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분째 어린여자애가 비명을 지르며 놀고있어요

돌기직전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4-10-07 17:21:49
친정엄마 병원 재활치료가시는데 다녀오자마자
아들이 도착해서 떡복기만들어먹이고
교복빨려고 하는데요...
아까부터 꼬마 여자애가 소프라노로 비명지르고있어요.
아 왜 부모는 말리지도 않는건가요.
뚜껑열리기 직전이에요. 창문으로 저도 함께 비명질러주면 저 이상한 여자되는거겠죠?
아...ㅠㅠ
IP : 112.170.xxx.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7 5:23 PM (39.121.xxx.28)

    그 고통 너무나 잘 알아요 ㅠㅠ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애들 놀이터에 노는데 왜 그렇게 비명들을 지르는지..
    거기 애엄마들은 왜 보고만 있는지..
    소리 다 위로 올라와서 정말...
    9시넘어서까지 그러고 놀고있습니다.

  • 2. ㅇㅇㅇ
    '14.10.7 5:25 PM (211.237.xxx.35)

    이래서 아파트 놀이터가 앞동이나 뒷동은 괴로워요.
    야박하게 소리지르며 놀지 말라 할수도 없고..
    입바른 소리 했다가 운나쁘면 애들 부모랑 싸움나요;;

  • 3. 미친소리
    '14.10.7 5:28 PM (113.131.xxx.32)

    저도 그 고통알아요
    그런 여자애들 부모들은 지 딸년 비명지르는 소리가 음악소리로 들리는지...
    뭐라 하지도 않고 고쳐줄 생각도 안하고
    저희집 일층인데 한 사학년 되는 여자애들이 하도 소리를 질러대며 놀길래
    막 뭐라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들은 소리 안 질렀다길래
    더 혼을 내줬어요
    좋게 얘기 해줄수도 있었는데 애들 옆에 걔들 엄마들도 있는데 안 말리길래 더 열 받았다죠

  • 4. 긍정복음
    '14.10.7 5:33 PM (125.185.xxx.19)

    친구야 아줌마 머리 아픈데, 조금만 조용히 해줄래? 하면 조용히하던데^^친구야라고 부르세요. 다들 좋아해요~~

  • 5. 우리 윗집
    '14.10.7 6:00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초딩 여자애도 그리 비명을 질려요
    오빠가 놀리니 약올라 비명지르고 잡으러가고 도망가고 문쾅닫아 잠그니 발로 문을 차고...
    미쳐버리겠습니다.
    무개념 인간들은 아파트에 살지 말아야해요.

  • 6. 제얘긴줄알았어요.
    '14.10.7 6:06 PM (221.148.xxx.250)

    저 정말 요즘은 문닫고 있어서 그나마 좀 덜한데.
    얼마전까지 미쵸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요즘 아파트는 왜 중간, 앞 뒤에 놀이터를 만들어놓고 애들이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큰대로 소리를 아니 비명과 악을 써대는지. 소리가 위로 퍼지면서 더하더이다.
    부모는 옆에 있으면서 말리지도 않고 저도 창문에다 대고 같이 악쓰고 싶은거를 맨날 억지로 참으면서 삽니다. 예전에 목동단지에 살때는 애들이 학원을 가서 그랬나 참 조용했는데. 여긴 강남에 서민아파트 이건 정말 비하가 아니라 애들 학원도 안보내는지 왜이리 애들도 많고 악다구니를 써대며 노는지. 부모도 주의도 안주고..

