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75일)제발 겨울되기전 꼭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3,297
작성일 : 2014-10-07 22:19:00
광화문과 청운동의 체감온도는 이미 싸늘한 겨울이라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그저 감사하다시던 유가족분들이 요즘 얼마나 추우실지...그 마음이 말입니다.
그래서 잊지 말아 달라고 끝까지 함께 해달라는 말씀이 애처롭게도 들립니다.마음은 이미 겨울이신 유가족,실종자 가족님들 생각하며 여건이 허락되는 분들은 청운동으로,광화문으로,팽목항으로 가주십시요..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과 함께 해주세요.
지금은 같이 못하지만..지금 선곳에서 실종자님을 기다리는 일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우리 실종자님들도.. 당신들의 가족분들 마음..느끼시지요?
어서 가족의 품에 한번이라도 안겼다 가십시요..
그리고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당신들의 영혼을 위한 기도만 해도 될수 있게 육신이라도 뼈라도..ㅠ 돌아와주십시요...
하늘이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IP : 112.161.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10.7 10:22 PM (112.161.xxx.65)

    열분의 실종자님들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부디부디 겨울 되기 전에는 돌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그 어디에 계십니까 .. 엄마,아빠,가족의 부르는 소리따라
    얼른 돌아와주세요...

  • 2. ..
    '14.10.7 10:24 PM (122.34.xxx.39)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이렇게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3. 제발
    '14.10.7 10:27 PM (182.215.xxx.254)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권 님 이영숙 님 가족 품으로 돌아오셔서 편히 쉬세요

  • 4. 개념맘
    '14.10.7 10:36 PM (112.152.xxx.47)

    점점 추워지는데 걱정입니다.기다리는 사람이나..그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이나...또 아직 나오지 못한 분들..,그 분들을 찾아 고생하시는 분들....ㅠ 실종자분들...어서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기를 .....

  • 5. ...
    '14.10.7 10:51 PM (220.73.xxx.16)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단숨에 불러본다. 얼른 돌아오렴 예쁜 아이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아이들 지키시느라 아직 못오시나요.
    아이들과 함께 돌아와 주세요....

    나이 어린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안타깝고 안타까운 님들...
    거기 계시지 마시고 차디찬 바다에서 나오세요.

    가을 오고, 가을이 깊어지면 다시 겨울..
    그 바다속은 겨울보다 더 차갑고, 또 차가워질거에요.
    따뜻한 가족들 품으로 왔다가 얼른 편히 쉬셔야죠.
    꼭 돌아오세요. 꼭요...

  • 6. ...
    '14.10.7 11:00 PM (1.236.xxx.134)

    추워지는 날씨 어쩌나요 ㅠㅠ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꿈이었음 싶어요 ㅠㅠ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 7. 호수
    '14.10.7 11:04 PM (182.211.xxx.30)

    지현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날도 추워지니 팽목항 가족분들 마음이 어떠하실지 ㅠㅠ
    어서 어서 올라오세요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 8. ....
    '14.10.7 11:08 PM (58.233.xxx.244)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네요. 아직 어둡고 추운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시기를 빕니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고, 저희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올라오시기를......

  • 9. .!!
    '14.10.7 11:16 PM (14.32.xxx.122)

    추워지면서 두려움도 켜져요
    제발 올라와주세요
    그 차갑고 깊은 물속에서
    따스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10. asd8
    '14.10.7 11:41 PM (175.195.xxx.86)

    세월호 가족들과


    실종자님들이 어서 돌아오시길 바라는


    그마음만으로 108배합니다.


    바람도 잔잔해졌다니 어서어서 돌아오소서~~~

  • 11. ..
    '14.10.7 11:41 PM (110.174.xxx.26)

    어찌 이리 야속하게 소식이 없는건지...하루 하루가 피말리는 고통일 가족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까워요.
    어서 가족들에게 돌아와 주세요.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다윤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서 올라와 주세요.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어요.

  • 12. 레이디
    '14.10.7 11:46 PM (211.209.xxx.58)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잊지않고 있습니다.
    얼른 모두 오셔서 가족 한 번 만나고 가셔요.

  • 13. 콩콩이큰언니
    '14.10.8 12:02 AM (219.255.xxx.208)

    몸도 마음도 이미 한겨울인듯한...
    이 시간 어디에 계신지..
    부디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데.....어서들 돌아오세요...

