽고 많이 화난신거 압니다.

    뭍에 있는 저희 들은 고작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이제 좀 있으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오면 님들이 떠난 봄이 옵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나요?

    그때 다들 같이 나오실려고 약속들을 하셨나요?

    어머님들은 아버지들은 친구들은 동생들은 부인들은 어떻게 하고 당신들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시간이 걸려서라도 오신다면 언제든지 님들을 기다릴 용기는 있습니다.

    봄은 아직 멀었습니다.

    봄이 오기전의 겨울이 더욱더 힘들겁니다.

    그러니 지금 이라도 한분씩 한분씩 손에 손잡고 올라들 오세요.

    우리가....우리들이...우리모두가 불러 볼테니 힘찬 저희들 소리를 들으시고 올라와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현철아~
    영인아 ~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그리고 이영숙~~

    그외에 알려지지 않은 실종자분들~~~조속히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돌아오셔서 저희들 한테 욕을 하고 막 뭐라고 하고 속이 풀리실 정도롤 패셔도 됩니다..
    그러니 더 찬바람이 불기전에 하루빨리 가족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 17. 미안해....
    '14.10.8 12:39 AM (59.0.xxx.217)

    현철아...영인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혁규야...
    잊지 않았어.....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줘....ㅠㅠ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군재근님..이영숙님.....춥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제발 나와 주세요.
    우리의 간절한 마음 모아 팽목항에 보냅니다.

  • 18. 닥아웃
    '14.10.8 1:04 AM (118.219.xxx.146)

    기다려요.

    가족과 저희들이 기다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언제까지나..........

  • 19. 기다립니다
    '14.10.8 1:06 AM (121.145.xxx.107)

    가족들이 많이 많이 보고싶어해요

  • 20. ..
    '14.10.8 12:36 PM (123.212.xxx.253)

    어서 돌아 와요! 가족에게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577 11월에 제주도 가려는데 이런 곳 있을까요? 25 미도리 2014/10/08 3,123
424576 프랑스 여행 팁, 유럽여행 해외여행 2 이용수수료 2014/10/08 1,890
424575 갤럭시 전화번호 갤초보 2014/10/08 364
424574 오페라 dvd하나 샀는데요 화질이 생각보다 별로에요. 1 dvd 2014/10/08 403
424573 인터넷 쇼핑 2 yjy 2014/10/08 568
424572 서울대 출신 30대 후반 사법고시 합격자 비전 있을까요 25 고민 2014/10/08 8,787
424571 다이*오브제 강유단 선생님 그릇이요 15 쮸피루 2014/10/08 2,666
424570 [세월호진상규명] 아직 시작되지 않은 기적... 4 청명하늘 2014/10/08 553
424569 선,소개팅,직장,동아리,학교,동호회 아닌 곳에서 연인, 배우자 .. 2 우울감.. .. 2014/10/08 1,903
424568 영어 질문 2 의미 2014/10/08 590
424567 홍콩 여행 4 보라돌이 2014/10/08 1,403
424566 아이고 의미없다 solomo.. 2014/10/08 760
424565 긴 대나무 꼬챙이에 꿴 닭꼬치가 알고 보니 중국제. .... 2014/10/08 993
424564 30대후반 총각들이 여자외모따지는거 18 ㄱㄴ 2014/10/08 7,894
424563 백수오 궁 드셔보신분~ 6 40대 2014/10/08 2,327
424562 보드게임 추천해주세요 4 푸름 2014/10/08 662
424561 정미경 ”군 수통 남는데도 수십년 된 수통 사용” 세우실 2014/10/08 543
424560 오븐을 마련하려고 하는데요, 세 제품 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10 오븐이 필요.. 2014/10/08 2,140
424559 안나가는가게 나가게하는 비방좀 알려주세요. 2 .... 2014/10/08 7,773
424558 홍화씨는 어떻게 해서 먹는게 효과 있나요.. 4 골절 2014/10/08 1,692
424557 1억 정도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요? . 2014/10/08 744
424556 영어문장 하나만 알려주세요 6 .. 2014/10/08 611
424555 대하장 담을 줄 아시는 회원님 도와주세요~ 12 ... 2014/10/08 1,147
424554 양육수당20만원도 없어지나요?? ㅇㅇㅇ 2014/10/08 747
424553 매운김치가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4 아팠던이 2014/10/0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