  • 7. ...
    '14.10.7 6:16 PM (1.225.xxx.163)

    아파트를 맞은 편에 두고 있는 빌라에서 살아요. 담벼락 사이엔 놀이터가...ㅠㅠ
    이제 밥먹을 시간이라 조용해졌지만, 여긴 남자애고 여자애고 꺄악 꽤액 엄청나네요.
    놀이터가 건물들 가운데 있다보니 소리가 빠져나가질 못하고 쟁쟁 울리네요.
    괴롭긴 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 8. ...
    '14.10.7 7:16 PM (219.240.xxx.171)

    여자애들은 소리를 질러대고 남자애들은 꽝꽝 볼을 차대고....
    정말 제가 아이가 없었다면 몰랐을 것 같아요.. ㅠ.ㅠ
    제 애도 그러고 다니는거 말리느라 힘들긴 해요.. ㅠ.ㅠ
    여자애들은 왜케 소리를 지르는 걸까요. 매번 주의를 주는데도.. ㅠ.ㅠ
    역시 애도 낳아봐야 인간에 대한 이해심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 9. 제 집앞은
    '14.10.7 8:09 PM (211.59.xxx.111)

    어린이집이에요ㅠ
    아 진짜 여름엔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집에 방문한 분이 우리집이 얼집인줄로 아셨다는
    집에서 나는 소린줄 알고

  • 10. 그리고
    '14.10.7 8:11 PM (211.59.xxx.111)

    눈오면 단지안에서 눈썰매를 그렇게 타는데
    금지시켜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위험하기도 하고
    눈썰매탈때 아이들 있는힘껏 괴성을 지르잖아요ㅠ
    주말에 쉬는데 한숨 못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404 대출관련 저도 한번.. 7 저도 2014/10/08 1,446
424403 서울에 이런 조건의 동네 혹시 있을까요? 11 괴로운 저좀.. 2014/10/08 4,423
424402 강아지 방귀... 3년만에 처음 봤어요^^ 15 ,, 2014/10/07 3,370
424401 이런 치마를 찾아요~ 인터넷 쇼핑몰에 있을까요. 3 치마 2014/10/07 1,602
424400 급급_김동률 콘서트 서울 티켓오픈시간 아시는분 1 아하핫 2014/10/07 1,079
424399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1 마미 2014/10/07 662
424398 아기엄마들 무섭네요 48 개념 2014/10/07 14,905
424397 구구단을 아직도 못 외워요 ㅠ.ㅠ 13 초등2학년 .. 2014/10/07 4,795
424396 사랑만 할래 수아요 2 궁금 2014/10/07 854
424395 헉 !텔레그램. 내위치를 딴사람이알수있어요?? 3 으악 2014/10/07 3,231
424394 기타 잘 아시는 분이요~~~ 3 땡글이 2014/10/07 876
424393 부부상담이 절실합니다.. 1 .. 2014/10/07 1,231
424392 버라이어티 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선 한국 영화인들 light7.. 2014/10/07 456
424391 차노아 친부.. 차승원 부인 에세이, 가증스러웠다 27 ... 2014/10/07 19,913
424390 진재영씨 성공했네요 17 2014/10/07 18,124
424389 천연샴푸말구요 샴푸 2014/10/07 537
424388 사주에 강하다고 경찰이나, 철금속 악세사리 금은방을 하라는데.... 3 사주에 2014/10/07 1,982
424387 고백없이 시작된 만남...이상하지 않나요? 4 ... 2014/10/07 2,230
424386 영국사는 입장인데 영국음식 얘기가 나와서 5 디킨즈 2014/10/07 2,296
424385 사랑한다고 속삭이세요! 1 밀어 2014/10/07 959
424384 사도세자는 어찌 호위무사도 없이 다니나요? 5 ... 2014/10/07 1,830
424383 아기 옷 입히기 1 파란하늘보기.. 2014/10/07 1,107
424382 슈스케 김필, 곽진언의 노래 너무 좋네요 7 ... 2014/10/07 1,949
424381 친화력 애교 여성미 타고난 분들이 넘 부럽네요. 부부동반 캠핑을.. 7 붙님성 2014/10/07 6,135
424380 32평 전세9천 이사비+복비+위로비 얼마나 줘야 하나요? 4 가을맘 2014/10/07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