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우신 어르신 위해 서명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546
작성일 : 2014-10-07 18:29:45
다음 희망해에서하는 모금인데요.
5일이 채 안남았는데 모금액이 55% 달성밖에 안되네요.
서명하시면 100원기부되구요.
다음아이디만 있으면 1초도안걸려요.
카톡이나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퍼가면 100원씩 더 기부되는걸로 알아요.
따로 또 기부도 가능하니까 형편되시면 부탁드려요.
http://m.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절망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정미정님의 제안 | 2014.09.12~2014.10.11
이전 이미지다음 이미지
820,300원55%
1,470,000원 목표5일 남았습니다
모금
[기다림 속의 생활...]
할머님을 찾아 가는 길. 좁은 골목길에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무릎이 안좋으셔 밖으로 거동이 쉽지 않아 문을 열어두시고 유일한 말벗인 선생님 오시는 날만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홀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으신 할머님의 친구는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오래된 텔레비전 뿐입니다.
[희망을 잃어버리신 할머니...]
김OO할머님(70세)은 과거 갯지렁이 잡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셨습니다. 이 고된일로 허리와 무릎이 망가져 수술을 받으셨지만 다시 생계로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니 무릎수술부위가 재발하여 거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동이 어려워 사람들과의 관계나 찾는 이가 없어 우울증까지 생겨 현재도 약을 복용 중이십니다.
그런데 최근 앞이 캄캄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연락이나 왕래가 없는 사위 때문에 하루 아침에 수급지원이 끊기게 되신것입니다. 이제는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버려 마음의 병만 더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연...할머님께서는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실까요?...
[“내 소원은 75살까지만 사는거야...”]
할머님은 앞으로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하시면서 “내 소원은 자는 것처럼 편안하게 오늘 밤이라도...” 말씀을 이어가지 못하셨습니다. 할머님은 이야기 하시다 그 동안 일이 떠오르셨는지 “어렵고 힘든시절 노력하며 잘 보냈는데..”라는 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무릎이 안 좋아 일을 할 수도... 왕래가 없는 자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웃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이 한마디에 다 표현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의 희망을 보고 살아가지만 할머님은 하루 하루 죽음을 기다리십니다.
[할머니께 희망찬 삶의 빛을 선물해주세요. ]
오늘도 할머님께서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문을 바라보며 화사한 햇살아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문밖세상 화사한 나들이를 꿈꾸십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어떤 것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할머니의 삶의 길이 희망의 빛으로 비춰질 수 있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집행계획(총 1,470,000)
결연후원금 지원 110,000원 * 12개월=1,320,000원
- 쌀 5kg : 20,000원 * 12개월 =240,000원
- 부식비 : 40,000원 * 12개월 =480,000원
- 공과금 : 50,000원 * 12개월 =600,000원
보행보조기 지원
- 보행기 : 150,000 =150,000
하당노인복지관 서포터즈 정미정
이슈를 알려주세요!
Daum
SNS로 공유하기
마플카톡트윗페북
URL복사
모금액은 이렇게 사용됩니다.희망목표액147 만원집행시기2014.11.01 ~2015.08.31집행기관하당노인복지관집행계획1. 결연후원금 (110,000원 * 12개월) 1,320,000원
2. 노후생활가전교체 (150,000원 * 1회) 150,000원
모금검토기관사랑의열매기부금영수증사랑의열매
http://m.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IP : 222.104.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7 7:26 PM (59.5.xxx.24)서명했어요.
2. ^^
'14.10.7 7:49 PM (222.104.xxx.122)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464 | 남편절친집들이 선물? 추천요..어려워요.. 5 | Jasmin.. | 2015/07/06 | 983 |
461463 | 목이 뻐근하고 뚝뚝 소리가 나는데 자꾸 꺾으면 안좋을까요? 2 | 일자목 | 2015/07/06 | 1,300 |
461462 | 위안부 할머니 한 분 별세하셨네요 3 | 명복 | 2015/07/06 | 510 |
461461 | 생리대 어떤게 제일 좋으세요? 25 | 추천 | 2015/07/06 | 5,889 |
461460 | 8월 제주도 2 | repeat.. | 2015/07/06 | 1,049 |
461459 | 온갖 노력에도 살이 안빠져요 53 | 어흑 | 2015/07/06 | 7,589 |
461458 | 기말고사 준비하는 중1 아이를 보며 8 | 중딩맘 | 2015/07/06 | 1,931 |
461457 | 도우미 쓰시면 안 불안하세요? 9 | 도우미 | 2015/07/06 | 2,854 |
461456 | 3호선 옥수역 아시는분요 3 | 고이 | 2015/07/06 | 1,086 |
461455 | 특수형광물질 덕에 잡힌 성폭행 미수범 2 | 세우실 | 2015/07/06 | 891 |
461454 | 남자가 시간을 달라는건, 거의 이별이죠? 24 | 시간 | 2015/07/06 | 9,022 |
461453 |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 리체 | 2015/07/06 | 3,708 |
461452 |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 급전 | 2015/07/06 | 1,706 |
461451 |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 해바라기 | 2015/07/06 | 2,297 |
461450 |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 엑셀 | 2015/07/06 | 550 |
461449 |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 집걱정~ | 2015/07/06 | 1,406 |
461448 | 우울증 상사와 일하기 힘드네요... 2 | 곤란하네요 | 2015/07/06 | 1,788 |
461447 | 다이어트 식단으로 4 | 이상적 | 2015/07/06 | 958 |
461446 | 수학과외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요. 15 | 수학 | 2015/07/06 | 4,682 |
461445 | 제주도에 가는데 물놀이용품 5 | 물놀이 | 2015/07/06 | 833 |
461444 | 그리스의 교훈은 과잉복지가 아님 2 | 복지? | 2015/07/06 | 850 |
461443 | 심야식당작가가 개콘작가군요 3 | 헐ㅋ | 2015/07/06 | 1,352 |
461442 | 등산할 때 음악 트는 것... 21 | ........ | 2015/07/06 | 3,042 |
461441 | 초6 여아 핸드폰 1 | 엄마 | 2015/07/06 | 740 |
461440 | 이 더위에 소풍도시락 싸야한다면??? 10 | 덥다 | 2015/07/06 | 1,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