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동률 그게 나야..미치겠네요

ㅠㅠ 조회수 : 6,062
작성일 : 2014-10-07 20:55:40

너무 좋아서..ㅠㅠ
이 남자 목소린 어쩜 이럴까요
누구도 김동률 이 남자만이 가진 보이스의 힘을 따라올자는 없겠어요 많이들 좋아하시고 김동률의 곡과 관련된 추억도 있으시고
그런분들 많이 봤는데요
그 정도로 활동 많이 하지 않아도 언제나 우린 이 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고 그의 노래들에 많은 위안을 받나봅니다
이번 앨범도 너무 좋으네요
그게 나야.. 딱 김동률만의 끓어올랐다 폭발하는 발라드 무늬가
그대로에요 이 남자는 언제까지 스무살 언저리의 유리같이
부서지는 감성을 껴안고 살까요
아름다우면서 이노래를 듣는 내내 초라했던 지난날의 기억들도
떠올라 마음이 처연해지네요

동률씨..결혼하지 마요..
당신은 왠지 절대 그럼 안될 영혼같아..
IP : 175.252.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7 9:22 PM (223.62.xxx.113)

    개인의 취향이죠
    저한텐 지루하게 느껴져요

  • 2. 저도
    '14.10.7 9:30 PM (124.49.xxx.92)

    김동률 좋아하는데
    이번 앨범은 너무 변화가 없어
    아까 듣다가 아 지루하다...가 절로 나오대요.

  • 3. Turning Point
    '14.10.7 9:31 PM (183.97.xxx.26)

    저도 한 소절 딱 듣고는.. ㅠㅠ
    정말 그 짧은 순간에 이 남자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고 울고 웃었던 그 긴 시간들이 화라락 떠오르는게.. 아.. 이게 이 남자 목소리의 힘이지 싶었어요.
    무한 반복해서 들었네요. ㅠㅠ

  • 4. ...
    '14.10.7 9:44 PM (112.158.xxx.2)

    김동률 앨범 반가왔는데... 이번 앨범은 정말 건질게 없는 앨범입니다.

    요즘 색있는 뮤지션들이 귀하다보니, 반갑죠.

    근데 그냥 나오기만 하면 네임밸류 떄문에 덮어놓고 무조건 좋다 하는 사람들.. 처럼 안되네요.

    아무 흡입력도 없고 느낌도 느껴지지 않는 앨범이었어요. 적어도 하나쯤은 있을 법 한데, 없네요.

  • 5. 행복한봄
    '14.10.7 9:45 PM (1.224.xxx.20)

    김동률 . . 목소리면 누구든 만날 수 있을것 같아요..노래 들음 연애하는것 같던데...그녀가 누구인지..참.. ㅠ

  • 6. ...
    '14.10.7 9:55 PM (121.161.xxx.229)

    김동률 카니발 패닉 베란다프로젝트 앨범 다 있는 나름 팬인데..
    이번 앨범음 실망스러워요
    앨범 자체 퀄리티가 별로..
    몇달전 ㅇㅅㅎ11집이랑 비교가 너무 되네요
    둘 다 팬인데ㅠㅠ

  • 7. ..
    '14.10.7 10:07 PM (182.65.xxx.90)

    어디가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완전 골수팬인데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부터 음..속상했어요.
    공유씨가 뮤비에 나오는것도 너무나 반가운일인데(커피 프린스 왕팬이에요.여러번 반복해서 본 드라마 중에서도 최고 순위 줄 드라마에요) 첫 날 뮤비 공개된거보고 뭐라 말할수 없는 감정이...
    자가 복제라고 할까요?
    오빠의 감성이나 분위기가 넘 좋지만 어디선가 들어본듯한..그래서 가슴에 확 새겨지는게 없는...
    그리고 감정선이 이해되기보다는 억지스럽단 는낌이 먼저 드는..
    예전 취중 진담같이 한번 듣고 전율이 올 정도의 음악은 이제 없는건지,,,ㅜㅜ

  • 8. ㅠㅠ
    '14.10.7 10:52 PM (122.32.xxx.167)

    이번 앨범 가사를 잘 들어보니 김동률 애인 생긴듯해요.
    그녀는 여리고 잘울고 완전 긴생머리 가녀린그런 느낌..
    꼭 프로포즈하는 앨범같아요..
    잉~완전 부럽다...아니라면 가사 잘쓴거구요^^

  • 9. ..
    '14.10.7 11:00 PM (220.94.xxx.7)

    이번 음반은 진짜
    지난 곡들 되돌아보기 같아요
    이번 음반처럼
    김동률 음악이 식상하기도 처음이에요
    어느 특정한 한 사람만을 위해서 만든 음반 같아요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처럼
    그녀와의 해후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다 그리움의 노래잖아요
    식상도 하고 남의 노래 엿듣는 기분이라 공감도 안 되고 뭐 그러네요

  • 10. 뿌니
    '14.10.7 11:07 PM (122.36.xxx.50)

    여자가 생긴게 아니라 윗분처럼 특정한여자에 대한 그리움 아닌가요?
    곡전체 다 그런 분위기던데요
    아 글쎄 전 별로 공감이 안가요 음악도 그렇고 김동률은 결혼안할건가뵈요~오래전 헤어진 그녀를
    그렇게 애타게 그리워하는 노래만 줄창 내는데 어떤 여자가 다가갈까요?

