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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양과 임신의 관계..

궁금해요 조회수 : 17,511
작성일 : 2014-10-07 15:24:50
나이 34이구요..결혼한지 3년 되어가고 그동안 유산 2번하고 아직 아이가 없어요
2번은 자연임신이 되었던 건데 초기 유산, 중기 유산..그렇게 됐었어요

그리고선 지금 1년이 지났고, 그 사이 시험관 2번 했는데 안됐어요
수정란은 나왔는데..내막이 두꺼워지지 않아서 착상이 안된거 같아요
아무튼..그래서 지금은 시험관 안하고 쉬고 있고요. 쉰지 3~4개월 됐어요
원래는 제가 신체나이가 늙은 거 같고 남편 나이도 있어서 마음이 급해 하루빨리 임신하고 싶었었는데, 지금은 그냥 마음을 비운 상태에요.

궁금한건 생리양 관련해서인데요 
30살쯤인가부터 점점 생리양이 줄었던 거 같아요
어릴때에도 기간은 3~4일로 길진 않았지만 덩어리로 펑펑 나오기도 하고 그랬는데, 30대 들어서는 덩어리로 나오는걸 거의 못느낀듯해요
그리고 2번째의 중기 유산으로 중절수술한 후에는 정말 생리양이 확 줄었었어요. 제대로 나오는건 하루고, 이틀이면 끝나는 정도로요. 
그래서 그때 수술할 때 유착 생겨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자궁경으로 들여다보니 유착이 심하진 않지만 조금 있어서, 유착 제거수술을 했고 두어달은 생리양이 한 1.5배로 많아지는듯 싶더니, 다시 줄어들더라구요
당시 생리양은 첫날 아주 조금 나오고 둘쨋날 그냥 생리한다 싶게 나오고, 셋째날은 거의 끝..라이너 수준. 이랬구요..

시험관 쉬면서 걷기랑 요가 좀 하고..비타민,오메가3,코큐텐 정도 챙겨먹고있는데 지금은 시험관 할 당시보다는 쪼~금 늘어난거같기도하지만 뭐..15% 정도 늘어났을까요? 아직도 첫째날,둘째날 좀 나오고 셋째날,넷째날은 라이너 수준이에요
밤엔 아예 안 나오고요(둘째날밤부터)
끊어졌다가 5일째에 묻어나고 이러기도 해요..찔끔찔끔..

근데 아까 게시판에 생리중 요가해도 되냐는 글에
펑펑 나온다, 덩어리나온다 이런 댓글이 많아서 보다보니까 나이 34에 이렇게 생리양 적은건..나밖에 없나..싶어서 걱정이 갑자기 돼서 글 올려요..
아..그리고 생리통 자체도 거의 없어요.. 자궁내막이 헐어져나오는게 별로 없다보니 생리통도 없나봐요.
예전(20대)엔 첫날은 좀 아파서 타이레놀 한알 먹고 그랬었는데, 이젠 아랫배쪽 느낌은 아예 없고 허리만 좀 아프네요

생리양이 줄어든 게 유착 원인도 있었지만 나이들어서 그런것도 있을 거 같은데. 제 자궁은 점점 수명을 다해가고있는걸까요?
마음 비우고 있음 생기겠지 하고 그냥 있는데, 이러고 있음 안되는건가 싶기도 하고..
저처럼 생리양이 적은데도 임신한 분이 계시는가. 이게 제일 궁금하고..
적어서 임신안돼서 다른 방도를 취하신 분이 계시면 그말씀도 듣고싶고..그러네요



IP : 24.16.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0.7 3:54 PM (107.178.xxx.199)

    한때 생리양때문에 엄청 고민한적 있네요.
    저는 살이 찌고나서 줄었고요.
    다시 살빠지고 생리양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임신됐어요.
    시험관 오래 쉬세요.

  • 2. Nicole32
    '14.10.7 5:00 PM (93.51.xxx.148)

    생리주기에 따라 배란이 이루어지면 자궁벽이 두꺼워져 있다가 임신이 되지 않으면 자궁벽이 떨어져 나오는 건데요, 아마 원글님은 자궁벽이 임신이 될만큼 두꺼워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몽이나 석류를 많이 드시면 생리양이 확실히 많아지는데요, 즉 자궁벽이 두꺼워 진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임신에 도움이 되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하여간 생리양은 많아집니다^^
    아참 그리고 생리통이 없다는건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다는 건데 병원에서 왜 호르몬제 같은걸 처방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연적 요법을 쓰고 싶으시면 석류나 자몽이나 콩/두유 같은거 드셔보세요. 확실히 틀립니다. 저도 이런거 다 안 믿었었는데요, 마흔 넘고 보니 "사람은 그 사람이 먹는 음식이다" 이말에 절감하고 있는 중이네요.

  • 3. 생리양과
    '14.10.7 5:02 PM (203.142.xxx.231)

    임신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걸로 알아요. 의사분이 하는 얘기 들은적있구요. 주변에도 보면 제 친구 10대때부터 줄곧 딱 이틀만 생리하고 그 양도 굉장히 미미하다는데. 임신은 쑥쑥 잘되었어요.

  • 4. 석류
    '14.10.7 5:23 PM (37.201.xxx.152)

    윗분이 석류 말씀하셔서... 갱년기나 생리불순있을때 석류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임신준비 중이거나 임신중에는 금기식품이에요. 석류가 월경을 나오게 하는 성분이 있어서 초기 임신했다가 유산을 유발할수 있거던요.

  • 5. asd.f
    '14.10.7 5:34 PM (46.238.xxx.1)

    관계없대요. 전 30대 중반인데 원래도 양이 적었는데 30넘으면서 이틀하고 말더라구요. 그것도 양 적은 이틀...소형 2개면 하루 충분할 정도로 양이 적어요.
    이러다 폐경할까봐 병원가서 조기폐경 검사도 했었는데 문제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임신조 상관없다고 했어요. 날짜 맞춰서 거르지 않도 꼬박꼬박 하는게 중요하다구요.
    정말 양이 적은 저도 얼마전 결혼하고 임신했으니 원글님 생리양은 걱정안하셔도 될 듯 해요^^

  • 6. 저요
    '14.10.7 5:59 PM (61.83.xxx.77)

    2일이면 끝날정도고,양도 얼마없고,폐경이 올려나 했는데,
    임신됐어요.
    원글님보다 나이도 훨 많은데,,^^,,
    걱정하지마시고 편안맘 가지세요~

  • 7. 수정
    '14.10.7 5:59 PM (61.83.xxx.77)

    편안한맘 가지세요~

  • 8. 원글이
    '14.10.8 8:32 AM (24.16.xxx.193)

    댓글 감사드려요 마음 편하게 먹고..먹는것도 좀 더 신경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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