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벌써 두번이나 저한테 싸우다가 닥쳐!라고 했는데요..
(아 정말 어따 얘기 하기 챙피해서.. 익명게시판에 씁니다..)
진짜 상스럽고 질떨어져서 정이 뚝뚝 떨어지네요.
지금 나한테 쌍욕한거냐 하니
닥쳐가 무슨 쌍욕이냐네요?
아니 제가 무슨 말하다가 지가..
또는 xx했냐? 이런식의 반말하면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서
지가~? 했냐~?이러면서 난리난리를 치면서..
닥치라고 한 말이 욕이 아니라고 하니 정말 더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자기도 시간지나니 미안했던지..
그일에 대해선 정확하게 사과하진 않았지만
잘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전 도무지 용서가 안되는데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욕은 아니라고 하긴해도 너무 기분나쁜 말임은 틀림없는거죠?
그리고 한번도 아니고 벌써 두번짼데..
첫번째때 앞으로 그런말 안하겠다 해놓고
말싸움하다 자기가 불리해지니 닥치라고 또 저러니..
다음번엔 또 무슨욕을 할지 정말 상종도 하기 싫은데요..
남편이 계속 닥치란 말은 욕이 아니다..이런식으로 뻔뻔하게 나오면 뭐라고 해줘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