    다가갔다 사실을 알고나면 정말 쉽게 손놓을텐데 ㅋㅋ

    안타깝네요

  • 11. ...
    '14.10.7 11:31 PM (39.118.xxx.246)

    김동률 노래가 다 비슷비슷한 건 쫌 사실이지만 울컥 심쿵하게 만드는 기술 또한 있잖아요.
    전 그걸로 만족해요. 뭘 큰걸 바라겠어요.
    그나저나 이와중에 전 김동률이 어떤 여자랑 결혼할지 심히 궁금하네요.
    뭐 야무지게 연애 잘 하고 있겠지만...

  • 12. 저도
    '14.10.8 9:05 AM (222.236.xxx.115)

    이번 김동률은 그닥... 이승환 11집에 꽂혔어요 ㅠ
    아무래도 노래만큼 이승환 사는 방식이 더 맘에 이끌리는것도 한 몫 한것 같긴합니다^^

  • 13. 어머머
    '14.10.8 11:03 AM (112.217.xxx.67)

    안타깝더군요.
    그 전 앨범이 훨씬 좋아요.
    유명한 뮤지션 대부분이 계속계속 앨범 내다보면 하나 정도는 이렇게 지루하고 건질 곡이 없는 앨범이 나오더군요.
    이건 김동률 씨의 앨범이 그렇지 않나 살짝 생각해 봅니다.

    기대와 설렘으로 뮤비 보다가 중간에 꺼버렸네요...
    세월에 장사 없이 늙어 가는 공유도 멋지지 않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586 방송의사 & 방송변호사 1 방송거지 2014/11/25 816
438585 동국대병원-567번 버스 정거장 먼가요? 2 일산 2014/11/25 740
438584 월급날이네요 11 ,,,, 2014/11/25 1,668
438583 여러분~차 좀 골라주세요. 13 드뎌 새차~.. 2014/11/25 1,648
438582 김치는 택배사에서 접수 안받으려고 하네요 10 김치택배 2014/11/25 3,333
438581 코스트코 피레네 구스다운이불 어떤가요? 1 춥다 2014/11/25 1,266
438580 중학교 올라갈 아이 전학문제.. 2 자전거여행 2014/11/25 747
438579 집에서 폰으로 라디오 들으려면, 와이파이 설치해야겠죠? 4 .. 2014/11/25 971
438578 홈쇼핑에서 산 아디다스패딩지퍼고장인데 as문의해요 7 ?? 2014/11/25 2,216
438577 드라마 미생 재밌어요? 16 머루 2014/11/25 3,340
438576 급질이요) 이쑤시게 앞부분 처럼 약간뾰족한곳에 눈이살짝 찔렸어요.. 7 미쳤어내가ㅠ.. 2014/11/25 747
438575 "드륵드륵드륵"소리나요ㅠ 3 디오스 냉장.. 2014/11/25 843
438574 요즘 딸들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수준으로 관리 받지 않나요 ? 기.. 12 ........ 2014/11/25 4,659
438573 도토리묵 가루 냉동한것 있는데 물을 얼마나 잡아서 끓여야 하나요.. 3 .. 2014/11/25 994
438572 좋은글과 생각을 접하고싶어요 블로그 2014/11/25 864
438571 민감성 지루성 보습제 추천좀 꼭 4 ㅇㅇ 2014/11/25 2,093
438570 절임배추 착불로 주문했는데 7 에휴 2014/11/25 1,192
438569 '큰 딸은 살림밑천이다'라는 옛말의 의미 27 2014/11/25 9,487
438568 2014년 1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5 423
438567 서울엔 여관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9 부산댁 2014/11/25 5,344
438566 어제 목사님 3000만원 글 4 없어졌나요 2014/11/25 1,707
438565 왜 칭찬을 바라나요? 31 왜죠? 2014/11/25 4,465
438564 엘리자베스테일러와 오드리헵번 13 ㄱㄹㅅ 2014/11/25 3,223
438563 발이 각질로 뒤덮히신분들 이거쓰세요 58 각질제거 2014/11/25 37,533
438562 윤상현 짠돌이. 김광규한테 밥 한번 안 사. 19 .. 2014/11/25 1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