  • 14. ......
    '14.10.8 12:02 AM (211.177.xxx.215)

    얼마나 추울까요ㅠ

    돌아와주세요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제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15. 날씨가
    '14.10.8 12:23 AM (203.226.xxx.16)

    많이 춥네요
    유가족분들 실종자 가족분들 걱정입니다
    사고나고 지금까지 올거라생각도 못했고 이렇게 특벌법이 제정 안되리라 생각도못했습니다
    무섭고 추운곳에 있지말고 잠시나마 당신들을 기다리는따뜻한곳에서 가족들을 만나야지요
    기억합니다 그리고 잊지않을께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오늘도 기도드립니다

  • 16. 뮤즈82
    '14.10.8 12:29 AM (203.226.xxx.101)

    많이 서럽고 많이 화난신거 압니다.

    뭍에 있는 저희 들은 고작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이제 좀 있으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오면 님들이 떠난 봄이 옵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나요?

    그때 다들 같이 나오실려고 약속들을 하셨나요?

    어머님들은 아버지들은 친구들은 동생들은 부인들은 어떻게 하고 당신들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시간이 걸려서라도 오신다면 언제든지 님들을 기다릴 용기는 있습니다.

    봄은 아직 멀었습니다.

    봄이 오기전의 겨울이 더욱더 힘들겁니다.

    그러니 지금 이라도 한분씩 한분씩 손에 손잡고 올라들 오세요.

    우리가....우리들이...우리모두가 불러 볼테니 힘찬 저희들 소리를 들으시고 올라와 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현철아~
    영인아 ~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버님 권재근님~~
    그리고 이영숙~~

    그외에 알려지지 않은 실종자분들~~~조속히 우리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돌아오셔서 저희들 한테 욕을 하고 막 뭐라고 하고 속이 풀리실 정도롤 패셔도 됩니다..
    그러니 더 찬바람이 불기전에 하루빨리 가족들 곁으로 돌아와주세요~

  • 17. 미안해....
    '14.10.8 12:39 AM (59.0.xxx.217)

    현철아...영인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혁규야...
    잊지 않았어.....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 줘....ㅠㅠ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군재근님..이영숙님.....춥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제발 나와 주세요.
    우리의 간절한 마음 모아 팽목항에 보냅니다.

  • 18. 닥아웃
    '14.10.8 1:04 AM (118.219.xxx.146)

    기다려요.

    가족과 저희들이 기다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언제까지나..........

  • 19. 기다립니다
    '14.10.8 1:06 AM (121.145.xxx.107)

    가족들이 많이 많이 보고싶어해요

  • 20. ..
    '14.10.8 12:36 PM (123.212.xxx.253)

    어서 돌아 와요! 가족에게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135 난방비 줄이는 방법 공유해요 20 아껴보자 2014/10/22 4,374
428134 사는게 재미없는데 돈도 잘안모이고 7 .. 2014/10/22 2,305
428133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3 월든 2014/10/22 1,010
428132 11월말...어린 애들 밖에서 놀기 추울까요? 6 ㅇㅇ 2014/10/22 783
428131 여자 이런 성격 ᆢ 9 2014/10/22 2,163
428130 제 생활비에서 얼마나 저축할수 있을까요? 8 포에버앤에버.. 2014/10/22 2,978
428129 2014년 10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2 465
428128 초록마을 짜장가루로 짜장만들었는데 쓴맛이 나요..ㅜ 2 예쁜홍이 2014/10/22 2,264
428127 아모레퍼시픽 공식몰 운영자의 행태라니... 8 AMY 2014/10/22 2,882
428126 중학생수준(?) 영어인강 알려주세요~ 4 영어공부 2014/10/22 1,943
428125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19 수요일 2014/10/22 5,426
428124 피임한 기간만큼 아기가 안생긴다는 말 있죠.. 18 피임 2014/10/22 4,488
428123 가계부어플 뭐쓰시나요? 9 .. 2014/10/22 1,848
428122 내 사랑 동하씨~ ^^ 4 ... 2014/10/22 1,454
428121 등이 아픈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세요? 25 두드림 2014/10/22 3,688
428120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허세일까요 22 .. 2014/10/22 11,179
428119 간경변 앓고도 오래사시는 분 보셨나요? 8 슬픔 2014/10/22 2,566
428118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마음에 드는데 사은품이 안 왔어요. 4 ... 2014/10/22 1,819
428117 '조건없는' 100만원으로 절망 속 60대에 희망준 女약사 7 감동 2014/10/22 2,810
428116 40대 화장품은 뭐가 좋을까요? 8 붕붕카 2014/10/22 2,489
428115 효효~지금 드디어 갈색병 구입했네요! 5 .. 2014/10/22 2,178
428114 학원강사 계약서 4 햇살 2014/10/22 1,766
428113 목소리나 부정확한 발음 고치기 위해 스피치학원 가면 도움 되나요.. 11 중저음 2014/10/22 3,131
428112 남편이 남직원과 둘이 노래방에 다녀왔다네요 2 . . ... 2014/10/22 1,897
428111 인스타그램 인스타 2014/10/22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